사건의 재구성
경호처장이 물색…이 대통령 둘러보고 ‘OK’
사저·경호동 부지 통째로 매입한 뒤 나눠
시형씨 가격부담 낮추고 비싼부분 할당
김윤옥씨 “논현동땅 팔아 아들대출 변제 생각”
■ 명의신탁 피하려다 ‘증여’ 자백 이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는 수사만료 전날인 13일 특검에 보내온 서면진술서에서 ‘아들의 장래를 생각해 사저부지를 아들 명의로 구입하려고 했다’고 실토했다.경호처 관계자들은 특검 조사에서 자신들이 “사저 부지 명의를 이시형으로 하자”고 건의했다고 진술했지만,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유다.김윤옥씨는 또 서면진술서에서 자신의 서울 논현동 자택 부지를 담보로 이시형씨가 대출받은 6억원에 대해 “아들이 이를 변제하지 못하면 논현동 자택 부지를 매각하는 방법으로 변제할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사실상 6억원을 증여할 의도가 있었음을 자인한 것이다. 특검은 “평소 시형씨가 김 여사로부터 차량구입비, 용돈, 생활비 등을 지원받아온 점 등에 비춰, 시형씨는 김 여사로부터 매입자금을 증여받아 내곡동 사저 부지의 소유권을 취득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결론내렸다.내곡동 땅을 사면서 아들의 명의를 동원한 행위가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한 것이 되자, 이에 대해 해명을 하려다 결국 증여의 의도가 있었음을 인정하게 된 것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이런 내용을 이 대통령과 상의했는지 등은 서면진술서에 담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60588.html
건설회사 회장출신 답게 역시 축재의 달인이군요,
최소한 국가재산을 세금을 먹고 튀지는 말아야죠
말은 번지르하게 모정이라지만
속내는 나랏돈으로 자식에게 횡령.
진짜 모정이면 특검에 성실히 조사받았어야 합니다
자식의 장래를 위해서라면 불법 편법도 괜찮다는 것인가?
영부인이란 사람이 그정도 윤리의식도 없이
국민의 세금으로 배를 채우는 일이 발생하였네요
아쉽네요 이대통령이 뭐가 무서워서인지 특검연장도 거부하고
기존의 검찰조사는 문제가 많았던것이 드러났죠
서울중앙지검 엄청 무능하네요 아니면 밝히기 싫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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