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와 무관하게요.
어려도 성숙 할 수 있고, 나이가 많아도 귀여울 수 있잖아요.
최근에 알바를 하다가 한 커플의 이야기를 듣게 됐어요.
근래 싸우고 나서, 밥을 먹으러 온 것 같았는데..
여자가 웃으면서 말하더라구요.
"니가 그런 상황에서 사과를 이렇게 했으면 내 마음이 편했을 거 같아. 앞으로는 그렇게 해라 ㅋ"
저는 이런게 너무 좋아요.
본인이 화났다고 해서, 그걸 감정적으로 바로 표출하지 않고 잠깐 수그렸다가
침착하게 저에게 설명해준다면, 저는 반드시 고칠거고 이러한 그녀의 태도에 수긍하고 잘못을 깊게 뉘우칠텐데..
항상 만난 여성분들은 다짜고짜 물건을 던지거나 삐져서 집에 가거나..
그냥.. 저 남자분이 너무 부러워서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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