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길에서 누가 번호를 물어봤는데

창백한 현호색2016.06.10 20:58조회 수 3772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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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있냐길래
있어요

뭐 자기 서울에서와서 인맥도없고
친구라도하면안되냐길래

네 안되요 하고왔는데

번호야 그냥 딱봐도 평범 젊은 여자만봐도
들이대는 놈인것같아서 그러려니한데

남친사귀고 이런일은 첨이라
나이렇게 단호해! 하고 자랑하고싶은데

그냥 말안하는게낫겟죵 이런거
갠히 의심받을것도같고

자랑하는것처럼 보일것같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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