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자취하시는 분들 중 cj택배에서 피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재미있는 구슬붕이2016.06.10 21:30조회 수 1999추천 수 1댓글 32

    • 글자 크기
저 자취 2년째하는데 cj택배 아저씨 진짜 너무 하신 거 같아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없이 무조건 편의점에 물건 맡기고 가세요.
가벼운 물건은 괜찮지만
오늘은 냉동식품 무거운 거 집에서 먹으라고 보내주셨는데
들고오는 것도 너무 힘들고 심지어 반 이상 다 녹아있었어요.
집에서 보내주신건데 너무 속상하네요ㅠㅠ
물론 냉동식품인줄 모르고 늦게 찾으러간 제 잘못이 크긴하지만 아저씨도 참ㅠㅠ
제가 계속여러번 집앞에 두고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도 말이 통하지 않으세요.
학생들이 부재중인 경우가 많아서 그러시는거래요.
근데 저희 원룸 주인아저씨댁에는 항상 사람이 있는데도 연락없이 그냥 편의점에 맡겨버린다고 주인아저씨도 뭐라고 하시더라고요.하하ㅠㅠ
그래서 사람이 있든 없든 문앞에 두고 가시라니까 분실위험때문에 cctv있는 편의점에 두고 가는거래요.
아오..ㅠㅠ 저희 원룸에도 cctv있다고요 아저씨..
저번에는 편의점에서 제 물건 다른 사람이 잘못 가져갔다가 한참만에 돌려줘서 한참만에 찾았는데
제가 물건 못찾아간거라고 도리어 일 귀찮게 했다는 투로 짜증내셨어요.
제가 하도 못찾아서 편의점아르바이트 하시는 분이 한참동안 같이 찾아주셨는데도 못찾은거란 말이에요ㅠㅠ누가 가져간게 뻔한데도 그냥 기다려보라고만 하시고.. 사라졌다 되돌아온 물건이 하필이면 여성속옷이라 더 찜찜하고..아저씨가 제대로 전해주셨으면 이런일 없었잖아요ㅠㅠ결국 그 속옷은 이물질이 묻어있는 상태로 발견되서 교환받았어요 하하하ㅠㅠ
하...cj로 택배 올때마다 스트레스 왕창 받는 거 같아요ㅠㅠ
속상한 마음에 넋두리 좀 해봤어요.ㅠㅠ
일 힘드신거 아는데 이 분은 좀..직무유기하시는 거 같아요.
살 물건도 없이 매번 택배만 찾으러 가는것도 마음 불편하고 내가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 몇 키로씩 되는 물건들 들고 끙끙 대면서 걸어갈때는 속상해요.ㅠㅠ
혹시 cj에서 저같은 사례 겪은 분들 계신가요?
저희 동네만 그런건지도 궁금합니다.
    • 글자 크기
사회학개론 시험질문좀요 (by 싸늘한 풍선덩굴) 이제 공부시작합니다. (by 병걸린 박주가리)

댓글 달기

  • 몇십키로되는줄...
  • @겸연쩍은 붉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6.10 21:40
    과일상자, 전자제품상자, 냉동식품 상자 등등 몇키로라도 몇십미터 들고 걸어가는 게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무겁고 힘들 수 있어요.생수번들도 고작 몇키로지만 남자분도 들기 힘들어서 시키시는 분들 많잖아요.
  • 저는 지금 일주일째 택배못받는 중입니닼ㅋㅋㅋ 망할 cj
    평소에 전화안하고 문앞에 두는건 뭐....익숙해서
  • 저는 반대경운데요 제발문앞에두지말고
    전화주면 숨길곳가르쳐주겠다하는데도 기필코 문앞에놓고가요ㅋㅋㅋㅋ바로밑에 편의점도있는데 거기놔둘생각은 아예없구요ㅋㅋㅋ그래도 님택배담당아저씨는
    분실때문에 편의점이라도 맞기시네요 ㅋㅋㅋㅋㅋ
  • 오타! 맡기다 로 수정!
  • @병걸린 애기부들
    글쓴이글쓴이
    2016.6.10 21:42
    분실문제는 cctv가 원룸에 있어서 괜찮다고 말씀드려도 이 말에는 대꾸없이 계속 그러시는거 보면 솔직히 직무유기 같아요ㅠㅠ저랑 서로 반대 상황이면 좋을텐데요ㅎㅎ
  • 회사에 전화해서 이야기하는게 좋을듯하네요
    지역마다 담당하는분이 다른가봐요
    저희집은 알아서 택배보관함에 잘 넣어주시더라고요
  • 대한통운에 신고하세요
  • 북문쪽인데 집앞에 두고가주시던데.. 놓고가기전에항상연락주시고..넘자주시켜서 죄송할정도..
  • 울산에 저희동네 씨제이도 무조건 택배 경비실에 맡기는데ㅋㅋ... 22층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 저도 북문쪽인데 항상 연락주시고 문앞에 놔주셔서 좋던데..
  • 글쓴이글쓴이
    2016.6.10 21:52
    헐 저희 동네만 그런가봐요.왜 우리 동네만 ㅠㅠ월요일날 회사에 전화해야겠어요.
  • 몇키로 짜리 가지고 오면서 왜 이런일을 겪어야 하나 란 생각할정도로 속상할 것 까지야.. 편의점에다 두지 않고 집앞에 뒀어도 같은시간동안 냉동식품은 똑같이 녹아있지 않나요..?
  • @저렴한 굴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6.10 22:07
    어..제 글이랑 위에 댓글 다시 읽어주세요.몇번 클레임이랑 피해사례가 있었는데도 그냥 무시로 일관하시니까 제가 속상한 마음이 있었네요.
  • 북문쪽 cj 아저씨는 진짜 너무 친절하고 세밀하게 신경써주시며 가끔 실수하면 진짜 죄송하다고 사과까지하시는분이예요

    정문쪽은 좀 상황이다른거같은데 이런식으로 글쓰시면 오해가 발생할수있습니다. 본인이 사시는곳을 정확히 기재하셔야 할거같습니다.
  • @신선한 끈끈이주걱
    글쓴이글쓴이
    2016.6.10 22:10
    우선 제가 사는 동네는 북문쪽이 아닙니다.오해의 소지가 있을수도 있는데 죄송합니다.ㅠㅠ다른 동네에서는 클레임 걸었다는 글을 꽤 보았고 cj의 고객에 대한 응대부분이 좋지 않다면, 아버지회사의 거래처가 cj라 문제라고 생각되어 물어 보게되었습니다.저희 동네만 그런가뵙니다ㅠㅠ
  • 글쓴이글쓴이
    2016.6.10 22:11
    뵙-봅
  • Cj별로에요
    택배는 우체국이 가장 좋은듯..
  • 북문 개구멍 쪽은 문자로 놓고간다하고 놓고가시는데 거긴 그런가보네요.. 기사님이 너무 자기 편하게 일하시는듯.. 계단 오르내리기 귀찮아서 그런 거 같은데.. 그리고 원래 택밴 전화하고 주인한테 직접 주거나 양해 하에 어디 맡기는건데 위에 반박하는 글이 있어서 신기하네요.
  • 클레임 걸어도 별다른 조치는 없을겁니다 ㅡcj 가 특히 물량이 너무 많다 보니 회사측면에선 그렇게라도 해주는 기사가 있길 바랄뿐이죠 하루만 펑크가 나도 최소 2ㅡ300개의 물량이 펑크나니
    그러니 다음부턴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시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 @겸연쩍은 붉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6.10 22:50
    네 아버지 회사 거래처가 cj라 회사물건 처리하시면서 같이 보내셨나봐요. 본가에서도 cj 응대가 별로라고 생각하시고 아마도 거래처 바꾸실 것 같아요.
  • 학교에 오는 씨제이도 별로고 북문 자취방에 오는 씨제이도 내가 집에있는데 맘대로 문앞에두고 문자만 남기고 가버림 ㅡㅡ.....
  • @침울한 개구리자리
    글쓴이글쓴이
    2016.6.10 22:58
    다른 회사도 그러던가요?아니면 유독 cj만 불편하신가요?
  • @글쓴이
    유독 씨제이만요 ㅋㅋㅋㅋㅋ 다른데는 항상 먼저 연락이라도 주시는데 정말 씨제이는 멋대로에요
  • @침울한 개구리자리
    글쓴이글쓴이
    2016.6.10 23:02
    저도 사실 그렇게 느껴서 물어본거거든요.본가에서도 그렇고ㅠㅠ 다른 사례들도 많아서ㅠㅠ 아버지께 확실히 말씀드려야겠네요.
  • 저도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연락도 없고 ㅇ맘대로 슈퍼에 갖다놨대요 그리고선 배달완료. 어딨는지 제가 어떻게 알까요? 그러고 나선 물건 분실됐죠 보상을 받긴 했는데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그러면서 제 탓을 해요 받은건데 기억이 안나는거 아니냐면서 ㅋㅋㅋ 잘 기억해보라고 ㅋㅋㅋ 뭘 기억합니까 받은 적이 없는데 그러면서 일주일 뒤엔가 연락와서 생각해보니까 우편함에 넣어놨대요 저야 본적이 없으니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자기 딸 갖다준답니다 ㅋㅋ 화장품이니까 자기딸 줘도 되냐고 그래서 그걸 왜 아저씨가 갖냐고 화장품 본사로 보내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자기가 다 처리했으니까 가져간대요 맘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씨제이 쓰고싶지않아요 ㅠㅠㅠ 왜 업체들은 씨제이를 쓸까요
  • 장전역쪽 사는데 그것때문에 몇번 싸웠네요
    배달완료 되있는데 물건은 안와서
    전화해서 물어보니 편의점에 찾아보래요
    어이가없어서 ㅋㅋ
  • 전 작년에 자취했었는데 매번 집문앞에안놔둬주시고 1층창고에 놔두던데요.. 사람이 집에있는데도 집에없어서 1층 창고에 넣어두고갑니다 이러고 ..황당함ㅡㅡ
  • 그럼 cj말고 다른 택배사 사용하세요
  • @민망한 참개별꽃
    글쓴이글쓴이
    2016.6.11 17:40
    제가 선택할 수 있으면 다른 택배사 사용할겁니다.그런데 인터넷쇼핑몰 업체가 cj를 거래처로 정해놓고 보내는 경우는 고객이 선택할 여지가 없으니까요.지속적으로 그런 쇼핑몰에는 cj 불편하다고 어필할 생각입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그럴겁니다:)
  • ;; 택배 배송시에 '부재시 연락주세요' 글 남기는게 어려운일이 아니에요
  • @한심한 노루삼
    글쓴이글쓴이
    2016.6.12 01:24
    택배배송시마다 부재시 문앞에 두고 가달라 현관비밀번호와 함께 매번 글 남깁니다.글에도 그렇게 했다고 써있는데요.저분은 아예 집앞에 오지도 않고 사전 연락전화없이 애초에 편의점에 맡기니까 직무유기죠.
    ;; 글 한번 제대로 읽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1677 중고나라에서 사기당했는데 어떻게 대처하는게 가장 좋은가요?ㅠㅠ11 화려한 물억새 2016.06.11
71676 교육학과 교직복수전공2 생생한 참개별꽃 2016.06.11
71675 [레알피누] 수학12 특별한 홍단풍 2016.06.11
71674 18학점 만회가능할까요...?9 유치한 숙은노루오줌 2016.06.11
71673 .74 기쁜 능소화 2016.06.11
71672 여러분 윈도우 파일은 어디서 받아요?25 유치한 타래난초 2016.06.11
71671 삼성드림클래스 해보신분들! 면접 조언좀요6 일등 곰딸기 2016.06.10
71670 금정 조식 1000원 행사 질문2 육중한 익모초 2016.06.10
71669 일반물리 재수강3 추운 반송 2016.06.10
71668 열역학 질문이요4 훈훈한 귀룽나무 2016.06.10
71667 혼자3년정도 자취했는데33 교활한 계뇨 2016.06.10
71666 성격유형 테스트 해보세요!16 꾸준한 풍란 2016.06.10
71665 사회학개론 시험질문좀요6 싸늘한 풍선덩굴 2016.06.10
학교 앞 자취하시는 분들 중 cj택배에서 피해보신 분들 계신가요?32 재미있는 구슬붕이 2016.06.10
71663 이제 공부시작합니다.8 병걸린 박주가리 2016.06.10
71662 이번에 ck3 건방진 송악 2016.06.10
71661 이것봐 나를 한번 쳐다봐~9 촉촉한 사피니아 2016.06.10
71660 중도 열람실 9시 이후에는?3 슬픈 숙은노루오줌 2016.06.10
71659 ..3 청결한 가락지나물 2016.06.10
71658 계절 등록금 납부안하면 자동 수강취소인가요?4 치밀한 삼백초 2016.06.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