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변질될만큼 변질된 조직에
한대련가입비를 퍼부어가면서 남아있을 이유가 있을까요?
김정일 사망 시 조문하는게
분단국가에서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추가적으로 한대련에서 현충원이나 천안함, 연평해전 추모식 등에
참여했던 이력이 있나요?
나라를 지키다 돌아가신 분들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하지 않으면서,
현재 무단으로 우리의 영토를 점거한 북한의 지도자가 사망했다고
조문하는게 상식인가요?
그런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곳이 한대련 아닌가요?
분명한 것은 우리나라는 현재 분단국가입니다.
안보 불감증은 예전 베트남 사례를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지만,
나라가 없으면 국민이라는 개념도 없어집니다.
저런 말도안되는 단체에 남아서 학생회비를 꼬박꼬박 가져다 바치는 건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다른 학우분들도 이와 같이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걸 모르기에 한대련 가입여부에 관해서 투표하는 것은
충분히 가치있는 공약이라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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