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쳐가면

미운 짚신나물2016.06.12 23:29조회 수 566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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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가 그쳐가면

너도 잠시 그쳐갔으면 좋겠다

 

난.. 아직이야

난 아직 너랑 걷던 그 길 위에 있어

아직도 뒤돌아보면 너가 웃고 있을 것 같아

 

 

혼자 하는 사랑

힘드네

 

너가 설령 다시 오지 않아도

기다릴 거야

 

우연이 우리를 다시 만나게 했을 때

다시 우리가 이어진다면

그때는 그때는..다시는 너의 손 놓지 않을 거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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