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다 조용히 도망가던데 정말 화났음 ㅠㅠ
답변도 회피하시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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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건 오히려 잘 된 겁니다.
만약에 본관에 남아있어서 우리와 마찰이라도 생겼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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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성인이기에 그들을 놓아주고
평화로운 방법(총학에서 나눠준 종이를 붙이는 것)으로 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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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들이 책임자도 아니시고, 말 그대로 직원인데 거기서 어떤 말도 할 수 없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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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 사람들이 도망갔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그 사람들이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고
당연히 그 자리에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감정적으로 극에 달한 20대를 상대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짓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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