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고민해주세요

쌀쌀한 장구채2012.11.16 12:34조회 수 2310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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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중학교 앞에서 서점을 하십니다.
학교 앞이다 보니 군것질 거리를 같이 파시는데
손버릇 나쁜 애들이 많다는군요
잡아도 계속 나타나고....부모님께서는 잡아도 크게 혼내지 않으시고 그러지 말라 하시나봐요
그래서 가게 진열방식이나 계산대 위치를 옮기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될 것 같아요.
저도 고민 하고 있지만 같이 고민 하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겠지요?ㅎㅎ
같이 고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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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공부할 수 있는 (by 의젓한 모감주나무) 같은학교끼리 소개팅을몇번하다보니 (by 난폭한 일본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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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CCTV라도 달아놓고 적발시 사법조치! 뙇!

  • 그건 이미 설치 되어있어요.부모님께서 성당 다니시는데 아이들에게 그럴수 없다 하시네요
  • 고딩때 정문앞 서점 생각나네요 책도 있고 군것질거리도 있고 한 곳이었는데
    문열고 들어가면 ㄷ형 카운터가 바로 막아서는 형태ㅋㅋㅋㅋㅋ 주인 아주머니께 필요한걸 말하면 직접 꺼내 주시는 곳이었어요
  • 절도죄로 처벌이답
  • 무작정 담벼락을 쌓는것보단.. 물건앞에 큰 거울을 설치해보고 양심의 메세지를 남겨보는건 어떨까요.
  • 우선 양심에 호소하는 글이 있어요
    장사하신지 십년다되가는데
    해가 갈수록 질이 나빠진다 하시네요
    저도 고딩 매점때 창구 하나 내놓고 부르는 식이여서 그렇게 해보자 했는데
    이미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게 구조가 마땅한 곳이 없어요 책 문구 과자를 다 일일이 줄순 없으니까요
    아버지랑 두분이서 하시는데 가끔 홀로 하실때도 있으시고 하셔서...
    답변들 고마워요
    다른분들 의견도 기다립니다 ㅠㅠ
  • 담배처럼 천장에 비치는 수납장을 설치해서 파는건 어떤가요?
    배보다 배꼽이 커질것 같긴한데.
    - 그리고 훔치는 녀석들은 그저 즐깁니다. 부모님께서 선을 지키려고 처벌을 않는다는 그 점을 이용하죠.
    그리고 자신감을 키워주고. 오히려 그 아이들을 그렇게 키워주는 역을 맡고 있는겁니다.
    그 아이들이 크게 털기를 기다렸다 잡으려는 거면 대단한 분 이겠지만..
  • 걸리면 50배
  • 중학교 앞이지만 애들 상대로 하는 가게가 총 4개에요
    우리가게가 정문 바로앞에 있어서 십분 쉬는 시간에 금방 들어왔다 가기 편한거 같은데
    벌금 이런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 잡아서 조용히 어두운 골목으로 데려간 다음 족치는 것도 나쁘지 않음
    그런 애들은 어릴때 남의 물건을 탐하면 안된다는걸 몸소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잘못한줄 모르는 걸지도 모릅니다.

    학습능력이란게 참 중요하죠..

    는 현실성이 떨어지니 패스
  • 헐 머리아픈 문제네
  • 그거 솔까말 방법없어요.

    전 서점말고 다른거 했는데,

    법이 너무약해서 잡아도 그냥헛수고에요

    그게 알려지고나면 오히려 더심해져요..

    성추행범 잡아도 증거없다고 풀어주고 또당하는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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