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련 가입/활동을 학생투표로 결정하겠다는 의미는 좋은데, 이미 우리 선본 자체에서 '한대련 탈퇴'라는 마음을 먹고 있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이런 식이면 기숙사 행정실이 실시하는 의무식/자율식 투표랑 같은거 아닌가요? 의무식하면 이런게 좋고 자율식하면 이런게 나빠~ 너희 뭐할래? 이거랑 다를 바가 없음.
그리고 '정당가입여부 없음'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도 해답은 아닌듯. 대학교 살림 꾸려나가는데 왜 정당가입여부가 중요한 사안이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고, 정당가입 안 했다고 너무 강조하는 것도 한편으로는 정치색을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총학선거는 결국 학생을 위한거에서 시작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정당가입여부 없음'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도 해답은 아닌듯. 대학교 살림 꾸려나가는데 왜 정당가입여부가 중요한 사안이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고, 정당가입 안 했다고 너무 강조하는 것도 한편으로는 정치색을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총학선거는 결국 학생을 위한거에서 시작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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