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살다살다 이렇게 멍청한 논리를 당당하게 펴는 사람이 있나 싶어서 무논리를 고쳐주려고 글을 남긴다.
댓글에서 되도 않한 독립시행, 무선표본 얘기를 하는데, 그런 얘기 하는걸 보니 통계 주전공이거나, 부복전공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아닐수도 있고, 그리고 글에서 느껴지는 독선과 아집, 편협함으로 미루어 보아 아마 평범하고 정상은 아닌것 같다.
문과세요? 비아냥 거리는 것 봐도 이과라는 되도 안한 자신감에 차있는것 같고. 우선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
지금 당신이 잘났다고 생각하더라도, 세상은 넓고, 당신보다 잘난 사람은 많으니까 많은 사람 만나보면서
남은 존중하고 겸손해 지는 법을 먼저 배웠으면 좋겠다.
필자는 통계를 배우지 못해서 무선표본이 어떤지는 논하지 못하겠지만, 글쓴이가 독립시행의 개념을 모른다며 비난하는건
글쓴이의 논리토대를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이전의 사건에 의해 영향받지 않는 것이 독립시행인데,
글쓴이가 어떤 의도로 독립시행을 읊조리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용어를 쓴 맥락을 비추어보았을 때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아마 독립시행을 읊조리며 생각하기로 비난하는 행위나 정도는 특정 사건이 터지든 안터지든, 글다는 네티즌은
이전과 동일한 대표성을 지닌 표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일반 기사의 댓글다는 네티즌 = 비난하는 기사에 댓글다는 네티즌. 동일시 하는 셈이다.
물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이 되지 않는다.
본문의 내용 중
물론, 우리 학우님들 모두가 그런 행위를 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일들이 발생하는 빈도를 보았을때, 전혀 극소수들 만이 그런 행위를 한다고 말하기도 힘듭니다.
[이는 가능한 주장이다]
근데 왜 마이피누 혹은 ,인터넷에서
비도덕한 행위들의 현실이 찍힌 사진을 보고(수변공원에 쓰레기를 막버리고간다던가, 위에 언급한 행위라던가 등등)
100이면 100 다 그들을 비난하는걸까요?
아이러니하지않나요?
현실은 많은사람이 그런 행위를 저지르는데 인터넷에서는 100이면 100그들을 비난하네요
[비도덕한 행위 발생하면 많은 사람들이 비난한다
평범한 댓글러 = 비난하는 댓글러 동일시 하지 않고서야 나올 수 없는 결론이다.
어찌, 모든 기사의 여론이 독립시행적으로 여론을 대표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걸까
댓글에서 잘 지적해주었다. 평소에 댓글달기를 좋아하는 한 사람은
자신이 비난의 대상이 되는 글에, 비난하는 글을 남기지 않는다.
간단히, 밖에서는 개판치고, 인터넷에서는 선비짓 한다는 이중성은 지나친 비약이라는 점이 드러난다.]
과연 인터넷을 하지 않는사람들이 분탕질을 치는걸까요?
인터넷을 하는사람들은 성인군자들일까요?
그 현실과의 괴리감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주 많이 양보해서, 자신이 밖에서 개판치고, 인터넷에서 선비인 척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건 이중성이다. 근데 이는 개연적 진술이며, 어찌 개연적 진술로부터 단정적 진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걸까.
무슨 말이냐면, 이중성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건 맞는데, 그 개연성으로
왜 인간들은 다 하나같이 이중적일까? 라는 인신공격적 비난으로 결론이 치닫는걸까?]
이해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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