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롭네요

글쓴이2016.06.14 01:02조회 수 1019댓글 8

    • 글자 크기
1년을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꽤 지났네요
그녀와 만나는 동안 제가 눈물이 보인 적이 꽤 있었어요 느닷없이 우린 맞지 않는다며 헤어지자 통보하기에 붙잡다가 뭐가그리 서러웠는지...
또 한번은 딴 남자랑 잔걸 들켰는데 나에게 미안해 하기보다 그래서 헤어질거가?라는 말을 듣고 그게또 얼마나 화가나고 서러웠는지...
속상하고 힘든일에 울던 여자친구를 달래주며 안아주다가 미안한 마음에 함께 눈물 흘린 적도 있고 어느새 헤어지잔 말이 자꾸만 나와 난 정말 많이 사랑하고 노력해도 돌아오는건 구박과 무시여서 맘 약해지고... 결국 헤어졌네요 그 날도 너무나 배려없는 행동에 전 화가나 투덜거렸지만 항상 그랬듯이 미안함보다는 오히려 돌아오는건 짜증과 화였기에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그런데도 아직도 그립고 생각나네요 그녀 맘엔 완전히 지워졌을텐데... 힘들고 외로울때 먼저 생각나는데 혼자가 되니 외롭고 힘들고 지치네요
어떻게하면 그녈 잊고 툴툴털고 일어날 수 있을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3083 연애 왜 안 하냐는 질문 받으면10 흔한 목화 2017.11.20
33082 여자분들 질문ㅠ10 예쁜 쇠별꽃 2018.08.11
33081 지구에 혼자남겨진 기분입니다.. 너무.. 괴롭네요10 야릇한 메꽃 2014.05.16
33080 이런 맘 뭘까요10 재미있는 닥나무 2017.08.26
33079 성격다른 남녀10 겸손한 삼지구엽초 2019.05.11
33078 [레알피누] 여친있는데10 근육질 솜방망이 2020.01.22
33077 남자친구가 오늘,,10 거대한 금방동사니 2018.07.19
33076 여자분들 남자랑 스쳐지나가고 돌아보는거10 유쾌한 동자꽃 2018.10.18
33075 마럽에 예쁘고 몸매좋은사람 있긴해요?10 친숙한 벌노랑이 2017.05.29
33074 [레알피누] 크리스마스 선물 챙겨야 할까요?10 적나라한 하와이무궁화 2017.12.18
33073 군대...10 훈훈한 금불초 2019.06.08
33072 ,10 나쁜 자목련 2015.05.08
33071 넌 연애하지말고 친구로 꼭 있어줘10 다부진 클레마티스 2018.06.26
33070 여자분들 질문 드러갑니다!!!10 예쁜 작살나무 2013.10.06
33069 .10 즐거운 붉은토끼풀 2014.11.03
33068 .10 착잡한 씀바귀 2021.04.17
33067 왜 썸툰을 보면 화가날까요.10 날씬한 자작나무 2013.06.01
33066 [레알피누] 모쏠10 싸늘한 참오동 2015.08.01
33065 미리 이야기 하지만10 싸늘한 떡갈나무 2013.05.23
33064 마이러버 나이구라10 멋진 한련 2017.08.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