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요즘 시도때도없이 짜증이나요
-
같이 전화를 할 때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 예전보다 우리 전화 속에 침묵이 늘었다고, 서로 이젠 할 말이 없는건가하고 생각해보게 된다고요.
그래서 할 말이 없어졌다는 말이 완전히 틀린말이라고 반박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 예전엔 서로를 알아가는 말들로 가득찼던 전화가 이젠 너무 잘 알아서 그런 서로를 챙겨주려는 말들이 오간다. 라고 말해줬습니다. 그래서 아마 서로를 알아가려하는 말들의 필요성이 이젠 많이 줄었기 때문에 그런 침묵들이 생긴게 아닐까 싶다. 라고요.
그저 불편한 침묵이라고만 생각하지말고 오래된 연인들만의 편안한 침묵이라고 생각하자고 했더니 많이 와닿았나봅니다. -
@허약한 털쥐손이좋은말이네요
-
@태연한 아왜나무그런가요? 감사합니다 좋은 말 많이 해주고 싶네요
-
@허약한 털쥐손이멋있네요!!
-
@발냄새나는 모감주나무과찬ㅜ 감사합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 공지 |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 똑똑한 개불알꽃 | 2019.01.26 |
| 공지 |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 나약한 달뿌리풀 | 2013.03.04 |
| 18283 | [레알피누] 정말 연애하려면 방법이이거밖인가요13 | 황홀한 호랑가시나무 | 2015.03.05 |
| 18282 | 친한 이성친구랑도 톡하나요?13 | 다부진 산오이풀 | 2018.03.27 |
| 18281 | 남자가 반지끼면13 | 한가한 갈퀴나물 | 2013.04.02 |
| 18280 | 호감 표현은 어떻게 하나요13 | 이상한 노간주나무 | 2017.01.30 |
| 18279 | 묵묵히 계속 챙겨주는 오빠 후기13 | 피곤한 흰꿀풀 | 2016.10.31 |
| 18278 | 심란하네요13 | 초연한 매화나무 | 2014.07.17 |
| 18277 | ㅋㅋㅋ쩐다..리딩하는 매칭녀13 | 겸손한 뻐꾹채 | 2012.10.31 |
| 18276 | 낯가리는여자13 | 천재 바위취 | 2016.07.28 |
| 18275 | ㅋㅋㅋ예전에는 헤어질때 분명하게 헤어지자! 말하는것만13 | 멋진 리아트리스 | 2012.10.31 |
| 18274 | .13 | 피곤한 가시여뀌 | 2016.06.12 |
| 18273 | 남자분들 질문있어요13 | 섹시한 박태기나무 | 2015.11.17 |
| 18272 | .13 | 어두운 들깨 | 2018.09.20 |
| 18271 | [레알피누] 저 모쏠인데13 | 납작한 왕원추리 | 2019.01.17 |
| 18270 | 마이러버 4기후기!13 | 절묘한 숙은처녀치마 | 2012.11.26 |
| 18269 | .13 | 냉철한 만첩해당화 | 2016.05.29 |
| 18268 | 내 반짝이가13 | 괴로운 양지꽃 | 2015.01.20 |
| 18267 | [레알피누] 하... ㅡㅡ13 | 착실한 은목서 | 2019.12.01 |
| 18266 | 여친 카톡질문이요13 | 교활한 개양귀비 | 2018.11.22 |
| 18265 | .13 | 상냥한 철쭉 | 2014.02.11 |
| 18264 | .13 | 피곤한 맑은대쑥 | 2016.10.1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