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한대련은 북한의 대남공장기구에서 지령을 받고 있습니다

강공2012.11.16 23:51조회 수 1409추천 수 7댓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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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련 규약 126조 조직 운영의 원칙에는 '본회는 민주주의 중앙집권제(공산당 조직운영의 원칙)를 기본으로 다수결제를 결합하는 운영방식의 원칙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한대련은 또 2011년 12월 김정일 사망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에 깊은 조의를 표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방북 조문단을 꾸렸다. 북한 대남공작기구인 225국(局)은 작년 6월 남한 내 지하당 왕재산을 통해 "한대련에 반미(反美)자주화 학생운동을 결집하는 것을 근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대학) 새내기들의 의식화에 힘써 학생운동의 계승성을 확실히 보장하라"는 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9/13/2012091300086.html



  <북한의 지령문 요지>
■ 225국이 작년 6월 21일 왕재산 총책 김덕용(49)씨에게 보낸 2600자 분량의 지령문 요지는 이렇다.

“민주노동당 학생조직을 비롯한 모든 학생운동 단체들이 한대련(한국대학생연합) 중앙에서 지시하는 사업 및 투쟁방향을 실천하는 데 적극 기여하게 해야 한다...민주당 소속 대학생 위원회, 비(非)자주계 등 여러 갈래의 학생운동 조직들과도 연대공동행동을 잘 조직 전개토록 해야 할 것이다” 지령문은 왕재산 사건으로 기소된 김씨 등의 재판기록에 첨부돼 있다.

“학생운동 단체들에 이미 포치(布置·넓게 늘어놓음)한 대로 미(美) 제국주의 식민통치가 실시되는 한국 사회 체제, 미국과 그 주구(走狗·개)인 한국 통치배들, 매판 재벌들에 대한 불만과 증오심을 갖도록 하라”

“미국과 MB 정부의 한반도 긴장 격화, 전쟁 책동 등 반민중적·반통일적 책동을 분쇄하고 학생들과 각계 민중의 절박한 요구와 이익을 실현하는 것을 대중투쟁의 기본방향으로 견지해야 한다...지금 하고 있는 대로 등록금문제,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투쟁에 선차적인 힘을 넣도록 하라”

“MB(이명박 대통령)와 김관진(국방장관) 등 군부 호전광(好戰狂)들의 반민족·반인륜적 범죄행위에 대처하여 수뇌부(북한 김씨 왕조) 결사 옹위 입장에서 그들을 타격하고 파멸을 촉진시켜야 한다”

“학생운동 단체들의 조국통일운동은 MB정부의 반통일 책동에 타격을 주는 방향으로 전개해야 한다...백두산 장군들(김일성·김정일 등 지칭)의 위대성 선전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면서 (남한의) 군부 호전광들이 한국 사회 각 분야에 끼친 손실과 그들의 부정부패·비도덕적 행위 자료를 탐색해 대대적으로 폭로함으로써 정치적으로뿐 아니라 도적적 파멸의 시궁창에 몰아넣도록 해야 하겠다”

“반미자주화투쟁, 조국통일운동을 전반적 학생 대중의 사상 의식수준에 맞게 반MB 투쟁과 밀착시켜 조직전개하며, 특히 주한미군의 범죄적인 고엽제 매립 만행이 폭로된 것을 계기로 전개되고 있는 반미투쟁을 확대, 고조시키는 데 학생운동이 응당한 기여를 해야 할 것”

“대중문화 예술 활동에서도 일반 학생 대중이 스스로 창안하고 학생 대중 자체가 출연자로 되는 형식을 많이 적용하라...S모단체, 문화연대 등 다양한 부문별 학생 대중 조직들, 동아리활동을 통한 의식화 교양 방법들을 활용하라”

“한대련 등 기성 학생단체 구성원도 아니고 특정한 조직과의 연계도 알려지지 않은 능력있는 학생 핵심을 내세워 인터넷으로 연계하면서 활동하는 자생적인 것으로 위장된 조직들에도 학생 대중을 결집해야 한다”며 “총학생회를 구성하지 못한 단과대학생회의 경우엔 직접 한대련에 망라시키라”고 지령했다

전국 22개 대학 총학생회가 가입한 학생운동 최대 정파다. 그 전신(前身) 격인 한총련이 1990년대 중반 이적(利敵)단체 판결로 쇠퇴하면서 비(非)운동권도 아우르겠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으나, 통합진보당 당원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2일 진보당 중앙위 폭력사태에 가담한 대학생 상당수가 한대련 소속이다. 사퇴를 거부한 진보당 김재연(32) 당선자는 한대련 집행위원장을 지내는 등 작년까지 한대련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대련은?
□ 반값등록금 문제 역시 본질은 이념이다. 한대련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 등에서 북한의 도발을 감싸고 反美(반미)선동을 계속해왔다.

예컨대 2011년 8월1일부터 15일간 계속될 ‘한대련 통일대행진단’의 ‘교양계획’ 문건에 따르면 “교양 계획 및 일정의 내용”이 “집단주의와 규율의 중요성” “6·15와 10·4선언과 통일” “미국의 본질” “한국사회의 현실과 원인” “비정규직 노동자의 삶” 등으로서 反美(반미), 6·15와 10·4의 연방제, 집단주의 등이다.

이 문건은 “8월 노래배우기”로 “반미반전가, 주미철1, 8월처럼 산다”를 적어 놨는데 반미반전가 가사는 “美帝(미제)의 실체는 드러났다 전 세계 민중의 적은 美帝. 한발두발 전진하는 역사 역사의 선택은 反美(반미).(···) 보라 붙는 反美의 물결 전 세계의 도처에서 美帝를 쓸어버리자. 이 시대 민중의 도덕은 오직 반미 반전뿐”고 돼 있다.

주미철1의 가사는 “양키군대가 저지른 만행을 어찌 입에다 담으랴 조선민족의 이-름으로 이젠 끝장을 보리라 너희 놈들을 다 쓸어버리고 우린 통일로 가리라(···) 몰아내자, 몰아내자. 주한미군 몰아내자 여기-는 우리의 땅 주한미군 몰아내자”고 돼 있다.

한대련 학생들이 ‘미제를 쓸어버리고 주한미군 몰아내자는’ 노래를 부르며 15일간 겪게 될 체험(?)은 이렇다.
“2일 이명박 성토대회 → 3일 한국진보연대 측 강사가 ‘강정마을(※ 제주 해군기지 예정지)로 본 미국의 동북아패권전략’ → 7일 ‘미군문제 반미교양(왜관 미군기지)’ → 9일 산내 양민학살지 견학 → 11일 일꾼론 교육(부천 미군기지) → 12일 장기수선생님이 강연하는 ‘한 생을 빛 내이며 살자’”

한대련 학생들은 15일간 주한미군 기지와 소위 6·25사변 당시 미군이 양민을 죽였다고 좌익들이 선동하는 산내 등을 돌며 반미교육을 받게 된다. 김일성·김정일 정권을 위해 충성을 바쳐온 이른바 장기수, 즉 비전향左翼囚(좌익수)의 삶이 ‘한 생을 빛 내이며 산’ 것이라는 강연을 듣기도 한다. 



출처: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14222






출처가 좀 그런가요? 신문사의 의견이 아닌 '팩트'위주로만 읽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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