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다...

글쓴이2012.11.17 00:30조회 수 2556댓글 26

    • 글자 크기

남한테 상처주는 상황이 되버리면 진짜 죽어버리고 싶어요

 

너무 힘든 상황이 오면 감당이 안되고 힘들고 짜증나고 죽고싶어요

 

이걸 이겨내면 멋지고 강한 여성이 될까요?

 

아무도 사랑하지 않고 혼자 사는게 그냥 답인것 같네요

 

나를 아는 그 누구와도 이야기 하고 싶지 않고

아예 나를 모르는 사람에게 털어 놓고 싶은 마음도 있네요..

 

저 어쩌면 좋죠?

 

진짜 죽고싶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채팅방 오세요 상담해드릴께요 ㅋ
  • @저렴한 종지나물
    글쓴이글쓴이
    2012.11.17 00:45
    채팅방에 긱사랑 더덕이야기중이라 ㅋㅋ
  • @글쓴이
    으앜 ㅜㅜ 죄송해요

    안오시길래 떠들다보니
  • 제가 어릴때부터 쓰던방법인데 일기장하나만들어서 하나하나 세세하게 쓰고나면 마음이 좀 풀리실거에요ㅜ
    아무리 힘들어도 견디셔야죠... 윗분말씀대로 그런말 함부로하면 안되요
    누구는 살고싶어도 못사는 사람도 있는데...
  • @한가한 도꼬마리
    글쓴이글쓴이
    2012.11.17 00:44
    실례지만 여자분이신가요? ㅠㅠ
  • @글쓴이
    네ㅠㅠ
  • 원인을 찾아서 개선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저 이겨내면 끝이 아니잖아요.
  • @난감한 매듭풀
    글쓴이글쓴이
    2012.11.17 00:46
    그런거 있잖아요 하다하다 지치고 힘들어서 개선이고 뭐고 다 버리고 도망치고싶은거요... 제가너무의지박약일숟오
  • ㅠㅠㅠㅠㅠㅠㅠㅠ
  • ㅎㅎ 그래서 도망치고 돌아왔는데 현실은 그대로더라구요
  • 들어...드릴까요?
  • 멋지고 강한거 참 좋지요
    하지만 살다보면 멋보다는 소박한것,
    강한것 보다는 행복한 것이 나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지나가는 댓바람에 적는 글이라 맘에 안와닿겠지만,
    조금만 더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을 찾는 노력을 해보심이 어떨까요?
    분명히 오늘 보다는 더 멋진 하루가 당신을 기다릴 겁니다
    글쓴이의 필체를 보니 멋은 충분히 가지고 계신듯 하네요^^
  • @교활한 모란
    글쓴이글쓴이
    2012.11.17 00:55
    정말 고맙습니다.. 진심으로요. 제가 제 자신을 사랑하는 게 부족한 것을 예전부터 알고있었어요.. 하지만 타지생활에 점점더 나약해지는 것 같네요.. 님의 댓글이 정말 많이 힘이되는 것 같아요 정말감사합니다.
  • @글쓴이
    노노 전혀요
    저도 타지생활 해봐서 그 마음 압니다
    살짝 위축 되신듯 한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 남을 생각 하는 마음이 크기에 자신에게 돌아오는 아픔으로 괴로운거겠지요. 강한바람으로 나무가 잎이 날아가고 가지가 꺽이더라도 뿌리가 뽑힐일은 드문일입니다.
    지금의 괴로움이 현재의 삶을 송두리째 엎지는 못하며 해서도 안됩니다. 숲의 나무들이 바람에 잘 쓰러지지 않는것은 서로 지탱해주기 때문이고 행여 옆의 나무가 쓰러지면 다른 나무까지 꺽이거나 쓰러집니다.
    글쓴분이 괴롭더라도 분명 주변에 어깨를 기댈수 있는 이들이 있으며 지금 그 충동으로 인해 어떤 선택을 한다는 것은
    그대를 아는 모든 이 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입니다.
    이건 글쓴분이 마음가짐애 어긋나는것이죠.
    죽는다는건 더 큰 상처를 줍니다.상처를 주고 이 세상을 떠난다니
    상처를 퍼트린걸로 모자라 비난까지 받으려고요?
    학교에서 우연히 울고계신걸 만났다면 목이 쉴때까지 이야기를 들어 드리겠지만 여건이 안돼니 잔소리만 남깁니다.
    이것 보세요. 안면도 모르는 익명의 사람한테까지
    걱정을 끼치고있잖아요.
  • @어두운 클레마티스
    글쓴이글쓴이
    2012.11.17 00:53
    혹시 상담신청해도 될까요 ㅠㅠ..
  • @글쓴이
    아직 잠들기 전이라 괜찮습니다.
  • @어두운 클레마티스
    글쓴이글쓴이
    2012.11.17 00:58
    어떤 방식으로 해야될지..ㅠㅠㅋ 카톡아이디?
  • @글쓴이
    아이디 재제 위험이 있어서 힘들것 같은데요
  • @어두운 클레마티스
    글쓴이글쓴이
    2012.11.17 01:08
    아 죄송해요.. 개인채팅이 되는듯?하네요? 채팅방에서 뵐게요
  • @글쓴이
    알아볼만한 아이디로 접속중입니다
  • @글쓴이
    채팅방으로 가셔서 상담받으세요 ㅋ
  • 서로 적당히 피해주고 피해 받는게 인생이죠, 오오 그것은 인생, 오오 그것은 외로움
  • 음악을 들어보세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몰입도가 강해지는 클래식도 정말 좋고요 ㅋㅋ 그리고 정 안되면 종교생활을 해보세요. 종교만큼 의지가 되는게 없답니다^^
  • 힘내라. 다른사람도 표현안해서 그렇지 다 죽고싶을때있다
  • 저도 왠만큼힘든일다겪고사는 여자랍니다. .ㅠ
    힘내세요..ㅎ 그럴때마다 스스로 괜찮타괜찮타 말하면서 절위로해요ㅎ 지금까지 너무힘들어도, 또괜찮아졌다는걸알기에
    이번에도 큰시련이 있었지만 미래의 나를 위해서, 그때 지금의 시련때문에 누구보다소중한 나 자신이 너무아팠다는거 후회하기시러서 그런생각하며 마음을 다잡고있습니다..^^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그말잊지마세요^^
    파이팅!!같이힘내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058 남자 키가 190이면 여성분들 싫어하나요?41 때리고싶은 파리지옥 2012.11.18
3057 부산대근처 혼자가기 좋은 노래방 추천해주세요!!!14 즐거운 뚱딴지 2012.11.18
3056 참...ㅋ 만남부터 사귀기까지의 단계가 너무나 힘듭니다8 섹시한 오동나무 2012.11.18
3055 연애많이해본분들아13 의연한 금송 2012.11.18
3054 키큰 여자분들~~10 건방진 주걱비비추 2012.11.18
3053 가슴이 작아요..20 세련된 벼룩나물 2012.11.17
3052 친하긴한데18 해박한 큰물칭개나물 2012.11.17
3051 착한남자vs나쁜남자22 서운한 일월비비추 2012.11.17
3050 다시 사귀는거 어때요?22 엄격한 당종려 2012.11.17
3049 남자분들께 질문22 싸늘한 브라질아부틸론 2012.11.17
3048 남친이돈이없어요45 바쁜 각시붓꽃 2012.11.17
3047 남자한테 키 물어보는거 예의가 아닌가요?22 어설픈 오갈피나무 2012.11.17
3046 진짜 이상한 남자15 처절한 맥문동 2012.11.17
3045 시험칠때 시험지요!!5 서운한 일월비비추 2012.11.17
3044 여자분들 질문있습니다.6 화사한 메꽃 2012.11.17
3043 방학두달간만자취방양도받는거4 화난 모과나무 2012.11.17
3042 솔직히 열람실안에서13 친근한 구슬붕이 2012.11.17
3041 공무원 학원 좋은데 없을까요5 정중한 꼭두서니 2012.11.17
3040 남친행세해달라는 남친학교여선배26 느린 방풍 2012.11.17
3039 남자분들 나이들면서요~27 예쁜 참나물 2012.11.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