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닝하는 사람들 왜 봐줘요?

글쓴이2016.06.17 16:20조회 수 2723추천 수 5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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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닝하는 사람들 봤다고 게시판에 글 올릴게 아니라 그냥 바로 신고해서 인실ㅈ 만들어버려야 하는 것 아닌가요??
게시판에 비꼬듯 글 올려봐야 컨닝러들은 비웃고 넘어갈테고 결국 성적상 손해보는건 당사자일텐데 이해하기 힘드네요
저는 절대 손해보고는 못사는 성격이라 레이더에 걸리면 얄짤없이 신고해서 ㅈ되게 할건데
부산대학우분들 넘나 착하신건지...흠...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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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것보단 미련한거같아요 물론 시험치는 도중에 신고하면 자기시험영향받을까봐 그러는건 알겠지만 넘어가면 간접적으로 자기도 손해보는건데..
  • @흐뭇한 꿩의밥
    시험분위기에 영향을 받을까봐 망설이는 것까지는 이해하지만 그걸 감수하더라도 신고는 꼭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컨닝하는 ㅅㄲ들한테 부정한 짓을 저지르면 벌을 받는다는 걸 알려줘야죠 걔네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 저흰 신고해서 올에프 받게했는데
  • @재수없는 진달래
    크 정의구현
  • 조져야하는건 공감하지만 님 생각이 좀 어린게 그게 만약에 서로 친구끼리 얽혀있는 사이면 바로 신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친구의 친구여서 의리땜에 못한다는게 아니라 인간관계에 있어서 신고한사람이 오히려 힘들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컨닝하는 사람이 대인관계가 좋은편인데 컨닝을함. 그걸 대인관계 원만하지못하고 소수몇명이랑만 친한사람이 봐서 신고를함. 그러면 당장 그시험에선 정의구현했다해도 학기끝나고 다음학기에 컨닝한인간이 맘만먹고 정치질 잘하면 컨닝신고한사람 과생활 힘들어지는거 순간입니다. 좆같아도 현실입니다.
  • @신선한 잔대
    어리다고 표현하시는게 조금 그렇네요 가치관이 다른거겠죠 제가 인생 개씹썅마이웨이로 살기때문에 그런것도 없지않아 있긴 한데 어쨌든.
    컨닝러가 자기를 신고했다는 이유로 정치질해서 제 주변 인간관계를 망치려고 했을 때 끊어져나갈 사람은 그냥 언젠가는 끊어질 사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가벼운 인간들 주변에 둬봐야 언젠가는 피곤해질거라 생각하고...저는 당장 제 학점이 인간관계보다 더 중요하기도 하고...횡설수설했는데 하고싶은 말은 생각의 차이인 듯 싶습니다
  • @신선한 잔대
    인간관계 좋은사람이 컨닝하다가 들켰을때 그 들킨걸 감싸주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아니면 컨닝 왜 했냐고 질타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그리고 혹여나 감싸주는 사람이 많다 한들 그런사람 거를 수 있는 좋은 기회 아닐까요?
    잘못을 저지를 사람을 감싸주고, 정의구현한 사람을 비난하는 그런 사람은 거르는게 좋을듯
  • @참혹한 닭의장풀
    컨닝이 잘못한 행동이니깐 잘 못말하고 다니고, 또 말해도 지인들이 질타하고 컨닝한사람을 안좋게볼거같죠? 근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세상이 레알 좆같은게 옳은걸 옳다고하면 "그래 너잘낫다"가 되고 융통성없는 사람 되더라고여. 대학생활하면서 사회는 돈많은게 갑이고 학생은 친구많은게 갑이란걸 깨달은 중생인지라... 물론 전 한번도 컨닝안했고 갠적으로 컨닝하는사람들을 극혐하는 사람입니다. 아직까지 제가 직접 컨닝을 목격한적은 없지만 목격했다하면 아마 시험지제출과 동시에 교수님에게 직접 조용히 말씀드릴거같네요. 근데 만약에 제가 신고자라는게 밝혀질수있는 상황이면 그냥 조용히 있을거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용기가 없는사람이라서.
  • @신선한 잔대
    잘못된 인간관계의 예
  • 쫄보라서 그럼
    사실 보고 부글부글 하지만 쫄보라서 그 자리에서 신고는 못하고, 혼자 부글부글 하다가 시험 제대로 못보고 그거에대함 화풀이 겸 해서 게시판에 올리는듯
    뭐가 더 이득되는 선택인지 전혀 모르는 사람들 ㅉㅉ
  • @참혹한 닭의장풀
    딱 화풀이 느낌입니다....신고하는거 어렵지 않은데 흠
  • @글쓴이
    그니까 쫄보들이라니깐요 ㅋㅋㅋㅋㅋ
    그냥 쫄보 바보 찐찌버거임
  • 짜피 취직할때 학점 안봄
  • @찬란한 아까시나무
    일단은 제가 학점 따려고 공부 열심히 했는데 컨닝러들이 부당하게 이익보는거 용납안돼요
  • @글쓴이
    어짜피 자기 공부하는건데 공부안하고 학점 잘받으면 그냥 ㄸㄸㅇ죠. 나중에 취업할때 전공지식 머리에 없으면다 뽀록나는거고요. 면접관들이 귀신같이 알아봐요. 4.5받아놓고 면접때 전공지식 ㅈ또 없는거 딱 보이면 뭐해요. 요즘은 자기 실력만 딱 갖추고 있으면 어디든 서로 뽑아갈려고해요. 학점 너무 연연하지마요. 물론 3.5는 기본적으로 넘어야겠죠..컨닝러때문에 3.5를 못넘는다는건...핑계겠죠
  • @찬란한 아까시나무
    맞습니다 학점만 높고 전공지식 없으면 요란한 빈수레일거라고 생각합니다...취직할때 학점 중요하지 않다고 하셔서 학점에 연연하는 제 모습이 조금 어려보이시겠지만 까놓고 솔직히 말하자면 단순히 제 위에 같잖은 애가 서는게 너무 짜증이 나서요...
  • @찬란한 아까시나무
    한 등수라도 높게 자리잡는게 꼴보기 싫습니다...혹시나 그것때문에 그레이드 밀리면 더더욱....ㅋㅋㅋ(혹시나 해서 덧붙이자면 컨닝러 탓할 정도의 피해망상증은 아닙니다..헤헤 높아요!!)
  • 교수님께 컨닝했다고 말씀드려도 그냥 넘어가시더라구요
  • @처참한 백화등
    그건 정말 엿같네요...전임교수 아니면 교수까지 족칠 방법을 찾아볼텐데 전임교수라면 당혹스럽겠군요
  • @글쓴이
    제가 타과생이라서 그런지 저번학기에 교수님께 말씀드렸는데도 아무것도 안해주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처참한 백화등
    타과생이라면 지체하지 말고 학교측에 바로 이의제기해보시지ㅜㅜ안타깝네요 나쁜 사람들
  • 귀찮기도하고 잘못엮이면 꼬이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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