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게시판 보면 느끼는게 연애란게 내게있어 그 사람이 좋고 나쁘고를 따져야하는데
그 단계로 가기도 전에 너무 대중매체나 주변의 이야기들에 세뇌가 되어서 외적인 부분에 대한 강박,
예를들어 '남자는 어깨가 넓어야해!' 또는 '여자는 골반이지!' 같은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안타깝다.
그리고 저런게 사람마다 갖고있는 이상형이라기 보다 유행에 가깝다는게 더 안타깝다.
복근 -> 치골 -> 팔뚝핏줄 -> 어깨로 이어져온 남자몸은 이래야해.
가슴 -> 꿀벅지 -> 골반으로 이어져온 여자몸은 이래야해.
이래야해 시리즈는 매력있는 남/여를 만들어온 반면 그들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의 컴플렉스들을 양산해내기도 하지.
우리가 이때까지 정신없이 세뇌당하며 따라온 이래야해 시리즈를 버린다면 우리 모두 다같이 좀 더 편해지고
자기 몸에 자신감을 가지고 남들을 외모로 평가하지 않으며 좀 더 괜찮은 세상을 살 수도 있을것 같은데...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겠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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