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버린여자는 좋은남자가채간다.

글쓴이2016.06.18 07:28조회 수 4033추천 수 19댓글 13

    • 글자 크기
이말을 얼마전에 보게됬어요.

전남친이랑 2년을 만나면서 몰래 거짓말하고 술먹는거, 클럽갔다가 들킨거도 다 용서해주고 지가바라는데로 남자있는데는 가지고 않고 자기한테 다 맞췄는데 돌아온건 더이상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이었어요. 비참하고 화가나고, 처음사귈때부터 왜 저런놈 만나냐는 말을 들을만큼 주변에서 제가 아깝다고 했는데 그런놈한테 버림받으니까 자존감도 너무 낮아지더라구요. 헤어진지 한달정도 됬는데

솔직히 지금도 완전히 괜찮지는 않지만 저 말을 듣고 희망을 품으려구요! 니가버린 나는 더 좋은 남자 만날거다 이 나쁜놈아. 너는 너같은 여자 만나서 내가 얼마나 너한테 좋은 여자였는지 뼈저리게 느껴봐.

저랑 비슷한 상황인 분들 같이 힘내고, 부디 더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해요 우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2년을 만나면서 거짓말을 더한 술과 클럽이라.. 그리고 차이고 내는 화.. 흠
  • 제가 채어가겠습니다 ㅡ괴도 뤂앙
  • 솔직히 전 남친이 나쁜놈인거 같긴 한데 그래도 인과응보 아닌가요? 나쁜놈인거 몰랐던 채로 사겼던 것도 아니면서.. 앞으로 후회하기 싫으시면 님이야 말로 선택을 잘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근데 글 진짜 못쓰시네요... 4번읽어도 이해가안가요
  • @의젓한 지리오리방풀
    그것보단 이해력이...
  • 애초에 좋은 남자와 연애를 해야합니다
    거짓말하고 클럽가고 술까지 많이 마시는 사람이랑 연애하면 답이 없어요.
    남자는 쉽게 안바뀌고 좋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랑 해야 잘 가는게 당연해요
    사랑은 맞춰주기만 하는게 아니라 같이 맞춰가는겁니다
  • 사랑이 제일 중요한게 아닙니다. 사랑위에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
    사랑그까이꺼 깨지면 끝나는데, 신뢰는 계속 지속되죠
    . 글쓴이님 힘내십시오. 신뢰가 제일 우선인 사람만나시구요
  • 그런거 알면서도 2년이나 만난 님도 좀 정상은 아니신듯...
  • 본인이 계속 사겨놓고 이제와서 피해자인척 그렇게 말하는것도 웃겨요
    그리고 그런 애랑 이런저런거 다 해놓고 다음에 만날 남자한테는 그런 사실 다 숨기고 아무런 일없었던거처럼 만날거 생각하면 다음에 만날 남자분도 안타깝고요
  • 그걸 알고도2년사귄건 본인이 선택하신거 아닌가요?
  • 글쓴이글쓴이
    2016.6.24 02:44
    다들 왜 참고 2년이나 만났나고 하시는데,
    저희는 과cc였고 학생회를함께하고있었기때문에 헤어지기가 어려웠습니다. 중간중간 헤어지고 싶을 때가 참 많았죠. 특히 클럽 걸렸을 때는 믿음이 산산조각나서 끝내자고 진심으로 말했지만 그 자존심센사람이 눈물을 흘리면서 잘못을 빌었기 때문에 깨진 믿음을 안고 다시 사겼어요. 결국에는 습관을 또 못버리고 조금씩 거짓말을 했고, 걸릴때마다 미안하다고 넘기더니 어느순간 혼자 마음정리를 하고 저한테 이별을 고하더군요. 저만 상처투성이로 남았는데, 그러고 바로 다른 여자들 만나서 잘만 지내는거보고 내가 진정한 똥차를 만났구나 라고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 사람을 만나고 2년을 옆에있었던 제 선택에 대해서는 후회가 없지만, 그 시간동안 저 스스로를 돌보지 않았던거는 굉장히 후회가되네요.
  • 댓글 수준보소... 쓰레기짓은 남자가했는데 여자한테 책임 돌리네...
    만일 반대로 여자가 클럽다녔다면 입에 담지도 못할 말 스스럼없이 했을건데
    수준보고 무릎을 탁칩니다 ㅋㅋㅋㅋㅋ
  • 댓글수준ㅋㅋㅋㅋㅋ 이러니 한남 소리가 나오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163 여자분들 여자만큼은 아니지만 예쁘게 생긴남자19 친근한 메타세쿼이아 2015.06.02
3162 여성분들 모범답안 좀 알려주세요.18 똑똑한 양지꽃 2018.11.13
3161 연애초 어색함11 불쌍한 붓꽃 2019.06.09
3160 남자분들 여자 옷취향..37 기발한 사위질빵 2013.04.27
3159 어제 아는 누나랑 술마시다가 생긴 의문14 민망한 큰꽃으아리 2014.12.27
3158 요즘 전문직 사이에서 여대생 사귀는게 유행(?)이라네요.21 슬픈 게발선인장 2016.02.15
3157 19)16 꾸준한 환삼덩굴 2017.12.05
3156 데이트통장 많이들 하시나요?64 뛰어난 가지 2017.01.29
3155 [레알피누] 19) 하다가 콘돔 찢어짐 ㅠㅠ20 배고픈 비름 2017.04.24
3154 남자들도 밀당해요?21 어리석은 개불알풀 2013.11.08
3153 남자분들은 너무 괜찮은 이성이 있어도22 피로한 미역줄나무 2018.07.27
3152 편의점 알바한테 먹을거주면 안먹나요?27 착한 쇠고비 2018.12.15
3151 .18 침착한 라벤더 2016.10.11
3150 영화 건축학개론의 진실31 참혹한 바위채송화 2015.05.25
3149 제 여친 어떡해요ㅠㅠㅠ31 늠름한 쉽싸리 2015.06.03
3148 [레알피누] 19) 장거리 커플 연애시 카톡내용..12 귀여운 산단풍 2016.04.18
3147 19) 너무 힘들어요14 다친 갈대 2016.07.29
314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11 특별한 아그배나무 2017.02.01
3145 [19]고민상담20 저렴한 미국나팔꽃 2018.04.05
3144 [레알피누] 연인과 했던 가장 야한 행동19 뚱뚱한 참나리 2019.02.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