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시적인 물건이 잘못된 걸까요?

허약한 떡쑥2016.06.18 08:56조회 수 1517댓글 20

    • 글자 크기
저는 금수저가 아닙니다
그래서 비싼 물건은 아주 가끔 구매합니다
예를 들어 명품 가방이라던지 지갑, 신발 등
저는 명품을 자주사지 못하는 입장에서 이왕이면 심플하게 마크정도 하나정도는 박힌, 남들이 얼핏 보면 알 수는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편입니다
제가 명품을 줄곧 사왔던 사람이라면 아마 티 안나는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아무 문제 없겠지만 저한테는 큰 가격이다보니 기왕이면 누군가는 알아봐줬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한 이유는 제가 최근에 명품을 몇 개 쓴다는 이유로 된장 소리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제 행실이 잘못된 거라면 이런 구매행태를 바꿔야겠지만 단적인 한 사건을 가지고 판단하긴 섣부른 것 같아 다른 학우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솔직한 말씀을 부탁드리지만 원색적인 비난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글자 크기
. (by 무심한 고로쇠나무) 대진정보통신고 에서 시험치는분들 (by 냉정한 백일홍)

댓글 달기

  • 딱히 별 상관없는듯 그러나 패딩을 예로들면 몽클레어입는데 지하철타면 병신같은건 있어요 당연히 차는 끌어야할텐데..
  • 금수저 로스쿨생들도 사시없애라고 데모할때는 명품 안가지고 갑니다.
    즉 상황에 따라서 명품을 가져가도 될때가 있고
    가져가면 애매할때가 있습니다.
  • @고고한 해당
    ㅋㅋ저도 명품 둘렀다고 한소리듣는건
    소득수준에 맞지않는 사치품구매보단
    상황에 맞지않는 착용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
    명품가방들고 밥버거 먹고있으면 미스매치잖아요
  • 응? ㅋㅋ 미스매치가 무슨 상관? ㅋ
    아이폰도 사치라는거 아냐 병신들아?
  • 글쎄요.. 사람이 자기 수준에 맞는 물건 들고 다니는 건 당연한거죠.
    대신 그 사람의 행동이나 말이 가벼우면 아무래도 주변 사람들은 더 반감을 느낄 수 있죠.
    아직 학생이시면 자신이 번 돈으로 구매하시면 스스로 더 당당해질 수도 있구요.
  • 저도 쓸데없는거 안사고 꾸준히 모아서 좋은 걸로 사는편이라. 비싼거 사니 아끼게 되고 더 오래쓰고.
  • 개인적인 견해이고 비난 할 의도 전혀 없습니다
    명품을 가지고 있을때 진짜 어울리는 사람한테는 된장이라는 말 안나옵니다
    진짜 잘 어울린다 멋있다 라는 말이 나오죠
    그래서 그런데 님이랑 그 명품이랑 안어울리나보죠뭐...
  • 과시적으로 물건사는거 자체가 된장아니메?
    진짜 자기 스타일이고 자기가 꼭 필요하다고 느껴서 샀으면 말안하지않을까 싶음...
  • 된장맞습니다 ㅋㅋ
  • 과시적이든 뭐든 자기 돈으로 자기가 갖고싶은거 사는건데 남들이 왈가왈부할 거리 자체가 아니라고 생각함
    그냥 님 쓰고싶은대로 쓰세요
  • 빚내서 사는것도 아니고 남 돈도 아니고 훔친것도 아닌데 미스매치가 무슨 문제죠? 저는 가치관이 몸이 이쁘면 뭘입어도 태가난다! 먹는거 만큼은 몸에 좋은거 먹자!주의자라서 옷은 만원짜리 기본만 사입어도 식재료는 유기농이나 무첨가 산지직송 이런거처럼ㅋㅋ 맛있고 신선한 걸로 사요. 각자의 가치관에 맞게 살되 그게 타인에게 피해만 안주면 된다고 생각해요ㅎㅎ
  • 그거 산다고 인생에 부담안가면 된장아닌듯
    넘 신경쓰지마요
  • 자기가 번 돈으로 사고싶은거 사고 그걸로 행복하다는데 거기에 된장이다뭐다 오지랖 부리는 사람이 이상한겁니다. 대신 사줄것도 아니면서 왜 남이 사는거에 이렇다저렇다 평가하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 그냥 그런사람을 낮춰서 된장이라고 부르는 거죠뭐. 본인 앞에서 그렇게 말한사람 잘못.
  • 된장 아니에요! 상관 없는데 저는
    자기가 돈모아서 사고싶은거 사는건데요 뭐 ㅎㅎ
  • 명품 쓰는 사람 : 정상
    명품 안쓰는 사람 : 정상
    명품 쓰는 사람을 욕하는 사람 : 비정상
    명품 안쓰는 사람을 욕하는 사람 : 비정상
  • 자기 능력으로 말고 남 졸라서 명품 얻어사는 게 된장아니였나요ㅋㅋ 과시용이든 뭐든 자기가 번 돈 자기가 쓰고싶은 곳에 쓰는 데 어때요~
  • 님 수준에 맞게 사면됨 그냥
  • 빚져서 산 물건도 아니고 남한테 뜯어낸 것도 아닌데 뭐 어떤가요.
    자기수준 맞춰서 살으라는 사람들은
    꼭 자기인생 그렇게 살디가시길.
    사고싶은거 하고싶은게 있어도 아, 내 주제에 무슨...수준에 맞는거나 찾아야지하면서 사세요.
  • 자기 능력으로 자기가 벌어서 사면 왜 된장이겠어요
    근데 능력 없이 말씀하신 것처럼 과시적인 소비를 하시면 그게 된장인 듯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2197 담주 계절 시작인데 해양스포츠1 멍한 아왜나무 2016.06.18
72196 (짜증주의) 자기가 예쁜지 어떻게알수있을까요18 힘쎈 얼레지 2016.06.18
72195 [레알피누] 일베용어중 궁금한거9 난쟁이 브라질아부틸론 2016.06.18
72194 부산에 mri 저렴하게 찍을수있는곳있나요??3 못생긴 쥐똥나무 2016.06.18
72193 [레알피누] 부산대에6 잘생긴 등골나물 2016.06.18
72192 [레알피누] 부산대 대나무 숲 누가 관리하나요?6 육중한 감초 2016.06.18
72191 -20 처참한 향나무 2016.06.18
72190 부산대 예비군 연대 개구쟁이 이팝나무 2016.06.18
72189 이러고잡니다11 우수한 코스모스 2016.06.18
72188 .20 무심한 고로쇠나무 2016.06.18
과시적인 물건이 잘못된 걸까요?20 허약한 떡쑥 2016.06.18
72186 대진정보통신고 에서 시험치는분들 냉정한 백일홍 2016.06.18
72185 314,201이어디인가요?3 바쁜 두메부추 2016.06.18
72184 우리나라가 모병제렸다면4 착한 산수국 2016.06.18
72183 에코백 싼 곳 아시는분!~~2 유별난 용담 2016.06.18
72182 로스쿨은 여름에도 과잠입네요???18 유치한 개머루 2016.06.18
72181 폰 싸게4 야릇한 무릇 2016.06.18
72180 [레알피누] 경제학원론 김문휘 교수님 계절수업2 피로한 때죽나무 2016.06.18
72179 북문 봉구스쪽...1 화려한 가는잎엄나무 2016.06.18
72178 장혜진 교수님 메일주소6 천재 작약 2016.06.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