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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6.06.20 06:40조회 수 96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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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바케죠
  • 그립긴 그리운데 못살정도는 아니고요. 주변에 친한친구들있으면 그 친구들이랑 놀다보면 어느정도 극복되더라고요. 집에 들어오면 생각나겠지만 막 그렇게 못살정도는 아니에요
  • @질긴 솔붓꽃
    글쓴이글쓴이
    2016.6.20 07:11
    진짜 많은걸 함께했는데..... 참 신기해요 빨리극복되는게
  • 개인적인 경험상 오랜시간 생각하고 정리를 다 한 후에 헤어진 경우 미련 후회 같은 것 하나도 없더군요
  • @깨끗한 맑은대쑥
    글쓴이글쓴이
    2016.6.20 07:09
    그렇군요ㅠㅠ....헤어질때 나중에 자기가 후회많이 할거라구 그랬는데 그것도 다 저 위해서 해준말이겠죠..ㅠㅠ
  • 남자가 질릴때로 질려서 찼나보네요
    생각은 날거에요 근데 당장은 자유감이랑 다른여자랑 연애할 수 있다는 상황이 더 좋아서 글쓴이분은 생각도 안나는게 당연할거에요 근데 뭐 자유감도 잠시고 다른여자랑도 연애하다가 글쓴이분만큼 잘맞지않으면 금방 시들시들해져서 글쓴이분만한 여자없구나 느낄때서야 지금상황 역전될꺼에요
    (저같은 경우에느 찼었지만 힘들고 너무 안맞는 사람이라 생각하고차서 차서 후유증이고 뭐고 헤어진 다음날부터 그냥 생각도안나고 몇년이 지난 지금도 한번도 후회한적없네요 이런경우 아니라면 시간지나면 무조건 후회할거같아요)

    그래서 글쓴이분도 너무 힘들어하지마시구 어짜피 그 남자는 글쓴이 안중에도없고 돌아올 확률도 당장은 거의없으니 그냥 그러려니하고 일상생활잘하시고 더 잘사는 모습보여주시는게 지금은 최선인듯하네요
  • @친근한 뽕나무
    저도 이랬어요. 관계에 있어 질릴대로 질리면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 @괴로운 논냉이
    오래안사귀신거 아닐까요...?ㅋ
  • @기쁜 돈나무
    제가요? 어느정도 만나야 오래사귄건가요? 삼년정도 만났는데.
  • @괴로운 논냉이
    3년이나사귀고도 아무렇지않을수있군요...
  • 대체품이 있을때 흔히 있는 현상이죠.
    아닐수도 있다만^^
  • 시간지나면서 보통 상황이 역전되기는하는게 남자가 연애중에 아 이여자는 진짜 나랑 안맞는구나... 하면서 헤어진경우는 진짜 1도 생각안나긴해요
  • 저도 여자친구가 너무 자만하고 자기밖에 몰라서 헤어지려고 했었어요.
    그떄 제 마음은 진짜 냉정했어요. 그냥 헤어지자 시발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 핍박받으며 내가 기쁘지 않은 연애를 해야하나 ? 얘랑 나는 안맞는데 내가 다 맞춰주고 있었다.

    하면서 헤어지려고 했었는데
    여자친구가 저 잡아서 다시 사귀고 있어요.
  • @살벌한 불두화
    지금은 여자친구 조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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