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좋고 여자도 좋으면 양성애자인가요 ?

글쓴이2016.06.21 16:32조회 수 1728추천 수 2댓글 10

    • 글자 크기

저는 남자구요..

 

남자들을 문란하게 성욕으로 좋아하는게아니라 

친한 친구랑 있으면 많이 의지하게되고 동성이지만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싶고 그런마음이있어요

여자친구가 필요없을정도로 느끼게 되거든요 연락도 엄청 애인처럼 자주하고 ...그냥 계속 같이있고싶고

 

여자들한테는 마찬가지로 성욕은 술만먹을때만생기고 평소에는 남자친구들한테 제가 대할때랑 다를게없어보이거든요

그냥 막 사랑스럽다라는 기분은 없어요. 엄청예쁜사람이든 뭐든 그냥 동성친구한테 느끼는 감정과 비슷해요.

 

이러면 연애못하는건가요 ? 이때까지 5명정도 사겼는데 하나같이 저한테 애정이 부족하다는이유로 헤어졌어요.

성관계도 여자친구때매 의무적으로 할때도 많았구요. 

 

그래서 결국 끝이 다 안좋게되던데.. 저같은 사람은 어찌하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냥 정이 많은분같은데... 억지로 연애하려고 하지를 마시고요... 동성이든이성이든 누구에게나 본인이 느끼는 보편적? 감정이 아닌 정~~말 끌리고 이사람이다 싶을때 사귀세요. 어중간한데 사겨서 애정이부족하다느니 소리 듣고 상대방에게 상처주지마시구요. 본인도 상처받지 마시고. 제가 생각하기엔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게 아닌 진심이 아닌 상태서 걍 사귀셔서 그런거같아요
  • @센스있는 왕버들
    글쓴이글쓴이
    2016.6.21 16:47
    저에게 그런사람이 있을까요.... 제가 잘난것도아닌데 왜 제 스스로가 이렇게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다르게 생각했을 때 제가 눈이 높다고 보는게 맞을 수도 있겠네요.....하지만 전 그렇게 사랑을 쟁취할만큼의 용기를 가지고 있지않았습니다... 누군가를위해 헌신한다는건 결국에는 나에게 손해로 다가올거같다는 생각을 예전에 했었거든요. 물론 그렇게 시도해본적은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도 이 생각의 틀을 깰수는 없을것같네요
  • 저두그래요. 성욕은 여자한테만 느끼는데 그 이외의
    감정은 남녀똑같음
  • 남녀 모두에게 다정한 이성애자입니다~
  • 제가 보기엔 성욕으로 따지는게 제일 맞는거같아요
  • 저도 좀 비슷해요. 근데 전 남녀 둘다한테 성욕 잘 못느끼고 동성이 사귀자면 사귈 수도 있을것 같은데... 바이일까요
  • @침울한 노루참나물
    둘다 못느낀다면... 독신...
  • 근데 저도 그냥 이성애자지만...진짜 호감형인 남자 보면 와...성적인 상상은 아니지만 막 친구 이상으로 잘해주고 싶고 그런 느낌 받은 적 있어요
  • 동성애도 가능하다고 착각하고계씬듯하네요...그냥 다정다감한 모두에게 친절한 이성애자이십니다.
    저도 여자인친구들 엄청챙겨주고 연락도 이성보다 더많이해요 매일매일
    그런데 성욕은남자한테만느끼죠
  • 이성/양성/동성애자는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스펙트럼과 같은 것입니다.
    님이 이성애자쪽에 치우쳐져있는지, 동성애자쪽에 치우쳐져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양성애자인 것은 맞는 것 같네요.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4443 행복합시다!7 해괴한 꿩의바람꽃 2019.08.24
24442 .7 부지런한 으아리 2014.05.28
24441 헤어진 후 연락7 청결한 튤립나무 2014.01.16
24440 긴 시간 지나서 전여친/남친과 다시 만난 분 계시나요?7 더러운 돌콩 2017.02.17
24439 중도나이트7 키큰 백송 2015.03.26
24438 행정고시합격하면7 다부진 파피루스 2014.12.13
24437 남자분들7 포근한 애기나리 2015.05.26
2443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7 흐뭇한 율무 2017.10.23
24435 .7 과감한 협죽도 2014.01.08
24434 나는 남잔데 왜7 현명한 사위질빵 2019.04.14
24433 여성분들 번호물어볼때7 큰 칠엽수 2016.06.01
24432 카페알바분을 좋아하는데7 진실한 달래 2017.11.30
24431 마이러버 11기7 까다로운 개나리 2013.06.30
24430 요즘들어 하니같은 스타일이 너무 좋아요7 꼴찌 환삼덩굴 2017.12.20
24429 도서관의 그 분께7 난감한 유자나무 2019.10.04
24428 그러고싶다...7 재수없는 잔털제비꽃 2016.12.05
24427 그냥 푸념...7 흔한 깨꽃 2017.11.04
24426 완전 별로다7 절묘한 벼 2019.08.15
24425 치전 다니시는 분7 바보 깽깽이풀 2018.12.22
24424 연애가 좋은이유는7 뛰어난 튤립 2020.01.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