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에 올라온 온천장 더파티 사용권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분은 주말저녁권을 개당 35000원에 팔더군요.
하지만 제가 아는 바로 위메프나 쿠팡같은 소셜에서 개당 34200원에 산 기억이 났기에 댓글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잠이들었는데 아침에 어떤 문자가 와있더군요.
문자를 보고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웹에서 댓글과 쪽지로 풀면 될것을 기어코 전화번호까지 찾아내서
어디가 더싸냐고 왜 시비냐고 쪽지를 보내도 답이 없어서 전화번호 찾아서 연락했다고
이렇게 당연하듯이 말하는 것에 더 아연실색했습니다.
제가 실시간으로 쪽지를 확인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마이피누는 배타적인 사이트입니다. 부산대 동문끼리만의 연결망을 구축하여
거래또한 믿고 거래할 수있게 되는거죠. 그렇기에 자동적인 자정망인 학우들의 댓글 또한 기대할수있는거고
저또한 저학년때 마이피누를 이용하면서 제가 판매자로 거래하였을때 댓글로 배운적도 있었습니다.
"소셜커머스에서 더 싸게파는데...." 이것이 시비이고 예의에 어긋나는 표현입니까?
그리고 지금 누가 더 말그대로 정도에 어긋나는 사람이고 예의없이 시비거는 사람인지
그분께서 스스로 아셨으면 좋겠네요.
제분에 못참아서 전화 오셨기에 조목조목 반박하고 저또한 황당한 경우에 화가나서
이 상황 모두 마이피누에 글올릴거라 하니 말없이 끊으시네요. 저도 님처럼 님 의사따위 안중에도 없으니 그냥 글쓸게요.
+제 전화번호 허락도 없이 그대로 사용하셨기에 저도 그대로 올립니다. 안 불쾌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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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기타 불쾌하셨을 학우분들님께 다시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문자와 전화로 정신병자취급을 받는거에 너무 황당하고 억울하고 격분해서 평상시의 제 감정상태였으면
하지않았을 이런 행동들을 하게되었네요. 개인정보가 담긴 사진들은 모자이크 처리했구요.
판매자분이나 저나 뭐 서로 개똥칠한거고 저도 잘한거 없는거 알지만 너무 억울한 마음에 써봤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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