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후회됩니다..

글쓴이2016.06.26 00:50조회 수 1523댓글 6

    • 글자 크기
학기초부터 좋아한 동기여자가 있습니다.
제가 부끄러움도 많고 숫기도 없어서 처음에 인사만 하고 그랬어요.
어쩌다 교양1과목이 겹쳐서 시험전에 같이 공부하고 그래서 친해졌어요.
그런데.. 동기여자애가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ㅠㅠㅠ
과 선배하고요..
근데 제가 동기여자애랑 말할수록 아는것도 많고 바운더리가 매우 넓다는것을 느껴요.
그 애랑 말할수록 정말 마음에들고 제 이상형이라고 느끼고있었요.
포기하기싫은데 동기여자가 남친이랑있을때 너무 해맑게 웃고있어서 마음이 더 아픕니다..

용기없고 자존감낮은 제가 한심해요;; 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남친있는데 어쩌겠다는건가요..?
  • @초연한 어저귀
    ㅠㅠ 그러게요 자기개발하면서 기다리거나
    다른사람이 생기면 놓치지 않아야겠습니다!
  • 살다보면 꽤나 많이 경험하게될 일입니다. 후회는 어떤 선택을 하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인생선배들을 보건데 적어도 사랑과 용기라는 문제에 있어서는 안하고 후회하는 것보단 하고 후회하는게 낫습니다. 어릴 때 용기내버릇하지 못하면 점점더 용기내기가 어려워집니다. 다음엔 다르시길 바랍니다.
  • @밝은 팔손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학우님 덕분에 정신적으로 한단계 성숙한거 같습니다.
  • 아쉽고 마음아프겠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다음에는 좀 더 용기내시길ㅠ
  • @생생한 머위
    넴 ㅠ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682 .4 과감한 개구리밥 2018.12.20
58681 ..4 청결한 참나물 2019.07.24
58680 ..11 행복한 오동나무 2019.06.30
58679 고민13 태연한 해당 2019.02.10
58678 과cc하다가 헤어지신분28 겸연쩍은 향유 2019.09.15
58677 권태기4 무좀걸린 마타리 2020.02.26
58676 그냥 어장관리인건가요 ㅜ8 냉철한 보리 2015.07.26
58675 글 내리겠습니다11 어설픈 오동나무 2019.08.05
58674 남자친구 폰에 뭐라고 저장 되어있으신가요?8 촉박한 회화나무 2017.05.19
58673 남친의 여사친문제로 헤어지려는데 타당한가요?21 태연한 속속이풀 2014.08.28
58672 다른여자 얘기하는 남자친구12 친근한 흰털제비꽃 2014.08.29
58671 동물원 보고 나니까 마럽 취소하고싶네요..18 착잡한 어저귀 2017.09.16
58670 막 제대한 군인 남친이요..12 고고한 살구나무 2017.10.16
58669 매칭 된 거 확인하고 잠시 후 다시 들어가보니 매칭실패2 무좀걸린 꿩의바람꽃 2016.12.01
58668 먼저 행복하고 있을테니 알아서 잘살아7 키큰 여뀌 2015.06.14
58667 소설같은...나의 지난3년이야기...그리고 현재...어떡해야하냐..13 난감한 산괴불주머니 2017.05.25
5866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92 가벼운 구상나무 2016.12.18
58665 스킨십없는 여자친구4 나쁜 무스카리 2016.11.09
58664 쌍커풀 없는 여자외모26 치밀한 밀 2014.04.23
58663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가졌다가 마음이 식는 이유는 무엇일까요?21 부지런한 대팻집나무 2018.08.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