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후회됩니다..

활동적인 물달개비2016.06.26 00:50조회 수 1525댓글 6

    • 글자 크기
학기초부터 좋아한 동기여자가 있습니다.
제가 부끄러움도 많고 숫기도 없어서 처음에 인사만 하고 그랬어요.
어쩌다 교양1과목이 겹쳐서 시험전에 같이 공부하고 그래서 친해졌어요.
그런데.. 동기여자애가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ㅠㅠㅠ
과 선배하고요..
근데 제가 동기여자애랑 말할수록 아는것도 많고 바운더리가 매우 넓다는것을 느껴요.
그 애랑 말할수록 정말 마음에들고 제 이상형이라고 느끼고있었요.
포기하기싫은데 동기여자가 남친이랑있을때 너무 해맑게 웃고있어서 마음이 더 아픕니다..

용기없고 자존감낮은 제가 한심해요;; ㅠㅠ
    • 글자 크기
헤어진사람이 동아리 (by 푸짐한 돌나물) . (by 어설픈 마삭줄)

댓글 달기

  • 남친있는데 어쩌겠다는건가요..?
  • @초연한 어저귀
    ㅠㅠ 그러게요 자기개발하면서 기다리거나
    다른사람이 생기면 놓치지 않아야겠습니다!
  • 살다보면 꽤나 많이 경험하게될 일입니다. 후회는 어떤 선택을 하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인생선배들을 보건데 적어도 사랑과 용기라는 문제에 있어서는 안하고 후회하는 것보단 하고 후회하는게 낫습니다. 어릴 때 용기내버릇하지 못하면 점점더 용기내기가 어려워집니다. 다음엔 다르시길 바랍니다.
  • @밝은 팔손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학우님 덕분에 정신적으로 한단계 성숙한거 같습니다.
  • 아쉽고 마음아프겠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다음에는 좀 더 용기내시길ㅠ
  • @생생한 머위
    넴 ㅠ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4448 소개팅으로 만나고 지금 세번정도 만났는데8 점잖은 백선 2016.06.26
34447 피부 하얀 남자12 꼴찌 노각나무 2016.06.26
34446 너무 보고싶어요12 겸연쩍은 애기현호색 2016.06.26
34445 잠수이별8 겸손한 쇠물푸레 2016.06.26
34444 헤어진후.. 연락할까요4 꾸준한 꽃기린 2016.06.26
34443 전여친얘기6 우수한 백당나무 2016.06.26
34442 .6 의연한 수국 2016.06.26
34441 교수님 사랑해요 과감한 자목련 2016.06.26
34440 연애자신감이 없네요 외로운 참나리 2016.06.26
34439 효원재 사는 여자 어두운 측백나무 2016.06.26
34438 졸업생 마이러버 따로 있으면 좋겠네요11 어리석은 산호수 2016.06.26
34437 옛애인이 헤어지고 나서 인사하는 거 싫어요29 게으른 강아지풀 2016.06.26
34436 안녕하세요? 존못남입니다 ㅎㅎ14 멍한 벚나무 2016.06.26
34435 과외학생이 저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11 밝은 종지나물 2016.06.26
34434 30 화난 베고니아 2016.06.26
34433 헤어진사람이 동아리9 푸짐한 돌나물 2016.06.26
힘들고 후회됩니다..6 활동적인 물달개비 2016.06.26
34431 .13 어설픈 마삭줄 2016.06.26
3443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5 멍한 벚나무 2016.06.26
34429 영화 500일의 썸머3 초연한 미국나팔꽃 2016.06.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