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개도가 가능할런지

피로한 갈풀2012.11.19 00:34조회 수 3069댓글 13

    • 글자 크기

과외맡은 아이가 중학생인데 공부바닥이고 흥미도 없어하네요. 시험문제는 푸는게 없고 그냥 찍어요.


장래희망에대해 얘기도 해봤고, 돈버는 것의 중요성등도 얘기를 해봤는데 그때만ㅋㅋㅋ 혼내면 삐져서 집에갈때까지 말도 안해요.


아무래도 교육의 열정은 집안의 환경탓이 큰거 같네요.. 나이 먹으면 정신차리긴 할런지..애휴

    • 글자 크기
여자분들께 질문 (by 착실한 불두화) 쓰레기 되는 건 한 순간 (by 게으른 파)

댓글 달기

  • 마지막줄이 제가 멘토링하면서 느끼는거네요..
    교육의 열정은 집안의 환경탓이 큰것 같다는거 공감합니다..ㅠㅠ
  • 안하면 벌어질일도 이야기해봤나요?
  • @재수없는 가죽나무
    제 주위에 전문대가서 취직한 애들얘기도 해줬지요... 하지만 애들이 돈에 대한 현실감각이 떨어지는데 뭐 기억이나 할까요? 당장 노는게 더 중요해 하는거 같아요...
  • @글쓴이
    그런건 학교1년휴학하고

    첫달 고시원비 식비 줄테니 1년동안 혼자살다 들어와바라하고

    내보내야하는데..

    부모가 아니라서 그건힘들겠네요
  • 에휴ㅠㅠ ㅠㅠ
  • 부모가 오냐오냐 키워서 그렇습니다.
    용돈 달라는대로 펑펑주고, 지금 당장은 옷사고 싶으면 다 사고 가지고 싶은거 가질 수 있으니까 모르는 거죠.
    그런 애는 방학동안 몸을 굴려서 알바시켜보면 됩니다. 그런 학생은 책보다는 인생공부 부터 다시 해야함.
    그냥 님의 실속만 챙기는게 좋습니다. 과외를 하는거지 인생공부 시키는건 아닙니다.
    좀 냉정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런 학생에게 과외쌤이 백날 이야기 해봤자 돌아오는건 과외 끊는 것 뿐입니다.
    냉정해 지세요. 서영이 처럼 과외 학생을 개도시키는 일은 드라마에서나 가능합니다.
  • 자기가 왜 공부해야하는지 깨닫지않는이상 힘들거같네요
  • 경제관념은 여자친구를 만들어보게 하는건 어떨까요. 여자친구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돈이 필요하게되고 돈에 대한 관념이 생길것같은데.
    그러다 공부 해야겠다는 동기도 생길수 있을것같고
  • @흐뭇한 소나무
    중학교 저학년이고 겜만 좋아하는 초딩같은애라 불가능할듯해요..
    그냥 초4,5정도의 정신연령과 신체를 갖고 있습니다...
  • @글쓴이
    그러니까 더욱 필요할꺼 같네요. 현실감각 깨우치는덴 여자친구 만드는것만한게 없는거같아요. ㅎㅎ
  • 개인적으로 저는 그런 애한테 과외붙이는 것도 잘 이해가 안되요 절실한 부모님 마음은 알겠지만 애한테 과외붙인다고 공부를 할 상황이 아닌데 억지로 시켜봤자 아무 효과도 없을 것 같아서..
  • 남자라면 떄려패면 됩니다.
  • 공부보다 인생이야기를 하심은 어떠신지요?
    관심가질만한 걸루요

    과외가 공부만 가르치는게 아니잖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9197 부산대 앞 초밥집 어디가 괜찮나요?9 한가한 노루참나물 2014.05.25
159196 가슴 큰 여자 만나고 싶네요.. ㅠ17 끌려다니는 매듭풀 2021.07.27
159195 [레알피누] 신입생때부터 매일 츄리닝만 입고 다녔었는데11 괴로운 곰취 2018.10.03
159194 남자 슈콤마보니 헤븐 블랙1 억울한 자란 2016.05.19
159193 중도 편의점 이용하시는 학우분들!16 다부진 팥배나무 2016.03.30
159192 ㅋㅋㅋㅋ 부산대 클래스14 뛰어난 메꽃 2014.05.16
159191 취업1년차의 한탄썰.txtᆞ25 찌질한 수박 2014.01.29
159190 기계진동 교수님 들중에 어떤분이 시험에서 족보 잘 안타시나요?3 한심한 개구리자리 2014.01.29
15918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42 초라한 벚나무 2016.06.26
159188 100억 건물주되기vs부산대 자퇴25 난폭한 피나물 2015.10.02
159187 제 성격..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11 활달한 복분자딸기 2015.01.12
159186 집에 한국도자기 그릇 쓰시는 분들!!! 억울한 산철쭉 2014.05.07
159185 여자분들께 질문22 착실한 불두화 2013.03.10
과외,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개도가 가능할런지13 피로한 갈풀 2012.11.19
159183 쓰레기 되는 건 한 순간4 게으른 파 2018.05.22
159182 세상에서 묻지마 살인이 가장 많이일어나는곳80 상냥한 당종려 2016.05.21
159181 단발머리 거지존 관리5 괴로운 족제비싸리 2016.04.06
159180 코트vs야상15 나쁜 산호수 2014.12.12
159179 역시 수지는....존예....ㅠㅠ4 슬픈 불두화 2013.12.17
159178 싱가포르 여행 다녀왔던 ssul 2/59 적나라한 가는잎엄나무 2013.07.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