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휴학반수

난폭한 가지복수초2016.06.27 00:47조회 수 3073추천 수 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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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 공대 다니는 3학년인데 요즘 수능 생각이 많네요...부산대 온것도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한참떨어져서 온거고....저 때가 불수능이라 멘탈조절이 안되서..항상 수능에대한 아쉬움이 남았었거든요..학점은 상위권인데 친구들이나 선배들 취직해서 다니고 있는거 보면 정말 암울하네여....그 갈망하던 삼성 다니는 친구는 돈만 잘벌지 주말도 없는 노예...수능 다시치고 싶은 생각이 든건 작년에 경희대 다니던 친구가 수능 다시쳐서 인하대 의대 갔거든요 저도 요번에 휴학하고 진짜 이악물고 의대 목표로 할 생각인데..일단 수학화학은 몇년간 계속 과외해서 별 문제 없을것 같고요.. 영어도 토익 900점이고..25살에 도전..너무 늦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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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조선일보아시아대학평가 부산대 국내11위 아시아 64위 (by 보통의 꽃치자) 와 자유관 4층 웃음녀 (by 우수한 들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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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동생이 의대생인데 현역이 3분의1 정도고 20대 후반 동기 형누나도 몇있다고 그랬어요 늦었다기보단 의대수능이 너무 어려우니까 안될수도있으니 문제겠죠 공부빡세게해서 도전해보세요
  • 25살에 반수면 최대한 빠르게 26살에 의대를 들어간다고 쳐도 최소 30세네요.
    현실적으로 말해주자면 이게 가장 효율적인 루트고 만약 의대 떨어지면 진짜 답 없습니다.
    나이도 하나의 스펙이에요.
    희망적으로 말해주고 싶지만 학점도 높고 공대시니 대기업 취업하시는 길쪽으로 가시는게 현명한 것같습니다.
  • 사람 하고싶은대로 하는건데
    의사라는 직업에대해서도 깊게 고민해보신후에 잘 선택하시길바래요

    삼성간 친구분도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느낀것 처럼 의사도 마냥 좋을거란 보장은 없으니까요
  • 남들 1년 휴학해서 뉼거 다 놀고 스펙이랍시고 토익점수 만드는게 다인 그런 허송세월을 글쓴분은 수능에 투자해본다고 생각해보세요. 1년.. 나중에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성공의 유무를 떠나 도전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30대가 되어서 이생각이 또 든다면 그땐 진짜 늦은것이니까요. 하세요. 그리고 성공하면 의대가고, 실패하면 지금 부산대에 만족하며 사세요
  • 그리고 사실 하라는 말을 듣기위해 질문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저도 응원합니다
  • 안늦었습니다.
  • 지방대 수교과 졸업 후 수학 조교로 있다가 의대 들어간 분도 봤습니다. 주위에서 들은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분이고요. 현재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의대가서도 수학 쪽으로 돈 벌면서 지금 잘 살고 계세요. 설포카스카이 애들이 왜 20대 중후반 먹고도 미트 보려고 안달일까요? 1~2년 투자해서 확실히 갈수만 있다면 가는 거 추천합니다. 뭐가 문제입니까? 그나마 문제라면 의대갈 점수 만드는 게 쉽지 않다는 것 뿐이죠. 저도 평생 의대만 꿈꾸다가 몇 년 동안 재수시켜 달라고 하기엔 미안하고 가계 사정도 안 좋고 해서 성적 맞춰서 우리 학교 왔는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응원합니다!
  • 놉 의대가세요 진짜
  • 의사는 주말도 없는 노예보다도 못할텐데.. 레지 마칠때까지...
  • 의대는 25살 입학 절대 늦은거아닙니다.
  • 의학계통 친구 동기보니까 서른살도 여럿 있던데.. 도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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