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정리한 척..

치밀한 구골나무2016.06.27 03:15조회 수 97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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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상대방이 제가 좋아하는 걸 알게되었고 그걸 알게 된 저는 몇일 후 고백했지만 차였습니다. 원래 친하던 사이라 친구로 돌아가자고했고 몇 주 뒤 전 완전히 마음 접었다면서 어색함이 없어졌지만 사실 마음 1도 안 접어지네요..지금만큼은 제 마음이 색종이마냥 쉽게 접히면 좋겠어요ㅎㅎ

에효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저한테 너무 잘대해주는 너..예비대가서 서로 반짝이 지목한게 설레였는데ㅎㅎ
그래도 끝까지 연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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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가까이 비슷한 상황, 접히지 않는 마음이네요... 화이팅!
  • @해박한 벌노랑이
    글쓴이글쓴이
    2016.6.27 10:27
    님도 화이팅입니다!!
  • ㅋㅋ 그러다 그사람한테 누구 생기면 감당안됩니다 안보는게 나을걸요
  • @유능한 기린초
    글쓴이글쓴이
    2016.6.27 10:28
    몇달 전에 비슷한 일 있었는데 걔 입으로 아닌거 듣기 전까지는 사람 미치는 줄 알았어요
  • @글쓴이
    네 미치죠 저도 님이랑 비슷한상황이었어요 맘접엇다고 아무렇지 않게 지내자고 했지만 그게 되나요 ㅋㅋ 그렇게 연기하다가 막상 직접 눈앞에서 다른사람이랑 연락하는거 보고있으니깐 참 후회되더라구요 진작에 그만둘걸 내가 왜 이걸 이까지 끌고와서 이꼴을 보고있을까.. 진짜 그사람한텐 내가 아무것도 아니구나 느끼고 그때서야 그만둿죠
    지금이야 그나마 그 친구가 잘해주고 계속 보고 지내면 그냥 그땐 좋고 이대로도 괜찮다 싶으시겟지만 진짜 막상 다른사람생기면 아차싶을겁니다.. 나중을 생각하면 지금부터라도 그냥 안보고 사는게 나을겁니다 제일 좋은건 님이 먼저 다른사람찾는거에요.. 힘내시길
  • @유능한 기린초
    글쓴이글쓴이
    2016.6.27 12:59
    진짜 상대방이 저한테 관심 1도 안 줬으면 좋겠어요..걔는 정말 저를 편한친구로서 대하는 걸 알겠는데 뜬금없이 새벽에 톡오고 전화오고..안 설렐 수가 없어요ㅜㅜ
    걔땜에 새벽에 혹여나 전화왔는데 못받을까봐 새벽까지 안 자고 있어요 ㅋㅋㅋㅋ 얜 술을 어찌나 또 좋아하는지 친구들이랑 새벽까지놀고있고ㅎ
    감사합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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