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은 전공이 아닌 제2외국어이고 점수가 B가 나왔는데
중간, 기말외에도 성적반영되는 치는 간이시험들도 다 만점받았고 결석도 한번도 없었고 지각도 한번도 안했어요.
그리고 중간고사 점수 확인했을때도 그럭저럭 잘봤었거든요.
과제는 아예 없었던 수업이고 이후에 한번 구술시험했었는데 그때 조금 긴장해서 매끄럽지 않게 말했었긴했지만 그래도
정확히 다 말해야되는 것 다 했었구, 기말고사도 나름 잘쳤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점수는 B가 나와서 살짝 멘붕이네요;
어차피 제2외국어 수업들은 능력자들이 많아서 무난히 잘쳤어도 점수가 생각보단 잘 안나오는건 알고 있구요.
그래도 나름 중간, 기말 그럭저럭 잘치고 2번의 쪽지시험 모두 만점에다 구술도 평균 이상은 한것 같아서
진짜 재수 좋으면 A0 나오겠다... 아니면 보통으로 B+ 나오겠네... 이 생각이였는데
B0 떠버리니깐 당황스럽네요
이경우에 성적 문의하는게 나을까요? 아무리봐도 B0로는 이해가 잘 안되는것 같아서요;
교수님이 실수하신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제가 괘씸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거일지도 모르겠는데
(제가 교수님 눈에 안좋게 보일게 있었다면 수업 태도였던 것 같네요. 고학년에다가 혼강이라 그냥 뒷자리 구석에서 존재감 없이 조용히 수업 들었거든요. 가끔 핸드폰도 몰래 만지작거리고, 하루는 그 전날 전공 조별발표 준비로 밤샘한것 때문에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수업시간에 거의 비몽사몽했었던 적은 있었어요.)
이런 경우 성적 문의해서 확인되면 B+로 올려주나요?
(제가 이때까지 한번도 성적문의한적이 없어서 궁금한건데.... 고작 B0로 받았다고 성적 문의하면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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