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공대생 멘토링 좀 부탁드립니다!

재수없는 봉의꼬리2016.06.28 01:32조회 수 99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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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말했듯이 저는 2학년 공대생이에요.

그런데 2학년 1학기를 지났는데도 제 앞날에 대해서 전혀 확신이 안서네요.

뭘 준비해야 되고 뭘 하게 될지...

 

오늘 성적 보고 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거의 모든 공대생들이 그렇듯이 공대 수업이 적성에 맞지 않겠지만 저는 그런 핑계 대면서 열심히 하지도 않았고 성적도 엉망이네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확실히 정신 차리고 방향을 잡고 싶은데 어떤 식으로 계획을 짜야 되는지 감이 안잡히네요.

 

지금 여름방학, 그리고 2학년 2학기부터 어떤 식으로 공부를하고,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될지,

그리고 성적에 따라 어떤 회사에 취직해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다는 아니더라도 자신이 알고 있는 것만이라도 조금이라도 말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공대 다니시고 계시는 동기분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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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인데 이의신청 (by anonymous) 기초스페인어 성적 (by 똥마려운 호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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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을 할지 진학을 할지 고민한다
    사기업을 갈지 공기업을 갈지 공무원을 할지 고민한다
    어디를 갈지 고민한다
    모집요강을 찾고 무엇을 해야할지 찾는다
    실행에 옮긴다

    어딜가나 학점은 고고익선이예요. 꼭 필요한 공부는 계속 해나가시고 빠른 시일내에 큰 틀에서 고민해보세요.
  • (1) 휴학 한다 - 9개월 빡시게 일한다 - 3개월간 배낭여행 간다 - 세상에 대해 많이 배우고 오고 생각하다 온다

    (2) 대학원에 가볼까? - 공대 홈페이지마다 세미나/콜로퀴엄 일정 소개되어있는데, 본인이 조그이나마 알거나 관심이 있어보이는 것을 들어본다 - 교수님과 상담 및 학부연구생 ㄱㄱ

    (3) 취업? - 닥치고 그냥 선배들이랑 대화나누면 됨.

    (근엄, 진지) 무엇보다 생각을 많이 하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공부나 인생 모두 큰그림에서 보려고하세요. 이것은 모든 사물을 한 걸음 물어서서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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