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경제적으로 어려워요. 자세한건 말하지 않고 저도 묻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부모님이 맞벌이하셔도 빠듯하다는것밖엔 모릅니다.
남자친구는 돈을 아껴요. 어려운데 당연히 아껴야죠. 하지만 저와의 데이트에서 돈을 아끼는 모습을 매번 보다보니 점점 헷갈리네요. 이 남자가 돈이 없어서 아끼는건지 나한테 쓰는게 아까워 아끼는건지...
사랑하는 사이에 제가 돈좀 더 쓰는건 상관없어요. 다만 제가 지갑 여는걸 당연시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자꾸 실망하게 되네요. 밥을 먹고 계산대에 갈때면 잘먹었다고 말하는 남자친구가 미워보여요. 제게 문제가 있는걸까요?
저에 대한 마음을 의심하게돼요. 자기 시계살 돈은 있고 저랑 밥한끼 먹을 돈은 없다는건지.. 돈이 없어 제가 내면 저를 배려하는 메뉴선정이라도 해주지.. 그럼 고마울텐데 학생에게 다소 비싼 메뉴들을 거침없이 불러대는 남자친구가 얄미워요.
멍청한 사람들이 하는 소리라지만.. 그것만 빼면 좋은 남자친구예요. 저를 사랑하는게 느껴지지만 이 문제때문에 헷갈리네요. 단순히 돈이 없는걸까요? 제가 속물인가요? 냉정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남자친구는 돈을 아껴요. 어려운데 당연히 아껴야죠. 하지만 저와의 데이트에서 돈을 아끼는 모습을 매번 보다보니 점점 헷갈리네요. 이 남자가 돈이 없어서 아끼는건지 나한테 쓰는게 아까워 아끼는건지...
사랑하는 사이에 제가 돈좀 더 쓰는건 상관없어요. 다만 제가 지갑 여는걸 당연시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자꾸 실망하게 되네요. 밥을 먹고 계산대에 갈때면 잘먹었다고 말하는 남자친구가 미워보여요. 제게 문제가 있는걸까요?
저에 대한 마음을 의심하게돼요. 자기 시계살 돈은 있고 저랑 밥한끼 먹을 돈은 없다는건지.. 돈이 없어 제가 내면 저를 배려하는 메뉴선정이라도 해주지.. 그럼 고마울텐데 학생에게 다소 비싼 메뉴들을 거침없이 불러대는 남자친구가 얄미워요.
멍청한 사람들이 하는 소리라지만.. 그것만 빼면 좋은 남자친구예요. 저를 사랑하는게 느껴지지만 이 문제때문에 헷갈리네요. 단순히 돈이 없는걸까요? 제가 속물인가요? 냉정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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