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연애한진 5년 다되가는데요
여자친구가 올해4월부터 권태기가 와서요..
지금까지 거의 2달동안 설득하고 어르고 달래고 심지어는 제 직장이 불안하다고 해서
그만두고 여자친구하고 잘해볼려고 안정적인 직장 구하기 위해서 9급공무원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다 결국 저의 선택이지만 이렇게 까지 하는데도 괜찮아 질만하면 또 마음이 변하고
한 1~2주 괞찬아 질려하면 또 마음이 변하고를 2달동안 반복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생일이라 챙겨주고
하루 괜찮다가 또 마음이 변해서 연락도 없고 2달동안 너무 죽을듯이 힘들었는데 진짜 이제는 무뎌지네요
그래도 아직까지 잘해보고싶은 마음이 있지만 진짜 제 미래를 위해서라도 공부만 해야겠어요..
답답하네요.. 사람 마음 참 알 수 없네요... 자세한 상황은 안썻지만 뭐 그냥 그렇네요 ..
제가 5년사귀면서 바람한번 핀적없고 술 담배 하지도 않고 친구들도 자주 만나는편도 아닌데 연락도 꼬박꼬박 잘하고..
제 20대 절반을 다 쏟아부었는데 참 씁쓸합니다.
답답해서 졸업하고 들어오지는 않는 마이피누와서 글한번 질러놓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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