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극단적인 다른 예를 들자면
높은 건물이나 다리 난간에 기대지 마시오 를 왜 붙였을까요?
부실공사를 했기때문에 그 사실이 드러날까봐?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것 보다는 안전때문이 아닐까요?
어느 누가 기댔다가 자칫하면 떨어질 수도 있다는걸 모를까요?
그래도 그러한걸 방지하기위해 한번이라도 더 인지시키는 겁니다
물걸래로 바닦을 닦은 후에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라는 경고표지판을 임시로라도 세워두는거도 그 이유에서죠
누구나 다 알죠 그리고 나는 안그럴꺼라고 자신하죠 근데 그렇지 않다는 말입니다
아뇨 제가 든 예시는 아파트인 경우는 그 층에 올라가서 볼일을 보는것이 주 목적, 다리 위에 올라가는 경우는 다리를 건너는게 주 목적 그니까 주 목적을 이루기 위하다가 부차적인 위험을 방지하고자 함이죠
강의실에 들어가서 강의를 듣는것이 주 목적이고 그에대한 피해 방지가 음료 반입금지라는거지, 음료로인한 피해방지가 주 목적이고 강의듣는것이 부목적인 상황이 아니기때문에 음료반입 금지를 하는거지 음료를 든 사람이 못들어오게 한다는게 아니죠
그리고 앞서 말씀 드렸지만 음료반입금지의 이유를 써놓는게 좋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만??
하.. 이정도 대가리 수준 가진 계집애랑 이야기하고 있었다니.. 사고방식 보니까 공부 열심히 해도 안될꺼 같네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어디 여관바리나 하면서 돈이나 모아놓으세요. 구멍 하나 더 달고 태어난거 부모님한테 감사하다고 꼭 말씀 드리구요. 머리도 비었는데 남자로 태어났으면 진짜 큰일 났을듯..
1. 일단 따뜻한 음료는 냄새가 나요
2.음료를 의도적으로 소리내면서 빨아재끼는 사람은 없으나 강의실에서 마신다는게 예의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혹시 중고등학교 시절에 책상위에 음료를 두고 마시면서 수업 들으신적이 있으시나요?)
이런 이유들이 대표적으로 있지요.
도서관에서 음료 반입금지는 당연히 받아들이시는데 들고오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더 많은 강의실에서 학우여러분들이 아무런 거리낌없이 행동하신다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댓글 다신 분처럼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않고 물어보는 자세도 존경합니다^^
규칙이라는건 그 집단을 이루고 있는 당사자들의 합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것이 규칙입니다. 강의실에 음료 들고오지 마라는건 그냥 학교측의 편의를 위해서 임의로 '통보'한 것이구요. 정당하지 못한 규제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것이 어떻게 극단적이라고 해석될 수가 있는건지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교수님이랑 비교하는건 말 안되지..교수님은 강의를 하시지않습니까. 어느 기업체나 세미나 학술회를 가도 강의하시는 분 교탁에는 항상 컵에 물한잔이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강의하는 중간중간에 빨대소리나는거 상당히 불쾌합니다. 나 하나 시원하자고 전체 수업흐름에 방해주는거 상당히 의기적입니다.
교수님이랑 비교하는건 말 안되지..교수님은 강의를 하시지않습니까. 어느 기업체나 세미나 학술회를 가도 강의하시는 분 교탁에는 항상 컵에 물한잔이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강의하는 중간중간에 빨대소리나는거 상당히 불쾌합니다. 나 하나 시원하자고 전체 수업흐름에 방해주는거 상당히 이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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