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답인 남친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사랑스러운 은목서2016.06.29 15:22조회 수 2685추천 수 2댓글 27

    • 글자 크기
이제 1년됐구요..

제남친 잘생기고 착하고 저한테 못해주는것도 없는데

남친이 흔히말하는 노답이라서 너무 신경쓰여요 ㅜㅜ

같은 과 cc고 남친은 앞자리 0번대 고학번이구 저는 3학년인데 진짜 공부를 안해요... 취업률이 그래고 문과쪽에서는 좋긴한데 그냥 문과 통틀어서 취업하기 어렵잖아요... 근데 남친은 학점이나 스펙관리를 아예안해요

매일 피시방가고 친구들이랑 술먹고 졸업할 나이가 훨씬지났는데도 저랑 같은학년 수업 듣는거도 여러개있고 ㅜㅜㅜㅜ

제가 취업이랑 스펙에 신경을 많이쓰는편인데 남친이 아직 저러니까 너무 답답해요 솔직한 심정으로

괜한 참견이구 어짜피 결혼할건 아니라고 생각해도 제가 농담식으로 졸업언제할거냐고 물으면 그냥 장난으로 내년에 해야지~ 이러고 끝이에요 ㅜㅜ 작년에도 내년에한댔는데 올해도 내년에라니...

솔직히 다 잘됐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드는 걱정인데 다른건 다 말 잘들으면서 공부좀 하자는건 죽어도 안들어서 최근와선 혼자 울기도 많이 울고 깨지려고도 생각많이했어요... 이젠 맘도 식어가구요

이런 이유로 힘들어하는 제가 멍청해보이시나요?

진짜 견디다견디다 내일 5수강하는 과목 계절시험이라는 애가 오늘아침까지 술먹는거보고 울컥해서 글써요...
    • 글자 크기
여자 속옷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by 청결한 목화) [[요청]] 편의점 알바생에게 말거는 법 !!! (by 냉정한 중국패모)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4568 여자분들!!!!!5 불쌍한 개구리밥 2016.06.29
34567 번호 물어봤던 사람..15 어설픈 뜰보리수 2016.06.29
34566 사진찍는게 싫어요... 너무 부담스럽고 ㅠㅠㅠㅠ 어떡하죠9 저렴한 노박덩굴 2016.06.29
34565 여자 속옷 브랜드 추천해주세요48 청결한 목화 2016.06.29
노답인 남친때문에 너무 힘들어요27 사랑스러운 은목서 2016.06.29
34563 [[요청]] 편의점 알바생에게 말거는 법 !!!13 냉정한 중국패모 2016.06.29
34562 마이러버2 멋쟁이 대극 2016.06.29
34561 매칭후기4 한심한 참나리 2016.06.29
34560 밤비노라고 아시는분?17 뚱뚱한 단풍마 2016.06.29
34559 마이러버 매칭남16 질긴 담쟁이덩굴 2016.06.29
34558 마럽에 너무 실망하지마세요6 세련된 쇠별꽃 2016.06.29
34557 요시요시1 허약한 노랑코스모스 2016.06.29
34556 마럽 매칭 멋진 배나무 2016.06.29
34555 .6 친숙한 복자기 2016.06.29
34554 매칭상대가 연락이 없는 경우10 밝은 헛개나무 2016.06.29
34553 중도 열공하시는 분들7 때리고싶은 돼지풀 2016.06.29
34552 길가다 마주치는 사람들8 어두운 섬초롱꽃 2016.06.29
34551 헐ㅋ 관심있는사람 프사가 셀카로바뀌었네요ㅎㅎㅎ...1 화려한 둥근잎꿩의비름 2016.06.29
34550 매칭남9 천재 깽깽이풀 2016.06.29
34549 매칭녀님8 착잡한 냉이 2016.06.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