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관련해서 제 상황인데 객관적으로 보고 조언 좀 해주세요.....

돈많은 풍선덩굴2016.07.01 00:01조회 수 2846댓글 45

    • 글자 크기

다름이 아니고 2016년 1학기 어떤과목 성적을 부여 받았는데 C+가 나왔습니다

 

근데 제가 또 잘못한게 수업시간에 집중안하고 뒷좌석에서 휴대폰 만지작거리다가

 

교수님한테 몇번 지적도 당했고요 출석도 5번정도 결석도 했습니다.

 

뜬 성적을 보고 교수님께 제 성적을 확인해 보고 싶다고 정중히 메일을 보내고

 

답장메일을 받았는데 제 성적대로면 B0를 줄 수 있으나 그 교수님은 출석률이 저정도로 저조하면

 

절대 B학점 이상을 주지 않는다고 메일로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C+를 받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맨 처음에 제가 성적확인을 위해 메일을 보냈을 때 수업간에 교수님에게 거슬리는 행동을

 

한 것에 대한 사죄까지 보냈습니다. 교수님도 그 점에 대해 언급하시면서 앞으로 태도를 바꿀 마음이 있다면

 

원래대로 B0를 줄 수는 있다고 답장 하시면서 연락 기다리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 메일을 읽고 뒤도 안돌아보고 다시는 안그러겟고 태도를 바꾸겟다고 답장메일을 보냈습니다.

 

이 3가지 메일이 모두 6월 27일 월요일에 오고 갔고 수신확인 결과 제 메일을 교수님께서 다 읽으셨습니다.

 

조마조마하는 마음에 성적조회를 하루에도 20번씩 해보는데 아직까지는 성적에 변화가 없습니다...

 

이거 교수님이 진심으로 쓰신 말인걸까요? 아니면 그냥 그때 한번 그렇게 적고 잊어버리신 걸까요..

 

줄 수도 있다는거에 모든 희망을 걸고 하루하루 조마조마 기다리고는 있으나 정정기간 끝날때까지 하루하루가 애탑니다.

 

내일이면 평일마지막인데.. 주말에 교수님이 이거떄문에 연구실에 출근하실지도 의문이고...

 

그렇다고 중간에 직접 연구실에 이런걸로 전화햇다간 마음변하실까봐 두렵고..

 

혹시나 교수님께서도 마이피누 들어와서 둘러보다가 이 글 읽고 저인거 눈치채고 없던일로 해버리고

 

정정기간 끝나진 않을까 이런 오만생각까지 다 드네요 지금 이 글을 올려야되나 말아야되나 이런고민까지 드네요..

 

제 잘못이긴 하나 교수님의 그 답장메일 한마디에 자꾸 절박하게 하루하루 입술이 바짝타네요

 

여러분들이 보실 땐 어떤 상황인거 같나요..,..

 

 

 

 

    • 글자 크기
김봉겸 치과 근처 사시는 분? (by 세련된 섬말나리) . (by 치밀한 붉나무)

댓글 달기

  • 이건 뭐... 지금 제가 무슨생각 하고있게요? 이질문 같은데요...
  • 아니 5번결석에 씨쁠이면 감사히 받아야지않나요
  • 저는 교수님께 메일 보내니 읽으시고는 5일동안 답장 안하시다가 막판에 보니 정정해주시기도 했어요.
  • @머리좋은 타래붓꽃
    글쓴이글쓴이
    2016.7.1 00:09
    저랑 비슷한 상황인가요? ㄷㄷ 구체적으로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글쓴이
    상황은 이런상황은 아니었구요...
    보내도 교수님이 올려줄거 같다 하면 보내시고
    아니면 그냥 기다려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 @머리좋은 타래붓꽃
    글쓴이글쓴이
    2016.7.1 00:19
    내일이면 금요일이고 평일마지막인데 내일까지 변화 없으면 조심스레 절박한심정으로 한번 더 메일이라도 보내보는게 저한테는 최선이겟죠?ㅜㅜ
  • @머리좋은 타래붓꽃
    글쓴이글쓴이
    2016.7.1 00:17
    5일동안 답장 안했다고 하셨는데 그때 혼자 노심초사 같은거하면서 중간에 확인메일 한번 더 보내봐야 하나 이런고민 중간에 하셧나요 혹시?
  • @글쓴이
    저는 애초에 교수님이 성적을 잘 안주려고 처음부터 말해가지고 그냥 안올려주는가보다했죠
  • 그리고 이 상태면 올려주면 절해야 하고 안올려줘도 불평할 수는 없을 듯 한데..
  • @머리좋은 타래붓꽃
    글쓴이글쓴이
    2016.7.1 00:11
    불평할 자격은 없는거 알지만 올려 줄 수는 있다는 그 한마디에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심정입니다만.....
    내일이면 평일마지막인데 다시 메일 보내는게 저한테 약일까요 독일까요 ..
  • 대부분 3번 결석이면 아웃이지 않나요?
    결석 횟수도 많고 수업 태도도 그리 안 좋은데 B0 주는 것도 공정하진 않다고 생각되는데요.
  • 5번이면 에프죠
    교수님보살인듯
  • 저 같으면 감사히 받겠습니다만 ? 전 출석 100프로에 과제 에이쁠 중간 95 기말 100인데 씨쁠 나왔구만요 ...
    저도 메일 보냈는데 교수님께서 저 열심히 들은 거 알고 하지만 다들 너무 잘써서 쓰는 문장력에서 감점하는 식으로 밖에 할 수가 없었다고 계속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 그러면서 제 시험지 한번 확인해본다고 하고 연락 준다고 했었는데 답이 없네요 . 이러한 경우 이미 올려줄 용의가 없는 것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 너무 성적에 목숨걸지 마세요
  • @더러운 산수유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7.1 00:28
    속 뜻은 그렇게 받아들이는게 나름 현명한 판단이란 말씀이시죠??.. 제가 눈치가 많이 없어서 빈말 참말 구분을 잘못해요 님께서 이 상황 객관적으로 봐도 가망 없어 보이시나요..?
  • 뭔 c+를 b로 올리는데 그렇게 절박해요..? 그냥 안올라도 마음놓고 기다리는게 날 것 같아요.
  • @가벼운 산딸기
    글쓴이글쓴이
    2016.7.1 00:31
    괜히 조바심에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저 혼자 김치국 퍼먹으면서 확인메일 한 번 더 보냈다가 교수님 화만 더 돋구는 꼴일까요 이거...
  • @글쓴이
    저도 윗분 댓에 동감합니다
    기다렸다가 올려주시면 감사한거고 안올려주시면 어쩔수없는거인거 같아요 괜히 교수님한테 연락안하시는게 나을거같은데요!!!
  • @보통의 구기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7.1 00:53
    올려 줄 수는 있다고 그럼 메일답장을 쓰신 이유는 뭐라고 해석하는게 좋을까요?? 만약 저를 배려해서 한 말로 해석한거라면 그냥 교수님께선 그렇게 써서 보내고 싹 잊어버리신걸까요??
  • 정말 재밌어 ~ 저 정도가 고민 사이즈 라니 부러웡
  • @귀여운 자귀풀
    글쓴이글쓴이
    2016.7.1 00:33
    네??? 이게 고민거리도 안된다는 뜻인건지.. 잘 모르겟네요.. 무슨말씀이신지..
  • 처음 세 줄만으로도 결론 나오는데ㅋㅋ
  • @생생한 참개별꽃
    글쓴이글쓴이
    2016.7.1 01:01
    네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겠는데요 그 답장메일은 그냥 저를 배려한 말이라고 해석하는게 옳은걸까요??
  • 진짜 너무 한심스럽습니다. 친구가 옆에서 이런 고민을 말했으면 정말 심하게 한마디 했을겁니다.
  • @침울한 도깨비바늘
    글쓴이글쓴이
    2016.7.1 01:11
    제가 님 친구라 생각하고 숨김없이 얘기좀 해주실수있을까요 비꼬는게 아니고 정말 제가 절박하고 남이볼땐 잘못된점은 고치기위해 용기내서 조언 구합니다 늦은시간이지만 부탁드립니다
  • @침울한 도깨비바늘
    동감합니다.. 저정도 태도로 수업을 들으셨으면 저 정도 성적을 감내해야죠.. 그 정도 그릇이 되길 바랍니다.
  • @행복한 물레나물
    글쓴이글쓴이
    2016.7.1 01:14
    올려줄수는 있다에 희망가진 제 태도에도 문제가 혹시나있다면 어떤건지 가르쳐주실수있나요
  • @글쓴이
    결석률이 높은 편이시고 수업도 열심히 하지 않으신 분이 올려달라고 한 마인드요
    감내하고 깔끔하게 물러나야하는 상황인데 그러지 않으신거요
    굳이 말하다면 그렇다는 거지... 담부터 안그러시묜 돼여
  • 진짜 내 친구라도 쌔게 한마디 했겠네요
    교수님이 b0를 마음을 바꾸면 줄 수도 있다고 아량을 베푸신거잖아요
    근데 지금 글쓴이 태도는 제3자가 보기에 아.. 교수님 태도 바꿔라해서 바꿨는데 아직도 안바꿔주시네 왜지?
    쪼리네 아. 이런 마인드 아닙니까
    아량을 베풀어주시면 감사히 답장을 드리는거고
    성적이 그대로면 내 마음이 안 전해졌는갑다 하고
    담붖더 다른 수업에서 안그러면 되는겁니다
    댓글들은 아직 글쓴이가 정신 못차렸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머리나쁜 개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7.1 01:25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려줄지 안올려줄지는 교수님이 결정하시는거지만 올려줄거야 하고 철썩같이 믿고있는 제가 아직 그릇이 부족한거라고 반성해야겠네요
  • 에프안받은게다행아님? 교수잘만난줄아셈
  • 다른글 교수님하고 완전 다르신듯 교수님 완전 좋은분이네요 타협이라도 하시다니!
  • 씨쁠에서 비제로 올라가는데 그렇게 피 말릴듯이 기다릴정도면 애초에 태도가 그러질 말았어야겠네요
    결석이야 사정이 있다쳐도 쉅 시간에 지적을 몇 번씩이나 받을 정도면 성적에 관심없는거 아닌가 싶은데 또 글 읽어보면 구구절절하는게 왜 성적 신경쓰는가 싶고 그렇네요
    그래도 읽으면서 감정이입해보면 교수님께서 성적 정정의 여지를 주셨기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겠지만
    사정이 있으셔서 못올려주고 계신거라면 보채는 듯한 메일은 안좋은 이미지를 심어줄게 당연하고
    애초애 올려주실 마음이 없이 빈 말을 하신거라면 보내봤자 소용없는 것 또한 마찬가지겠네요

    결론은 교수님이 빈말을 하셨든 아니든 어떤 상황이든 메일을 보내지 않는게 더 현명할 꺼 같습니다
  • @훈훈한 바위떡풀
    글쓴이글쓴이
    2016.7.1 13:36
    댓글 잘 읽었습니다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해봐도 제가 조바심에 또 메일을 보냈다가 그걸 교수님이 읽게된다면 분노만 커지게되고 못읽고 넘어가면 그대로 끝나게 될거란 말씀이시죠??
  • @글쓴이
    그냥 교수님께서 저렇게 메일 보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히 생각하고 이제 그 강의 성적에 대해선 신경쓰지 않고 있는게 낫다구요 괜히 메일 보내서 긁어부스럼 만들지마시고

    마지막 날까지 성적 안올라서 정 억울하면 그때서야 조심스럽게 보내보시던가 하는게 나을 듯 하네요
  • @글쓴이
    그냥 교수님께서 저렇게 메일 보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히 생각하고 이제 그 강의 성적에 대해선 신경쓰지 않고 있는게 낫다구요 괜히 메일 보내서 긁어부스럼 만들지마시고

    마지막 날까지 성적 안올라서 정 억울하면 그때서야 조심스럽게 보내보시던가 하는게 나을 듯 하네요
  • @훈훈한 바위떡풀
    글쓴이글쓴이
    2016.7.1 13:53
    정정기간이 7월 4일까지던데 7월 3일에 보내보란 말씀이시죠?
  • 이렇게 뻔뻔한새@끼도 학교 다니시는구나...ㅋㅋ 쉅중 폰만지고 5번 결석주제에 성적올려달라고 이의메일보내다니ㅋㅋㅋㅋㅋ 개웃기네ㅋㅋㅋㅋ
  • @착한 무스카리
    글쓴이글쓴이
    2016.7.1 13:42
    저기 오해가 약간 잇으신데 성적 확인 해보고 싶다고 보냈고 답장으로 마음가짐 바꾼다면 올려줄 의향은 있다는거에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려고 바꾸겠다고 반성의 메일이라도 보낸 상황입니다 올려주고 말고는 교수님 마음이긴하나 제 입장에선 그 한마디가 정정기간동안은 절박한 심정이고요 익명이라고 약간 말투가 건방지시네요..
  • @글쓴이
    학기내내 개차반으로 다니다가 성적받을때되니깐 절박한 심정이다 뭐다 하면서 감성팔이하는게 참... 천박하네요... 절박했으면 학기중에 쉅중에 폰만지질 마시던가...
  • @착한 무스카리
    글쓴이글쓴이
    2016.7.1 14:49
    제3자 입장에서 보고 느끼신거 적어주신건 고마운데 그쪽말투는 영 맘에 안드네요 새@끼라니 말 험하게 하신건 사과하세요
  • @글쓴이
    글쎄요. 성적이 낮아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존중해도 학기내내 놀건 다 놀다가 성적정정기간돼서 성적 구걸하는 새@끼들은 전혀 존중을 못하는 사람이라서요. 욕 처먹기 싫으시면 니 행동먼저 똑바로 하세요. 뭘 그렇게 당당하다고 논리있는척 말씀하시는지 노이해
  • @착한 무스카리
    글쓴이글쓴이
    2016.7.1 15:08
    논리잇는척 안했습니다만 익명이라고 반말 하고 새끼라고 호칭하는건 대체뭔가요?
  • @착한 무스카리
    글쓴이글쓴이
    2016.7.1 15:09
    정정할께요 반말은 안하셨네요
  • @착한 무스카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칠성사이다
  • 올려주면 고마운거고 안올려줘도 투정할만한건 못될거같은데. 성적에 관심이있었다면 그런식으로 강의듣진 않았을거고, 이제와 행동하는 모습이 교수님입장에서는 몹시 간사해보이고 영악해 보이진않을까 싶네요. 제 생각에는 큰 기대 안하고 있는게 좋을것같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4857 4.528 털많은 딱총나무 2016.06.30
94856 양손잡이가 되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여?11 아픈 섬초롱꽃 2016.06.30
94855 학교 근처에 맛있는 만두집 없을까요?2 흔한 우엉 2016.06.30
94854 김봉겸 치과 근처 사시는 분?12 세련된 섬말나리 2016.06.30
성적관련해서 제 상황인데 객관적으로 보고 조언 좀 해주세요.....45 돈많은 풍선덩굴 2016.07.01
94852 .71 치밀한 붉나무 2016.07.01
94851 예비군 부럽네여....2 아픈 금강아지풀 2016.07.01
94850 A+ A+ B+ C+ C0 C0 C018 민망한 뱀고사리 2016.07.01
94849 전공 B02 침착한 주름잎 2016.07.01
94848 영어점수는 높은데 발음이랑 억양이..31 날렵한 극락조화 2016.07.01
94847 신토익쳐보신분? 고득점 많이어려워졌나요?3 똥마려운 아그배나무 2016.07.01
94846 여자친구와 ... 진짜 고민이다.24 빠른 벌개미취 2016.07.01
94845 우등졸업 최우등졸업7 싸늘한 은방울꽃 2016.07.01
94844 하나비바카드1 참혹한 대마 2016.07.01
94843 [레알피누] 교수님께 연락 방법(성적 이의 제기 아님)3 빠른 지칭개 2016.07.01
94842 동아리 문화의 쇠퇴..15 청아한 개곽향 2016.07.01
94841 [레알피누] 성적이의 30프로이내..5 과감한 베고니아 2016.07.01
94840 기숙사 사시는 분들께 질문3 돈많은 후박나무 2016.07.01
94839 문창 영양사 누나~5 훈훈한 떡신갈나무 2016.07.01
94838 1-1 성적 평가좀요2 수줍은 호밀 2016.07.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