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9일 늦은 7시에 소집된 2011 민족효원 하반기 대의원 총회에서
총학생회 상반기 결산 보고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대의원이 아니라도 참관할 수는 있으나, 솔직히 좀 .. 민망해서 못 찾아갔고 대의원총회가 언제 어디에서 열리는 지는
과짱을 하고 있는 제 친구를 통해서 들었습니다.
첫째,
* 총학생회 홈페이지 (union.pusan.ac.kr)를 통해서 회칙을 확인해 봤는데,
제3장 제15조 4항에 회의소집은 안건을 명시하여 3일 전에 공고하여야한다
라고 나와있으나 저는 학내 어느곳에서도 대의원총회에 대한 공고를 듣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이것은 명백히 지적사항입니다.
둘째,
학생총회 4가지 안건에 대한 준비 미흡으로 대의원들의 수없는 질의를 받았으나 감정적으로 발언하며
결국 어떠한 대처방안도 준비하지 않는 것 이 역시도 문제입니다.
셋째,
결산안 보고의 경우, 나눠 준 표의 수치가 하나도 맞지 않았고 심지어 사무국장이 그 세부안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있다는 점 나아가 문제상황을 지적하자 이 모든 것을 매우 성의없고 당당하 태도로 중앙위원회에서 보고 하겠다고 말했답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분노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산안을 정확하게 공개하는 것은 의무입니다.
나아가 총학생회 홈페이지에도 결산안을 올릴 의무가 있는데 상반기 결산안이 없더군요
위 사실은 대의원 총회에 참가했던 과학생회장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고 사실관계는 참가했던 대의원 분들이 아실 겁니다. 설령 실수였다고 하더라도 대의원총회 자료집에 오타가 있었다는 것도 부끄럽고 사죄할 일이며, 이를 너무나 당당한 태도로 중앙위에서 보고하겠다는 자세는 문제라고 봅니다, 만약 대의원 총회 직후 열린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결산안 보고가 없었다면 사무국장은 책임지고 사퇴해야합니다.
40102^http://union.pusan.ac.kr^http://union.pusan.ac.k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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