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그럴듯한 일을 해야 하는걸까요?

글쓴이2016.07.01 20:03조회 수 1021댓글 8

    • 글자 크기

박사학위를 받아 연구활동을 하거나

 

국가기관에서 나라를 쥐락펴락하거나

 

큰 사업으로 나라를 먹여살리거나

 

 

생각나는것도 딱히 없지만..뭐 이렇게 사는게 멋진걸까요?

 

요즘 고민이네요..

 

졸업하고 군대를 가게 되었는데

갔다와서 그냥 별볼일없는 동네사람이 되어있을까봐요..

 

 

큰 일을 하고싶은건지, 큰 돈을 벌어서 돈을 과시하고 싶은건지도 모르겠고..

 

 

기로에 서 있는건 고민의 연속입니다 참..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예시든게 죄다 나라를 위한 일이네요. 그게 왜 그럴 듯한 일인가요? 멋지게 사는건 행복하게 사는거예요. 행복하게 사는건 내가 의욕하는 삶을 사는거고 그 의욕에 최대한 제한받지 않고 스스로도 제한하지 않고 실현되도록 애쓰는 삶이에요.
  • @신선한 앵두나무
    추상적이고 좋은말이네요
  • @글쓴이
    아닙니다 이건 추상적인게 아닙니다. 의욕하는게 얼마나 쉽습니까? 나는 지금 치킨이 먹고싶다 그럼 치킨을 의욕하고 있으니 그걸 먹기 위한 수단을 생각해보고, 나는 나서는거에 보람을 느낀다면 나댐을 의욕하고 있으니 나댈만한 직업을 찾던 취미를 찾던 모임을 찾던 하는거구여. 하나하나 파악해보면됩니다.
  • 나는 그냥 그저그런사람 되기싫은데
    그저그런삶을 사는건 별론거같음
  • @초연한 장구채
    멋들어지게 사는건 뭘까요 대체..
  • @글쓴이
    딱히 그저그런삶의 반대가 멋들어지게 사는거라고는 생각안합니다
    다만 인간은 우주속의 작은 존재인데 나는 그런 미미한 존재로 남기싫은 발악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공감갑니다. 졸업을 앞두니 앞으로 무얼 하며 살아가는게 맞는건지.. 뭔가 초중고대학 몇십년이 허무해지는 느낌도 들고 그렇네요.
  • 행복합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88013 교양 6영역 외국어 일선4 싸늘한 속털개밀 2014.02.04
88012 경영학과 학우분들 궁금한게 있습니다!4 생생한 야광나무 2018.02.12
88011 응원해주세요!!4 화사한 일월비비추 2019.06.18
88010 고민...4 운좋은 호밀 2012.07.23
88009 부전공 복수전공4 적나라한 글라디올러스 2015.08.07
88008 .4 병걸린 노랑꽃창포 2020.01.27
88007 오늘 오랜만에 학교한번 가봤습니다 ㅋ4 청결한 남천 2014.02.04
88006 수강정정기간까지는 출첵 안해도 되나요?4 불쌍한 개미취 2019.05.02
88005 2박3일 동미참훈련질문좀요ㅜ4 못생긴 꽃다지 2013.05.13
88004 등록휴학하려는데 휴학신청기간이 지났어요ㅠ4 상냥한 윤판나물 2018.08.24
88003 남자 파마할때4 털많은 회향 2016.12.07
88002 부산 여행4 따듯한 노랑물봉선화 2018.08.25
88001 에어컨바로밑자리 vs 에어컨에서 두세칸떨어진자리4 더러운 봄맞이꽃 2017.05.29
88000 마이피누 믿었다가ㅡㅡ4 더러운 쉽싸리 2013.08.13
87999 삼전 떳네4 적절한 쇠고비 2021.03.15
87998 운전면허 비용4 귀여운 개쇠스랑개비 2018.01.31
87997 졸업요건 질문이요4 우아한 신갈나무 2018.05.10
87996 부산대 내에 택배 받아볼수잇나요?4 냉정한 머위 2015.01.16
87995 면접헤어 잘하는 학우있나요ㅠㅠㅠ4 불쌍한 큰앵초 2019.03.23
87994 열린사고와표현 권서용교수님 수업 저번시간에..4 청렴한 백화등 2017.09.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