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알바 복장

학부모의 눈에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 여잔데 저도 학원가는 날엔 무조건 긴바지만 입어요....ㅎㅎㅎ 원장님이 따로 말하시진 않았는데 그냥 제가 신경쓰이기도 하구요 ㅠㅠ 그리고 저뿐만 아니라 다른 쌤들도 긴바지 입으세요 ㅎㅎ

저두 여잔데 한번 반바지입고갔다가 그날 원장이 문자보냈어요ㅋㅋ 젊은패션은 이해하는데 하시면서..

반바지 입고 가르치면 학습효율이 반감되나, 참 이런거 잘 따져요. 그런거 지적하는 원장이랑 학부모가 이상한 듯...해도 원장이 입지말라고 하면 입지 말아야겠죠ㅠ

아무래도 한국은 예의가 중시되니 옷가짐에 살이 드러나는 옷은 삼가하는게 좋죠. 반팔은 너무나도 보편화가 되있으니 그렇다지만 바지라던 신발이라던지 말이죠. 물론 저도 글쓴이님처럼 뭐어때 라는 생각이지만 그래도 어른분이 보는 시각은 다르죠.

이래서 원장선생님들이 저학년에 나이어린애들은선호안하는가보네요ㅋㅋㅋㅋㅋㅋㅋ

반바지입을생각도안해봤네요 아무리 알바지만 가르치는선생 입장으로가는겁니다 셔츠는아니더라도 어느정도복장을갖추는건 예의입니다

츄리링바지에 슬리퍼신고감

젓가락질못해도 밥 잘먹고 반바지 입어도 공부만 잘하면 되는게 아니냐고 몇십년전에도 그랬지만 ㅎㅎ;.. 저만 해도 교수님 뵈러갈때는 여름이라도 꼭 긴바지 입어요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그렇게 되네요 그런 맥락이겠져?..

수업에서 교사의 자유도가 많이 존중된다고 한들,
원장과 수강 학생들도 이해한다고 한들,
학부모의 시선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겠죠.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반바지는 예의를 차리지 않은 복장이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물론 연예인제외.

좀 격식없는 반바지를 입으셨나..? 슬랙스 반바지 이런 거 입으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반바지 입었더니 샘 오늘 아주 시원하게 입으셨네요 라길래 아 좀 그런가 싶어서 조심하고 있습니다ㅋㅋ
그냥 뭐 저는 맞추기로 했어요

사실 꼬치꼬치 따지면 반바지가 문제될 건 없죠

팬티에 발목올라오는 양말 신으세요

무더운날이도 양복입으시는 교수님들봐여 양복같이 딱딱하진않더라도
그 털삐죽삐죽티나온 검은다리이 발목양말신고 가르친다 생각해보니 걍 애가 칠판앞에서 장난치는거같네요

아 그렇구나..우리 원장님께서는 한번도 복장으로 터치한적 없어서 미처 생각을 못했는데..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앞으로 조심해야겠다

뭐 저희야 젊은세대니까 전혀문제없어 보이죠.
어른들의 시선에선 아니꼬울수있으니
아직 기득권인 그들에게 맞춰줄필요는있는듯

노땅으로서 글읽기엔..되게 버릇넚어보이네여..ㅋㅋㅋ 일하러가는데 반바지라니 ㅋㅋㅋㅋ어휴...

예의라는 게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죠.
왜 우리나라에서는 인사를 할 때 고개를 숙여서 하는지, 왜 수업을 들을 때는 선글라스를 끼면 안되는지, 왜 상갓집에는 검은 양복을 입고 가야 하는지, 그래야만 하는 이유를 합리성의 관점에서 설명해 보라고 하면 설명될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리고 왜 우리나라의 수많은 직장인들은 회사에 출근할 때 정장을 입지 않아도 되는 회사라도 반바지는 입지 않는지..
글쓴 분이 지금 다니는 학원 정도는 직장이랄 것도 없는 가벼운 돈벌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뭐든 대충 해도 되겠지만 적어도 하나의 직장이라 생각한다면, 학원 강사도 교육직인데 오히려 다른 직장보다 더 엄격한 복장이 요구될 여지가 있을지언정 다른 직장보다 더 자유로운 복장이 허용되는 것은 이상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그것이 왜 예의인지 물어보신다면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그러한 예의가 논리적으로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기는 어렵고, 다만 학교를 벗어나 사회로 나갔을 때 다수의 사람들 사이에서 받아들여지는 예의의 기준을 앞으로 조금씩 배워 나가시라는 말씀을 드리는 수밖에 없겠네요.

아마 제생각에는 국가에서 그렇게 하니깐 사람들 인식이 더그런거같네요
남자 공무원 교사등은 반바지 못입게합니다.
그래서 한여름에도 그냥 긴바지 입고다니죠...
그만큼 일할때 반바지 입는것이 안좋게 보인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