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 타협은 없나?

글쓴이2012.11.20 13:14조회 수 656추천 수 1댓글 9

    • 글자 크기
잘생기고 이쁘면 좋지
그런데 현실이 어디 그런가
다들 괜찮다고 보는 사람들은 반짝이 올라오듯이
주변에서 가만두질 않는다 물론 예외도 있지.
다들 원하는 두루뭉술한 조건 하나 적어볼까
- 인간관계 원만 교우관계 좋음
- 활동적 성격
- 사교성 좋음
- 잘생김/이쁨

이거 김태훈씨 짦만한 강의에서 들은거다
저정도면 다들 우와 하고 좋다고 소개시켜 달라 난리일 사람이다.
그런데 인간관계 좋고 사교성 좋은 사람
밤낮으로 친구며 선 후배 챙기지 만나게 되면 밥먹겠지 밥먹으면
뭐하겠노 술마시겠지 술마시면 뭐하겠노 노래방 가겠지..
그리고 활동적. 운동좋아 하것지
평소 바쁘니까 주말에 운동 할거야 그지?
그리고 관련 동호회도 당연히 들거고 운동마치면 또 밥먹고 술마시고..
외모도 뛰어나 선후배 관계 좋아 사교성 좋아 모임도 다녀
가만히 있어도 주변에서 눈독 들이던가 주변에서 소개시켜주려고
난리일거야.
이런 사람을 내 눈한번 깜짝여서 껌뻑 죽게 만들어
나만 바라보게 만들면 되지 이렇게 생각 하는 사람 있나?
그사람이 살아오던 생활을 뒤집는게 쉬울것 같나.
그래도 나 잘생겼고 이쁘니까 문제 없다면 내 엎드려 절할게
서로 맞춰가고 배워가는 과정이 사랑이라더라

키 체중 만 적어 올리니 말랐니 어쩌니 말 많았지
그 신장의 연예인 사진 내미니 그래도 비율이 좋니 잘생겼니
변호가 술술 나온다 - 나 못난건 나도 안다 누구씨 -
주변에 커플 한테가서 외모로 어느 한쪽 까봐라
귀싸대기 날아오것지
당신이 그사람을 외면하는건
그사람의 허름한 겉 가죽 때문이 아니라
내면의 눈부심때문 일지도 모르니까.

아 두서없다.

고교시절 교과서에서 본 한구절 생각나네
- 껍데기는 가라

+ 조건 너무 따지지 말자는 말이 산으로 갔습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23 6 코피나는 생강나무 2015.08.15
58722 힝....봄이라서그런지.9 정중한 나도풍란 2013.03.11
58721 힝,. 소개팅남17 예쁜 노랑꽃창포 2014.12.05
58720 힝 선톡도 했는데5 자상한 명아주 2013.10.29
58719 힝 근처 앉으시는 분 요새 너무 일찍 집에 가시거나 안오셔5 흔한 애기나리 2018.11.30
58718 22 싸늘한 노랑물봉선화 2013.10.13
58717 힘좋은곰딸기4 힘좋은 곰딸기 2015.09.29
58716 힘이 듭니다5 민망한 개쇠스랑개비 2019.02.27
58715 힘이 드는 내 연애10 털많은 남천 2017.03.25
58714 힘을 좀 내보고 싶어서요. 실제로 여학우분들 키 큰 남자 좋아 하시나요?17 친근한 산괴불주머니 2014.09.18
58713 힘듭니다...8 청아한 남천 2013.09.22
58712 힘듭니다4 더러운 만첩해당화 2012.12.04
58711 힘듬8 기쁜 바위취 2017.06.30
58710 힘듬6 멋진 바위취 2013.06.14
58709 힘들지 않은 이별이있을수있나요13 근육질 푸조나무 2015.09.18
58708 힘들어용6 창백한 느릅나무 2016.05.24
58707 힘들어요..10 재미있는 비파나무 2014.11.17
58706 힘들어요. 노래나 같이 들어요.3 운좋은 자두나무 2014.06.09
58705 힘들어요.13 황송한 사랑초 2012.12.01
58704 힘들어요 ㅜㅜ7 활동적인 낭아초 2012.07.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