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연락도 하지말고 얼굴도 보지말자

글쓴이2016.07.02 17:24조회 수 2182추천 수 8댓글 14

    • 글자 크기
이제 진짜 정신이 차려지네
내가 오락가락하는게 심하긴 하지만
이제 오락가락안하려고 정신줄 잘 붙잡으려고
넌 진짜 쓰레기였다
이제 확실히 알겠다
너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발악했네
물론 나도 자기방어적이었고
이제 제대로 현실 직시, 객관적인 판단을 했고
콩깍지라는 필터가 없이 본 너는 그냥 쓰레기네
이젠 내가 너 싫다

+ 나는 자꾸만 너를 이해해주고싶다
나는 너를 미워할 수 없나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일기는 일기장
  • 상대방이 무슨 짓을 했나요...
  • 원래 사랑하면 이성적 판단하기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부디 흔들리지 말고 즐거운 일거리 찾고같은실수 반복하지 마시길
  • @친숙한 꽃마리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받아서 놀랐네요
    비추천도 많고ㅎ
    오늘도 역시 오락가락.. 사실 하루에도 수십번 오락가락 하는 마음인데..
    가장 저에게 필요한 말을 해주신거 같아요! 흔들리지 않고 같은실수 반복하지않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응 수고
  • 하이고 의미없다
  • 징징대는글은 메모장에~~왔다갔다한것도 니잘못~^^
  • 연락할까 고민했는데 하면 안될거같네.. 우울하다
    왜 차였는지만 알고싶다..
  • 개찌질
  • 저도 그럴때 있었어요ㅋㅋ 근데 좋아하는 마음이 다짐한다고 없어지나요.. 수백번 오락가락하면서 한번 접고 두번 접고 그러다보면 다 덮어질거에요
  • @예쁜 구상나무
    처음엔 너무 슬펐구요
    그리고선 너무 화가 났구요(이 글)
    이제는 모든게 포용이 되네요
    덮어지는 과정인가요 아니면 다시 미련이 생기는 걸까요?
  • @글쓴이
    미워하다 그리워하다 그 과정이 끝없이 반복되다가 점점 무뎌져요.
    저 같은 경우엔 그렇게 반복하며 힘들어하다가 어떠한 계기로 딱 정리가 되었었어요.
    좋은 말만 많이 들어요
  • 사람들이 느끼는 심리가 진짜 다 비슷한가봐요
    저예전에 차이고 처음엔 미친듯이 슬프다가 그 후에 찬 놈은 다시연락도 없고 나한테 아무 미련없어 보여서 화가 엄청 났었는데 그러다가도 또 다시 연락오면 다 용서하고 사귈수 있을 것도 같고ㅋㅋㅋ
    제가 정신병자인줄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 스스로 감정 컨트롤이 이렇게 안될 수 있구나 하고 처음 느껴봤구요
    그때 제가 다시 연락하고 매달렸으면 진짜 추억마저 더럽히고 스스로 가치를 깎아 먹었을텐데 잘 참고 넘겨서 지금은 다른 사람 잘 만나고 있네요
    이런 일 저런 일 겪으면서 성숙한다지만
    그때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그런 감정 느끼고 싶지 않아요 ㅠㅠ 마음 잘 추스리고 쓰레기는 결국 쓰레기 입니다^^ 진심 노답이에요ㅋㅋㅋㅋ 사귀었던 사람이 쓰레기라고 느껴질 정도면 말 다했죠뭐 성격차 이런것도 아니구ㅋㅋ
    제 일 같아서 댓글 다시 달아요~ 부디 흔들리지 마세요
  • @친숙한 꽃마리
    진짜 너무 비슷하네요ㅜㅜㅎ 저도 초반에는 정말 제가 미친년인거 같았어요 하루에도 수백번 마음이 왔다갔다.. 텀은 길어졌지만 여전히 왔다갔다하나봐요ㅎ 다시 한번 마음을 굳세게 먹어야겟어요 감사해요!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563 아래의 외모와 성격의 상관관계에 대한 고찰들을 통한 결과8 느린 호랑가시나무 2013.07.01
5562 아.. 핸드폰 무음모드로 해놓아서 카톡 확인 늦는거7 잘생긴 떡쑥 2013.07.01
5561 마이러버11기 하네요9 방구쟁이 산딸나무 2013.07.01
5560 여름엔 얼음..14 무거운 산뽕나무 2013.07.01
5559 잘나고 이쁜 사람들의 고충21 초라한 노박덩굴 2013.07.01
5558 ㅋ 항상 느낀다14 교활한 오갈피나무 2013.07.01
5557 [레알피누] 자기 힘들떄만 연락하는 여친24 참혹한 좁쌀풀 2013.06.30
5556 .9 고상한 피라칸타 2013.06.30
5555 적극적인 그녀는?12 도도한 콜레우스 2013.06.30
5554 데이트비용때문에 걱정이네요.6 뛰어난 동백나무 2013.06.30
5553 가끔 옛날 여친 생각난다11 개구쟁이 졸방제비꽃 2013.06.30
5552 남자친구한테 도시락싸주고싶은데6 친근한 털중나리 2013.06.30
5551 궁금한게잇는데 남자분들28 끔찍한 쉽싸리 2013.06.30
5550 오빠가 고백해놓고 왜 내가 더 매달리는걸까요?18 불쌍한 비비추 2013.06.30
5549 마이러버 11기7 까다로운 개나리 2013.06.30
554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4 게으른 둥굴레 2013.06.29
5547 전 여자인데 데이트비용 다내요.23 흔한 노각나무 2013.06.29
5546 [레알피누] 어렵네요7 명랑한 비파나무 2013.06.29
5545 관심가는 여자애가 있는데4 기발한 수크령 2013.06.29
5544 이런 여자 더 만날 필요도 없겠죠?54 처절한 해바라기 2013.06.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