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웅비관 B동 실외기실에 갇혀 있는 새끼 고양이.. 도움이 필요합니다.

쌍용프린스2016.07.08 23:17조회 수 8001추천 수 53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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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웅비관 B동의 에어컨 실외기들을 모아 놓은 공간에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갇혀서 울어대고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 사진 보시면..

웅비관 연결통로 식당들어가는 층에서

위층 계단으로 올라오면 보이는 공간

(웅비관 등나무 쉼터가 있는 층)

20160708_1427446.jpg

 

위 사진 끝까지 가서 오른쪽을 내려다보면 사다리를 타고 내려갈수있는 아래와 같은 공간이 나타납니다.

 

 

 

 

 20160708_1419077.jpg

 

 

 

20160708_1411146.jpg

이곳 열기와 소음이 끊이질 않는 에어컨 실외기 밑에서

손바닥만한 까만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끊임없이 울어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소리는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아침 웅비관에서 효원재 쪽으로 이동할 때 통로의 나무계단을 지나가는데

주변에서 병아리 울음 같은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도 본가에선 고양이를 키우고있어서 어디서 새끼고양이가 우는갑다 .. 하고 지나갔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다시 그 통로를 지나가는데 이제는 그 소리가 좀 악을쓰는 소리로 변해있었습니다.

  

그래서 소리를 따라 간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까

새끼 고양이가 위를 쳐다보면서 울고있었습니다.

바로 위사진의 철제 통기구 바로 위에서..

 

처음엔 아 여기서 사는구나~하고

가까이서 보려 내려갔습니다.

제가 가까이 가는데도 도망가려하지않고 그자리에 가만히 있기에 신기했네요..

좀더 가까이 가려니까 주저주저하더니 밍기적거리면서 도망을 가 실외기 밑에숨었습니다.

마침 가지고있던 고양이 사료 캔하나 뜯어주고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고 나서 오늘 아침 다시 생각해보니까..

이 공간은 고양이가 왕래할수 있는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사람 키 두세배는 되는 깊이의 공간이고 오직 사다리로만 왕래가 가능하니까요..

 

어미가 새끼를 이곳에서 키운다기 보다는

비가오는날 새끼가 떨어졌다고 보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다리를 다쳤는지 도망가는 것도 늦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먹고 다시 가보니

다행히 여전히 씩씩하게 울어대고 있고 어제 준 캔사료는 바닥까지 긁어먹었더군요

꺼내보려다 번번히 실패하고 방으로 돌아와서 마이피누 식물원에 첫 글을 올렸고

고양이 커뮤니티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들을 올렸습니다.

 

점심먹고 다시가보니 울음소리가 훨씬 작아진게 느껴젔습니다

처음엔 에어컨 실외기의 소리가 계속 나는데도 그 소리를 뚫고 나올 정도로

새끼의 울음소리가 아주 컸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사다리 주변까지 가서야 소리가 들립니다.

중간에 소리가 아주 안들릴때도 있어서 죽었나 싶기도 했습니다.

 

이게 지금 현 상황입니다.

인터넷 여러곳에 도움을 요청하고

직접 구조시도도 해보고

119 구조대도 왔다갔지만 허탕치고 돌아갔습니다.

혹시나싶어서 전화해봤는데 제이야길 듣더니 구조대가 출동했다고 하더군요;

구조대원 4분이서 오셨습니다;; 소방차몰고 사이렌 키고 ;;

30분정도 포획을 시도했는데 이런경우는 고양이가 구석에 숨어버리면  당장은 방법이 없다고 하십니다.

 

여러 조언을 종합해보면 지금 할 수있는 최선은

먹이가 들어있는 안전통덫을 설치해서 유인하는것뿐입니다!

(더 좋은 의견있으시면 댓글을..)

다행히 고양이보호협회 란 곳에서 보증금을 걸어 놓으면 통덫을 대여해주고 있네요

 

하지만 덫을 신청하고 받으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새끼가 덫이 도착해서 잡힐때까지 신선한 물과 사료를 먹을수 있어야합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저도 용돈외에 수입이 없는데 통덫 대여 보증금10만원과 먹이값을 구하려니 힘이듭니다. 

당장 수중에 세탁기 한번 돌릴 돈 밖에 없어서(아이고..) 부모님 손을 벌려야 할것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 고양이 사료나 참치캔 같은것들이라도 좀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좋은것은 편의점에서 파는 고양이용 사료캔입니다.(웅비관 GS엔 없습니다.)

고양이가 갇힌 곳이 어둡고 깊은 곳이라 내려가는게 부담된다면 주변에라도(처음 사진 속 공간)

놔둬 주시면 제가 내려가서 놔두고 오겠습니다.

 

사실 처음엔 고양이를 구해서 그 후에 어떻게 할지 고민이됬었습니다.

직접키우는건 불가능하고,  새끼라 한창 귀여울때니 입양을 시킬수는 있겠지만..

저도 효원재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중이라 임시보호자를 수소문하고 입양자를 찾고.. 무한정 책임을 질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마침 몇번을 들락거리다보니 주변에 가족으로 보이는 고양이가 있더군요!

털 색도 똑같고.. 이틀동안 3번을 새끼가 갇힌 곳 주변에서 보았는데 한번은 아래사진처럼

갇힌 곳이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가족이 있는것같아서 꺼내면 풀어주려 합니다.

이건 제 판단입니다. 혹시 입양을 하려하시거나 입양을 주선하는 분이 나타나도 저는 반대하지 않겠습니다.

가족으로 돌아가는게 맞다고 보지만 입양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0160708_1412361.jpg

20160708_1412272.jpg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저는 고보협에서 통덫을 빌리거나 또는 직접 통덫을 사려고 합니다.

틈틈히 식사후에 들려서 물과 먹을것도 챙겨주려 합니다만 이부분에서 기숙사 원생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위에 적은대로 사다리 입구 주변에라도 먹을것을 놔둬주시면 제가 내려갔다 오겠습니다.

주변에 이런 사정 알려주시는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통덫을 가진분이있으면 그런 정보도 감사합니다.

 

새끼 고양이가 애달프게 울고있는 소리를

새끼고양이가 엄마를 애타게 찾고있는 모습을

이글을 읽으신분들께서 직접 듣고 보았다면 좋았을텐데요..

참 그냥 모른체하기 힘든.. 그런 감정이 느껴집니다..

하필 새끼고양이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어둡고, 도망을 다니고,

폰으로 플래쉬를 키면서 사진을 찍을 경황이없었네요

하지만 어디서나 흔히 볼수있는 너무가 귀엽고 가여운 아기 고양이입니다.

그 손바닥만한 고양이가 먼지구덩이, 열기와 소음속에서 울고있습니다.

그 소리가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신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작고 사소한것이라도 상관없습니다.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용추가

아래는 저희집 부모님 가게 냉장고 밑에 버러져있던 새끼 고양이 두마리 입니다.

여러 사람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지금은 집고양이로 잘 자라고있습니다.

지금 새끼 고양이가 있는 환경이나 고양이의 크기가 

이 고양이들이 처음 발견된 환경과 그 나이때와  너무나 비슷합니다.

새끼 고양이 사진이 없어서 아쉬운대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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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 새끼 고양이니까 장난감같은걸로 유인할수 있지않을까요??고양이랑 동거중인데 내새끼들 같아서 그런지 마음이 편치않네요...
  • @수루룩
    쌍용프린스글쓴이
    2016.7.9 11:17
    그마음 잘알죠 .. 말씀하신방법은 전에 비슷한상황에서 해보았는데 새끼가 긴장한 상황에서는 큰효과가 없었어요
  • @수루룩
    쌍용프린스글쓴이
    2016.7.9 20:21
    구조 완료 ^^
  • 계좌번호 주세요 쪽지로 !
  • @꼬들빼기
    쌍용프린스글쓴이
    2016.7.9 11:14
    아래글 확인해주세요 쪽지도 보냈습니다.
  • 쌍용프린스글쓴이
    2016.7.9 11:14

    1. 오늘(7월9일) 아침 9시 30분 이후 현재상황

    아침에 가보니 울음소리 들리지 않음.
    하지만 지난밤에 놔뒀던 참치캔은 많이 먹었음
    어제도 한참을 울지 않다가 구조대가 돌아가고 나니 다시 소리가 난걸로봐서
    지금 생사가 불분명 하지만 가능성은 있음


    2. 구조 지원보다는 먹이 도움과 통덫 구매를 위한 후원금이 필요한 상황

    어제 처음 글을 올릴땐 구조를 도와달라 했었지요 지금 구조를 도와주시겠단 분들도 있지만
    지금 필요한것은 구조보다는 먹이지원과 통덫 확보를 위한 후원금입니다.
    구조는 어제 119 구조대분들까지 다녀갔는데, 이건 사람이 많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먹이를 유인할 통덫이 필요합니다.


    3. 먹이를 지원해주실 분들께 안내

    시간이나 거리가 사정이 되시는분들은 직접 내려가서 먹이를 가져다주고 물을 갈아주시면 되고
    아니면 입구 사다리 주변에라도 놔둬주셔도 됩니다.


    4. 통덫 확보 계획

    (1) 고보협 통덫 대여 : 고양이보호협회에 보증금 10만원을 보내면 3일내로(평일기준) 통덫을 보내줍니다.
    사용후에 반납하면 돈도 반환됩니다. 제가 현재 수중에 돈이없지만 어머니께 송금을 요청했고, 후원금도 들어올수있으니
    돈이 확보되는대로 신청할계획입니다. 이건 가까운 지역은 퀵으로도 받을 수 있어서 주말이라도 가장 빨리 통덫을
    확보할수있는 방법입니다.

    (2)시중 통덫 구매 : 3만원 안팎이면 살수있고 역시 3일내로 도착합니다. 역시 돈이 마련되는대로 바로 구매예정입니다.
    3만원이 먼저 모이면 이것부타 살겁니다. 하지만 이건 주말이끼어있으니 실제론 4~5일 걸릴겁니다.

    (3)고양이 커뮤니티에 통덫 대여 요청 : 고양이 관련 커뮤니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4. 후원금 보내주실 분들께 안내

    부산은행 164 12 010572 9
    예금주 ㄱㅅㅌ
    입금후에 댓글 남겨주세요

    많은돈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몇천원만 보내주셔도 소중하게 사용할것입니다.


    5. 후원금 사용계획과 향후 사용내역 증빙, 후원금 반환 계획

    큰돈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실제로 사용할것도 별로 없습니다.
    다만 긴급할 뿐입니다.
    고보협 통덫 보증금은 사용후 반환받을 수 있습니다.
    먹이들은 사실 큰돈이 아닙니다.
    상황이 마무리되면 모든 사용비용을 1/N 해서 돈을 많이 보내주신분께는
    차액을 돌려드리겠습니다.
    마이피누를 통해서 사용내역과 반환내역을 증빙하겠습니다.

  • 쌍용프린스글쓴이
    2016.7.9 11:22

    통덫 구매 사이트
    http://storefarm.naver.com/wp/products/372381364?NaPm=ct%3Diqeil05s%7Cci%3Da88ac3c61857879709bda2e7c89bc8ac953e6c42%7Ctr%3Dsls%7Csn%3D223439%7Chk%3Deca7c83d333d8329bf5cb2214da6ceee8ad7b687

    고보협 통덫 대여 신청 페이지
    http://www.catcare.or.kr/bbs/board.php?bo_table=C07

  • 부디 잘 구조되길바랍니다....
  • 얼마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율하
    쌍용프린스글쓴이
    2016.7.9 13:38
    금액이뭐가중요한가요 정말감사합니다^^
  • @율하
    쌍용프린스글쓴이
    2016.7.9 20:20

    구조완료되었습니다 ^^  맨 아래댓글 참고해주세요 ^.^

  • 지금 통덫가지고 와계시대요 부산대고양이 분이요 . 쪽지 확인좀 해주세요 !
  • @꼬들빼기
    쌍용프린스글쓴이
    2016.7.9 13:35
    만났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ㅋㅋ 멀리서 보자말자 어찌나 반갑던지ㅋㅋ
  • @꼬들빼기
    쌍용프린스글쓴이
    2016.7.9 20:22
    우와..ㅋㅋ 이글을 님께서 보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님 연락받고 와주신분들이 온 다음부터는 제가 할일이 없었어요... 구조완료되었습니다 ^^ 맨아래 댓글 참고해주세요
  • 2016.7.9 14:32
    적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 고양이 구조됐나요??
  • @yshy
    쌍용프린스글쓴이
    2016.7.9 14:44
    확인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_^ 지금 일단 통덫 설치했고 기다리는중입니다.
  • @yshy
    쌍용프린스글쓴이
    2016.7.9 20:23
    구조 완료 ^^ 맨아래 댓글 참고해주세요
  • @쌍용프린스
    제가 한 일은 없죠 ㅜ 차도 없도 가도 할 수 있는게 없어서 그 분들께 요청만한 게 죄송하네요 결과가 좋았으면 ^^
  •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마음이 정말 고우시네요!!
    복많이 받으실거에요 ㅠㅠ
    꼭 구출되길..
  • @12시16분
    쌍용프린스글쓴이
    2016.7.9 20:23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행히 구조완료되었습니다 ^^
  • 쌍용프린스글쓴이
    2016.7.9 20:16

    구조완료되었습니다 ^^ 도움주시고 관심주신분들 모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_^  미뤄놨던 제 신변좀 정리하고 아기고양이 사진 및 후기 올리겠습니다~~ ^^ 개인사정으로 월요일쯤에 후기올릴예정 ^^ 오늘 나타나서 도와주신분들 덕분에  돈은 한푼도 안썼습니다. ^^ 제가 지금 폰이 안되서 월요일에 모두 반환해드리겠습니다 ^^

  • 고양이 구조하신다고 고생많으셨어요!!! 좀더 일찍 봤더라면 좀 도움이 되었을텐데 아쉽네요...흐엉...잘 구조되었다니까 저까지 다 기분이 좋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글쓴이분이 고양이를 발견하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쉬운일이 아닌데 대단하세요 복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동물농장에 전화했으면 적극적으로 도움 받으셨을듯
  • 훈훈하네요~
  • 이런일로 119부르지맙시다 제발요
  • @푸하하하후
    쌍용프린스글쓴이
    2016.7.11 22:34
    그땐 얘가 죽었나 싶어서 맘이급하더라구요. 제 실수인정합니다. 저도 구조대원분들이 이런 일하려 대기하고있는분은 아니라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신고한다해서 소방차와 구조대한팀이 통째로 온다는걸 알았으면 전화도안했을텐데요.저도 당황스럽고 미안하더군요.
  • 좋은일 하셨네요^^!
  • 부산대 졸업생 인 하늘연못 이라는 분 이 계세여.
    네이버 블로그도 하시는데 파파 랑 같이 부대 길냥이들을 챙겨주는 분인데요. 포획도 하시고 중성화수술도 하셔요. 부대에서는 가장 스케일 크게 활동하시는 분이니 혹여 부대 길냥이 관련해서 뭐 할 일이 있으시다면 이분께 요청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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