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 과거에 집착말라는 댓글

힘좋은 클레마티스2016.07.09 20:16조회 수 974추천 수 5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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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글에 상대방 과거에 집착하지말라는 댓글보고 글써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과거에 동거를 했건 섹스를 했건 현재 만나는 사람에게 떳떳이 말한다? 전 문제 있다고 봅니다

그 말을 들은 사람으로서 생각해보면 기분나쁠수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가 있는것아닙니까?

과거에 집착말라? 지금 매순간은 과거로 귀결됩니다
지금 도서관 열람실에서 똥싸고 도망갔습니다
그게 과거가 되었다고 그 행동까지 문제가 없는게 아닙니다

반성하고 생각하고 고쳐나가고 부끄러운줄 알아야합니다

나아가서 그런행동을 하지 않는게 맞구요

쿨하게 과거는 과거다라고 말하시는분은 현재에는 얼마나 충실한 사람인지 현재에는 얼마나 제대로 행동하는 사람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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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심이 많습니다 (by 돈많은 돌가시나무) . (by 코피나는 바위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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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과거에 전여자친구랑 저랑 서로
    좋아하고 사랑해서 합의하에 섹스했는데
    저는 그럼 반성하고 생각하고 고쳐나가야겠네요 ?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이건 ??
  • @특별한 돌양지꽃
    그걸 당당히 현재여친한테 말하세요?
  • @글쓴이
    아근데 굳이 말안해두되는 과거를 상대방한테
    꺼내는건 비매너가 맞죠 ㅇㅇ
  • 그얘깁니까?
  •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것과 옳고 그른거
    구분하셔야합니다.

    부모님이 섹스를 해서 자식을 낳았습니다.
    자식에게, "너는, 나랑 니엄마랑 섹스해서 태어난거야.
    어제두 너네엄마랑 섹스했어."
    "섹스가 뭐냐고? 남자 귀두를 여자 질에 넣고 비비는행위야" 떳떳하게 말할 수 있나요? 없습니다.

    그런데 그게 잘못된행위는 아니죠
  • @특별한 돌양지꽃
    동거는 가치관 차이니 맞고 틀리고 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대학생의 동거는 부끄러운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옳은 행동은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구여

    예로드신 자식에게 성교육하는것도 아이 나이가 받아들일 나이라면 전 당당하게 알려줄거예요
  • @글쓴이
    꼭 옳은행동이라도 전부다 떳떳하게 말할 수 있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그것도 사람마다 틀린거구요.
    예시는 찾아보면 많구요.

    와이프랑 섹스하고나서 부모님께
    "나 와이프이랑 섹스했어" 라고 말할 수 있나요?

    그리고 사람마다 틀린것의 예시를 들자면,
    좀 소심한사람들은 똥싸느라 화장실에 오래있다왔어도,
    "똥싸다 늦었어" 하는거 부끄러워하잖아요.
    특히 이성간에는 더
  • @글쓴이
    하지만 똥싼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

    그러니깐 옳은행동이라고 꼭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동거가 왜 어떻게 이러이러해서 나쁜지 설명하셔야지.
    부끄러운거=나쁜거야! 하시면 어린애입니다.
  • @특별한 돌양지꽃
    예시가 극단적으로 간것같은데
    애초에 부모님이 부부에게 너희 섹스했어?라고 묻지않죠
    그리고 정말 말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당연히 했다고 말할수있자나요?
  • @글쓴이
    부끄러운행동을 수많은사람들이하는 대한민국이네요?? 말같은소릴해야지 대학생과동거의연관성을 왜 결정지으시는지

    문화를 이해하지못하고 도태되는게 꼰댑니다. 지지하진 않을지언정 그들의 옳고그름을 뭔데판단하는겁니까
  • @재미있는 대팻집나무
    대학생의 동거 대부분이 부모님에게 숨기고 동거를 합니다 제 옆집만 봐도 동거하는 커플인데 부모님오시니 여친은 안보이더군요
    자취하는 대학생중 몇명이나 자기가 돈을 벌어서 월세를 낼까요? 아마 대다수의 학생은 부모님 돈으로 자취할겁니다
    그런데 돈을 내주는 부모님에게 동거한다고 떳떳이 말할수있나요??
  • @글쓴이
    그런식으로 엮으시면 돈은돈대로 받아먹고 지들맘대로 산다 이말인데 부모님들은 자기자식한테만 잣대가 엄격하죠 사실 사람이 다그래요 근데 웃긴거 뭔지아세요? 옆집에사는 누구 딸이 동거한다 하면 '어머머 걔 간도크다' 이러면서 수근댈수는있으나 그누구도 잘못된일이니 하면안된다고 그사람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인생의척도가 부모님이면 이해합니다만 부모님이 돈을 내주신다고 동거의 옳고그름이 판단된다면 글쓴이는 얼마나 받은만큼 뱉어내는지 모르겠네요. 범법행위도아니고 부모님의 100%를 만족시키는삶이란건 없습니다
  • @재미있는 대팻집나무
    옆집사는 딸이 무슨짓을해도 자기에게 큰상관이 없고 또 그집 부모앞에서 이야기하지않는 것은 그 부모에게 무안을 주지 않으려는것이죠 말은 안해도 부끄러운일인걸 알고있죠
    그리고 부모님의 기대에 따라 살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최소한 성인이라면 부모님에게 도리라는것은 알라는 것이죠
    중학생이 학원비로 오락기를 샀어요 범법행위가 아니어도 잘못된건 잘못된겁니다
    성인답게 독립후 동거한다면 저도 아무말 안할것같네요
    지삶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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