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소개를 먼저하자면 저는 새내기 여자구요..
이번 방학에 본가에 올라가지 않고 주말마다 이 근처에서 알바를 하는데
한달 용돈으로 어떻게 뭘 먹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글 남깁니다ㅠㅠ
알바비는 나중에 내년쯤 여행비용으로 쓸거라 한푼도 못 쓰고 있어요...쓴다해도 다음달 초에 월급이 들어와서ㅠㅠ
한달에 40만원 받으면 전기세 내고 생수 사고 쌀 사고 멜론 정기결제하고 화장품 소도구 필요한거 떨어진거 다 사면 진짜 바로 이삽십밖에 안 남는데 이걸로 어떻게 먹어야할지 막막해요...
이번엔 화장품 세일에다 읽고 싶은 책 다 사고 하니까 7월 말은 한참 멀었는데 통장에 15만원밖에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
씨리얼이랑 우유, 과일같은 건 장 봐도 너무 금방금방 떨어지고... 사실 과일도 처음에 먹었을 때는 맛있었는데
지금은 먹기도 싫네요..라면만 먹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ㅠㅠ
자취생분들 다 밥 어떻게 챙겨드시나요??
뭔가 식비를 아낄 방법이 없을까요? 생긴거랑 다르게 식탐도 심해서 맨날 치킨먹고싶고 피자먹고싶고...
프로 자취러분들 식비 아끼는 팁좀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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