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할때 눈길도 안주네요.ㅜ

큰 겨우살이2016.07.12 17:07조회 수 1743댓글 15

    • 글자 크기
봉사활동하고 있는데 알게된지 얼마 안된 여자애한테 말 걸었는데 대답은 하는데 눈을 안 마주치고 단답형으로 말하는데 자괴감드네요.
그 분이 조용한 성격이고 그래서 용기내서 말 걸었건만 ㅜㅜㅜㅠㅠ

아줌마 아저씨들이랑 얘기할때는 완전 눈도 잘 마주치고 대화 잘하는데 ㅜㅜ
이 정도면 거의 혐오하는 수준인가요?
머리 잘라야하나
    • 글자 크기
. (by 어리석은 애기부들) 공손하게 거절하는 방법 쫌요 (by 고상한 구기자나무)

댓글 달기

  • 힘내요.
    아무리 단답형이고 그래도
    마냥 착하고 다정하고 마음씨가 이쁜사람한테는
    어느정도까지는 끌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 -23남자모쏠-
  • @코피나는 올리브
    글쓴이글쓴이
    2016.7.12 17:19
    그래도 사람이 말을 거는데 갑자기 바닥 쳐다보면서 얘기하는건 넘 마음 상하네요..휴.. 자괴감
  • @글쓴이
    그리고 남친있을수도 있잖아요. 하긴 벽화 봉사같은검
    명목이 봉사지 연애하로 많이들 온다고 들었긴 한데..

    힘내세요.
    이쁜여자한테 목매지마시길
    이쁘면 뭐합니까? 내가 잘해도 나랑 사귀어줄것도 아니고, 나 좋아해줄것도 아닌데. 좋은여자만나시길
  • @코피나는 올리브
    글쓴이글쓴이
    2016.7.12 18:03
    으음. 그분이 그닥 이쁘진...ㅋㅋ
    웃는게 너무 귀여워서 ㅋㅋ
    저한텐 안 웃는게 함정이지만.
  • @글쓴이
    여튼얼굴때문인거니까여..
  • 제가 딱 저런데요 부끄러워서 그러는 거에요 아줌마 아저씨는 이성이 아니니까 말 잘하는거에요 딱 저네요ㅠㅠㅠㅠㅠㅠㅠ 일부러 그러는거 아닙니다
  • @난폭한 꽃기린
    글쓴이글쓴이
    2016.7.12 18:00
    으음. 근데 그런 느낌은 아닌게 제가 덥지 않냐고 물어보면 아니요. 그러고 일 하는거 많이 힘들죠? 그러면 그닥이요. 이런식으로 딱 단답이구요. 갑자기 화장실로 도피해버리고 그러는데 ㅜㅠ 제가 작업거는거라 생각하고 그냥 선 긋는거 같더라구요.
  • @글쓴이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도 그렇게 반응하는게 딱 두가지 경우가 있는데 누군가가 절 좋아하는거 같거나 제가 좋아할때에요ㅜㅜㅜㅜ 무표정으로 그러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 숫기 없는 여자여서 그럴 거예요 누가 말 걸고 그러면 부끄러워서ㅠㅠ 눈 안 마주치는 거면 진짜 부끄러워서일 가능성이 커요
  • @도도한 반송
    글쓴이글쓴이
    2016.7.12 18:02
    태클거는건 아니고 궁금해서 그런데요 숫기 없는 사람은 아줌마랑도 얘기 안하지 않나요? 제가 본 사람은 그렇던데.ㅜ 상대방이 완전 싫어도 말 걸지 말란 뜻으로 땅보고 말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 @글쓴이
    윗분이랑 같은 의미에서 말한 거였어요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다를 수 있죠 숫기 없는 사람이라도 자신이 자주 상대해온 부모님 나이 대의 사람한테는 말을 잘할 수도 있지만 젊은 이성과는 말을 잘 안 해보았다면 충분히 부끄러워하거나 말을 어떻게 이어나갈지 몰라서 말을 잘 못할 수도 있잖아요ㅎㅎ
  • 부끄러움 많은 여자분이라서 그럴것 같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ㅠㅠ 아무래도 이성이다보니까 좀 경직이 된다할까요?
  • 저게 진짜 철벽이면 저런 여자 좋아하지 마세요. 아무리 촉이 와도 뭔 날씨묻고 힘드냐 묻는거에 지레 짐작으로 저렇게 예의없이 대하는 여자를 왜 좋아합니까. 도끼병 중증이구만.
  • @진실한 익모초
    글쓴이글쓴이
    2016.7.13 12:44
    공감합니다. 진짜 이성적 호감을 떠나서 인간 대 인간으로 봐도 좀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제가 큰 잘못을 저지른것고 아닌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3082 .15 과감한 우산이끼 2019.08.31
43081 어떻게 하면 ㅠㅠ15 서운한 피나물 2016.02.21
43080 .15 처참한 긴강남차 2016.07.26
43079 키 185는 매칭실패함?15 깜찍한 겹벚나무 2015.03.20
43078 주변에 이성이 없어서15 허약한 산호수 2019.02.16
43077 ㅋㅋㅋㅋ익게가 쓰레기장이 됐네ㅋㅋㅋㅋ15 정중한 터리풀 2012.10.13
43076 _15 가벼운 벽오동 2018.12.24
43075 더 이상 못 참겠다15 신선한 미국나팔꽃 2015.08.18
43074 .15 찬란한 상사화 2015.08.04
43073 [레알피누] 직장인 연애15 착한 도깨비바늘 2018.04.08
43072 남자특유의 사랑스런눈빛15 절묘한 청미래덩굴 2016.04.01
43071 애인과의 스킨쉽 친구에게 이야기하나요?15 가벼운 천일홍 2015.06.24
43070 .15 청결한 솜방망이 2018.01.10
43069 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15 멋쟁이 불두화 2012.11.03
43068 .15 어리석은 애기부들 2018.04.24
대화할때 눈길도 안주네요.ㅜ15 큰 겨우살이 2016.07.12
43066 공손하게 거절하는 방법 쫌요15 고상한 구기자나무 2018.05.11
43065 전남친 프사보면15 밝은 수련 2016.04.10
43064 외로워요...ㅜ15 침착한 쑥방망이 2014.06.01
43063 진짜 정말 많이 좋아하고 생각하는데15 코피나는 이고들빼기 2018.06.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