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은 경우는 서울대 학부 출신에 해외석박에 해외든 한국이든 포닥하면서 연구성과 쭈욱 끌어올리고 바로 교수되는케이스. 줄도 알아서 생기고 서울대출신 교수들이 밀어줍니다. 그 다음이 서울대 학부 출신에 국내박사 해외포닥 + 연구성과 많이. 원래 학생떄 타던 줄에서 엄청 밀어줍니다. 같은편을 한명이라도 더 만들기 위해서
이 이하로는 연구성과 없으면 줄이고 나발이고 걍 나가리인듯 부산대 출신에 해외박사 + 연구성과 좋음 이정도만 되어도 줄 알아서 생김. 큰 과제 프로포잘 올려서 따고 하는 힘있는 교수들은 성과 많이 내줄 사람 찾아다니기 때매 논문 쭉쭉 써내면 어디서든 환영함. 근데 부산대 출신에 국내 박사면 연구성과 개쩔지 않는한 교수되는건 조금 어렵다고 봐야됨. 자기 지도교수가 엄청 잘나가는 교수면 가능. 예를들면 국가과제 다 따먹는 교수.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분위기가 해외한번 나갔다와야되는 분위기인듯. 특히 자연과학쪽은 더 그렇고. 공대쪽은 부산대에서 학석박 다 하고 교수되는사람도 꽤 있다고 듣긴했슴. 부산대 공대야 워낙 잘나가니.
문과는 줄도 줄인데 학벌싸움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사촌형 보니까 영국에서 해운쪽으로 박사따고 왔는데 (학부는 해양대출신) 귀국한거 어떻게 알았는지 경제정책연구소 이런데서 연락와서 잠시 거기 있다가 지금은 지방대 교수임. 연구성과 쥐뿔 내지도 않음. 영국에서 했던거 정리해서 국내저널에 투고하고도 교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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