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강사분들은 왜 정식으로 교수가 안된거죠?

난쟁이 고추나무2016.07.13 14:57조회 수 2261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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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도 똑같이 박사마치시고 가르치시는 분들인데
나이도 있으신분들이고 정식교수님들보다 강의력 뛰어나신분들도 많이계시는데 왜 교수가 아니라 시간강사 타이틀을 달고 강의하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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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자리가 없으니깐요
    그 분들도 취업(교수)난 입니다
  • 자리가 없어서 그렇죠..
  • 교수가 되려면 강의능력 보다는 연구실적(논문의 양이나 질, 얼마나 더 권위적인 학회에 영향력이 큰 논문을 많이 발표했는가)이 미치는 훨씬 큽니다.
    매년 발표되는 세계대학평가나 국내대학평가도 보통 연구실적으로 대학을 평가하기에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 @천재 풍접초
    권위있는
  • @천재 풍접초
    솔찍히 실력이 좋으면 교수가 되는게 맞아야하는데 요즘은 줄이 좀 즁요합니더..
  • @화려한 귀룽나무
    외국대학도 그런가요?
  • @조용한 단풍취
    외국은 잘...
    제가 어쩌다보니 이런저런거 알아서...
    줄이 좀 중요하더라고요
    줄 없어서 짬은 젤 최고참인데 교수 못된분도 봤고요...
  • @화려한 귀룽나무
    자기가 연구 잘하면 줄은 알아서 생김
    줄 잘서야 되는것도 맞는데 학벌 어중간하고 연구 어중간한 어중재비들한테 해당하는 내용.
  • @똑똑한 조팝나무
    그럴려나?
    나도 한 케이스밖에 못봐서 무조건 맞다라고 말은 못하지만 일단 본 케이스는 그러함
    부대에 자리 없어서 딴 학교 간 분은 두분 봤고
  • @화려한 귀룽나무
    제일 좋은 경우는
    서울대 학부 출신에 해외석박에 해외든 한국이든 포닥하면서 연구성과 쭈욱 끌어올리고 바로 교수되는케이스. 줄도 알아서 생기고 서울대출신 교수들이 밀어줍니다.
    그 다음이 서울대 학부 출신에 국내박사 해외포닥 + 연구성과 많이. 원래 학생떄 타던 줄에서 엄청 밀어줍니다. 같은편을 한명이라도 더 만들기 위해서

    이 이하로는 연구성과 없으면 줄이고 나발이고 걍 나가리인듯
    부산대 출신에 해외박사 + 연구성과 좋음
    이정도만 되어도 줄 알아서 생김. 큰 과제 프로포잘 올려서 따고 하는 힘있는 교수들은 성과 많이 내줄 사람 찾아다니기 때매 논문 쭉쭉 써내면 어디서든 환영함.
    근데 부산대 출신에 국내 박사면 연구성과 개쩔지 않는한 교수되는건 조금 어렵다고 봐야됨. 자기 지도교수가 엄청 잘나가는 교수면 가능. 예를들면 국가과제 다 따먹는 교수.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분위기가 해외한번 나갔다와야되는 분위기인듯. 특히 자연과학쪽은 더 그렇고. 공대쪽은 부산대에서 학석박 다 하고 교수되는사람도 꽤 있다고 듣긴했슴. 부산대 공대야 워낙 잘나가니.

    문과는 줄도 줄인데 학벌싸움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사촌형 보니까 영국에서 해운쪽으로 박사따고 왔는데 (학부는 해양대출신) 귀국한거 어떻게 알았는지 경제정책연구소 이런데서 연락와서 잠시 거기 있다가 지금은 지방대 교수임. 연구성과 쥐뿔 내지도 않음. 영국에서 했던거 정리해서 국내저널에 투고하고도 교수됨.
  • @똑똑한 조팝나무
    그렇군요
    제가 본 케이스 말씀 드릴수가 없어 이런 케이스도 있다 라고 말 하기 힘들지만 요약 해드릴게요
    줄의 최상위에 있던 사람 힘이 없어져서 그 줄 타고 있던 사람이 피해본 케이스 봤어요
    어떻게 보면 파벌이라고도 할 수 있네요 ㅋㅋ
  • @화려한 귀룽나무
    그런 경우도 사실 흔합니다. 저도 두번이나 봤습니다.
    그 무리에서 논문성과 담당하던 능력자들은 또 딴데서 다 모셔갔을겁니다. 정치적인 힘만 가졌던 사람들은 어디 쭈구리 되는거고.
  • @똑똑한 조팝나무
    ㅎㅎㅎ 그렇겠네요
  • 윗분들 말씀대로 교수직이 안 나는 것도 한몫합니다.
  • 틀딱 교수들이 나가질않아요 !
  • 교수는 연구가 메인이지 강의가 메인이 아니에요. 물론 미쿡은 강의못하면 인정 못받지만
  • 줄을 잘 서야합니다. 운이 따라줘야죠
  • 교육에서 제일 중요한것 중 하나가 교수능력인데 사범대 정교수님들 하나같이 교수능력 떨어짐.. 현곤짱이 최고!!! (지나가던 사범대생)
  • 시간강사분들도 잘 가르치는 사람들 거의 못 봇거 같네요. 대충 책 읽어주고 넘어가던데...
  • 왜 안됐겠습니까. 능력 없어서 못 된겁니다.
  • 일용직은 왜있는데요
    단면만보지마시길..
  • 1. 교수 되기는 정말 운(연구에서도 세부 전공이 임용 공고와 맞아야함 박사를 끝내도 그 분야의 자리가 없으면 안됨)
    2. 박사를 어디서 했느냐가 중요함(요새 해외 박사를 선호하는 추세)
  • 우리가 보기에는 교수는 가르치는 직업일지 몰라도.. 가르치는 일은 부수적인 것 같더라구요. 마찬가지로 중고등교사도 잘가르치기만 한다고 임용합격하게 아니듯이.. 여러 과정이 있지 않을까요..! 저도 가르치는건 잘 할 자신있는데 임용공부는..윽.....ㅠㅠ
  • 교수의 업무중 강의는 10프로도 안됩니다...
    학부생입장에서야 강의할때만 보니까.. 뭐 그렇게 생각할수도있겠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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