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구요~ 지금 여친이랑은 40일정도 사겼습니다..
전여친이랑은 헤어진지 2년정도? 됐구요, 2년 4개월정도 사겼었습니다.
기념일이나 생일때 서로 선물 주고받은게 있는데 서로 패션쪽에 관심이 많아서
지갑이나 옷을 선물했었는데요~
제가 지갑을 2개 쓰는데 하나는 전여친이 사준 명품지갑이랑 하나는 어머니가 사주신 지갑!
굳이 헤어졌다고 지갑을 버릴 필요도 없고 해서 계속 2개 바꿔가면서 들고다녔는데요~
오늘 여친이 지갑 누가 사준거냐고 갑자기 물어봐서, 사실대로 전 여친이 생일 때 사줬다 하니까
엄청 화내더라구요, 그걸 왜 가지고 있냐, 그렇게 오래사겨서 미련있어서 가지고 다니는거냐..
지갑보면서 전여친 생각하냐, 노래방 가서 무슨 노랠불러도 저한테 전여친 생각하면서 부르냐?
이런식이라.. 결국 말싸움하다가 집에 그냥 들어왔네요..ㅠ
여자입장에서 이해는 하는데... 남자 여자 입장에서 생각좀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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