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헤어졌던 남자친구

글쓴이2016.07.13 22:42조회 수 1358댓글 13

    • 글자 크기
꿈에도 보일만큼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기억이 많이지워졌지만 좋았던기억이 너무많아서 잊을수가없어요...
환승했었고 그여자애와아직잘지내는걸알지만 보고싶고 다시만나고싶어요
연락해보고싶지만
취준으로 꾸미지못하고 그때보다
더못난모습이라 용기가없습니다....
한번이라도 만나서 밥이라도 먹고싶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힘내세요ㅜㅜ 취업하고 나면 더 멋진 남자들 많을거니까
    조금만 더 화이팅 하시구 다른 것들 하면서 잊는 것도 좋을거같네요ㅜㅜ
  • @예쁜 월계수
    글쓴이글쓴이
    2016.7.13 22:52
    꼭 잊어야하나요...
    다른어떤남자가 대쉬해도 절대 전남친을 대신할수없을거같아요...
    헤어지고나서도 전 너무힘들어서 3주를 밥을 거의못먹었어요....ㅠㅠ
    잊을수있을까요...?
  • @글쓴이
    안 잊으시면 글쓴이분만 힘드실거같은데요ㅜㅜ
    완전히 잊지는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좋은 기억으로만 남기시는게 좋을 거같네요 제 생각은요ㅜㅜ
    다른 남자가 오면 한번 받아들여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해요...
  • @글쓴이
    3년이면 잊어야지요.
    저는 헤어지고나서 우울증와서 정신과 상담까지 받았아요.
    기다릴까, 화를 낼까, 오해가 있지 않았던걸까... 새벽마다 미치는 줄 알았는데...
    결론은... 나만 힘듭니다.
    운명이라면 나중에 별짓을 다해도 만나지니까 혼자 괴로워하지는 마세요.
    저도 사실 완벽하게 벗어나지 못했지만, 노력하고 있어요. 3년이면 다른 사람 찾을때도 됐구요.
    미련가지지마세요. 상대방은 너무 잘 살고 있어요. 괜히 끼어들어봤자 좋을 것도 없구요.
  • @행복한 노랑코스모스
    글쓴이글쓴이
    2016.7.13 23:02
    다시만날순...없겠죠...?
    일상생활가능하지만... 아직도 사진매일봐요...
    이쯤이면 정신병인가싶기도하고...
  • 저랑 성별만 다르고 비슷한 경우네요. 3년이면 그만 생각날 법도 한데.. 저도 계속 연락할지 말지 고민만 하면서 자중하고 있는데 또 연락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엄격한 큰개불알풀
    글쓴이글쓴이
    2016.7.14 00:07
    저는 평생못잊고 비슷한사람만 찾아다닐거같아요....ㅜ
  • @글쓴이
    뭔가 슬프네요. 그림자를 쫓는걸 보는 기분이라...

    작성자분께 도움이 될까 모르겠지만 제 지인에게 들은 말을 전해드립니다. 정 안잊혀지면 만나서 상상과 다른 모습을 보고 충격받으면 잊혀질 수도 있다고요. 근데 전 그렇게 부숴트리기엔 중한 기억들이라 오히려 더 망설이게 되었지만....
  • 한번씩 마주치나요?? 학교다니면 그럴수도 있잖아요 그때 인사하고 그냥 말이나 걸어요 하고나면 이게 뭐라고 하시면서 후련하실수도
  • @야릇한 백당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7.14 08:52
    그사람이 졸업했어요ㅠㅠ
    헤어지고나서 못봤어요...
    저도 고학번인지라... 이제 어디서든 만날일은 없겠죠...
  •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12년 겨울에 헤어졌어요 그분이 취업후 헤어지게되었는데 그후 너무 힘들어서 저는 1년 휴학까지 했을정도였어요 전 아직도 잊지못하고있어요
    학교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하기도 했고 제 나름 잊으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쉽지않더군요
    다른 연애를해도 맘 정리 못한상태로 누굴만나니 다들 한달도 못가 헤어지게되더군요
    취준하면서 취직하면 연락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살았어요
    실제로 이번에 취직하고 연락을했는데 기쁠줄만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그사람과 대화하면서 예전에 저랑 연애를 하던 그 사람이 아니다란 느낌이 오더군요
    사회생활하고 세월이 지나 변했더군요 그리고 그사람 마음에 더 이상 제가 없다는게 대화하며 느껴지니 슬프더군요ㅜ
  • @육중한 별꽃
    글쓴이글쓴이
    2016.7.17 12:06
    연락하니 어떤반응이셨나요...ㅜ
    전... 취준이라 용기가없어서 연락하지못했거든요...
    다시얘기해보니 과거로인정하고 앞만보고갈수있을만큼마음정리 하셨나요...?ㅠ
    연락하기 무섭네요...
  • @글쓴이
    톡으로 연락을 했어요 그런데 읽고 연락이 없더군요 그래서 읽씹 당했구나했었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톡이 와있더군요 그냥 뭐 잘 지내냐 이런반응이 처음 보여졌었고요
    그런데 제가 취업합격하자마자 바로 연락한건 아니고 회사 들어가서 회사생활해보니 너무 제가 생각했던 직장이 아니라 회의감이란 감정도 섞여서 그분한테 연락을 했었어요
    그래도 그분은 저보다 훨씬 사회생활을 일찍했었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그분과 사귈때는 그 사람 참 밝고 긍정적인 편이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더군요 사회에 찌든 느낌...그게 충격적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이전에 사랑했던 그사람이 아니구나란 생각을 하였던거고요
    그런데 그런식으로 실망을 했어도 저의 경우에는 지난 몇년간을 거의 매일같이 그 사람만 그리워하고 떠올려서 그런지 이제는 이게 습관이 된것같아요
    실망을했어도 힘들때 그 분이 생각나고 보고싶고 만나고싶고...
    저도 취준일땐 제 모습이 너무 찌질해서 연락하고 싶어도 못했어요 지금은 그냥 취업준비에 열중하시는게 좋을것 같다는 작은 소견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9163 .20 고고한 지느러미엉겅퀴 2015.12.03
49162 관계요구안하면20 근엄한 까치박달 2015.11.30
49161 .20 유쾌한 구름체꽃 2015.11.29
49160 남자분들 개념녀 많이들 찾으시던데20 깜찍한 호랑버들 2015.11.26
49159 처음인 남자친구. 다들 이런지 궁금해요 ㅜㅜ 1920 적절한 토끼풀 2015.11.25
49158 [레알피누] 결혼고민중인 집돌이남자친구 ㅠㅠ20 털많은 둥근잎유홍초 2015.11.24
49157 아 ㅠㅠ 오늘 반짝이분 아파보이셨는데20 까다로운 붉은서나물 2015.11.19
49156 남자분들 여자뽕넣은거20 싸늘한 큰꽃으아리 2015.11.16
49155 [레알피누] 남자들은 예쁜여자가20 무심한 갯메꽃 2015.11.13
49154 지난달 마럽하려고 피씨방에 갔던 사람입니다.20 행복한 석잠풀 2015.11.11
49153 남친의 여사친들이 너무 싫어요20 무례한 돌양지꽃 2015.11.10
49152 썸타고싶은여사친이랑 무슨대화를 해야할까요20 초연한 각시붓꽃 2015.11.10
49151 선톡어떻게보낼까요??20 점잖은 붉은병꽃나무 2015.11.04
49150 썸타다가 식어버린 경우20 개구쟁이 잣나무 2015.11.03
49149 .20 추운 애기똥풀 2015.11.01
49148 과CC는 아니라고 봐요라고 말하는 후배20 눈부신 변산바람꽃 2015.11.01
49147 [레알피누] 여자분들 남자분들다보세요.20 참혹한 비목나무 2015.10.31
49146 다들 애인이랑 키스 얼마나 하세요?20 초라한 담쟁이덩굴 2015.10.25
49145 [레알피누] 나혼자 썸이라구 생각했는데!20 나쁜 왜당귀 2015.10.24
49144 [레알피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습니다.20 살벌한 독일가문비 2015.10.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