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심리 궁금 ㅠㅠ

글쓴이2016.07.13 23:19조회 수 1569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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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친하고 잘지내는 여자가있어요. 저 혼자 일단 짝사랑 중입니다. 근데 평소에는 연락도 잘하고 전화도 가끔하면서 잘지내고 만나면 진짜 너무너무 잘지냈죠. 게다가 얼마전에 여자 생일이라서 나름 준비 열심히해서 선물사주고 ㅠㅜ 근데 최근 몇일사이에 연락도 드물어지고 카톡읽씹도 하고 ㅜㅜ(나름 사정이 있겠지하면서 위안하고있어요) 만나고싶다는 식으로 제가 말해도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만나서 이야기하면 저랑 생각하는게 정말 많이 닮아있어요. 서로 힘들었던경험 이야기하는데... 정말 저랑 비슷한 상황도 있어서 서로 놀랬고... 여자는 저한테 자기가 친오빠은 없는데 저보고 친오빠야같다고 좋은사람이라고 많이 이야기해줬는대...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 잘못한 기억은 전혀 없는데 정말 많이 잘해주고있었어요. 그냥 그게 부담이 된거일까요? ㅠㅠ 아니면 그냥 이제 저랑 놀았던게 지겨워진거일까요?
그냥 요새 여자가 힘든게 많아서 그러는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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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이 좋아하는거 눈치채고 부담스러워졌나봐요.
  • 카톡읽씹정도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부담스러워서 님 쳐내는게 확실하다고 생각해요.

    여자를 너무 여자로만 보지는 마시길 바래요.
    마음대로 안되는거긴 하지만..
  • @발냄새나는 풍란
    글쓴이글쓴이
    2016.7.13 23:34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진짜 ㅜㅜ 너무 그 여자애만 생각하는데 ㅜㅜ
  • @글쓴이
    ㅇㅇ쑥맥이신거 아는데 여자들은 쑥맥 싫어하는게
    99%인듯
  • 물론제생각임
  • 정말 친오빠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준비열심히해서 선물주고 정말 많이 잘하는 것 보고 이 사람이 나를 이성으로 보고있나 아리까리해서 거리두는거같네요 이럴 경우 괜히 연락하면 오히려 정떨어지거나 있던 호감도 깎이니까 그냥 먼저 연락올 때까지 기다리세요 아니면 한달쯤 지나서 슬쩍 아무일도없는척 연락해보거나요
  • @명랑한 라벤더
    추천!
  • 아예 모르는 사람이 번호딴거면 바로 거절을 했을거고 확 고백을 한거면 싫다고 말했을텐데 이런 경우 참 애매하죠 왜냐면 원래는 친한 사람이라 확증도없는데 뜬금없이 대놓고 너싫어 라고 할 수가 없으니까요 읽씹을 얼마나 했는진 모르겠지만 계속 피하는 느낌이 드는거면 백프롭니다 설령 바빠서 연락을 못하는거나 그냥 시들해진거라해도 여기서 연락 더 하는건 더 나빠질 뿐이에요 그냥 연락을 끊으세요 그리고 그쪽에서 다시 연락이 오면 이어가다가 바로 고백하고 차이거나 사귀는거고 안오면 그대로 잊는겁니다
  • @명랑한 라벤더
    글쓴이글쓴이
    2016.7.13 23:33
    한달이나... 기다리는게 ㅜㅜ 힘들겠네요...
    한달안에 먼저 연락이 와주면 정말 좋겠는데 ㅜㅜ
  • 여자가 친오빠야 같다고 했다면서요...
    친오빠랑 사귀는 거 아니잖아요.
  • 어장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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