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남자친구가 군대에서 장애인이 되서 온다는 어떻게 하시겠어요?

코피나는 오죽2016.07.16 14:31조회 수 2255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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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동네에 북한군이랑 전투중에 장애를 얻는 분이
있는데 결혼도 못하시고 사는것도 너무 비참하게 보이셔서요. 국가유공자라고 취업했어도 고용지원금 지원기간이 만료하고 곧 직장을 잃으셨고
보상금도 다 써버렸다는......
그분 여자친구도 20대초반 창창한 나이에 장애인 만날 이유가 없어서 버렸다는 군요.
나라위해 희생했는데 그래도 사랑이라도 남아주는가 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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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겸손한 관중) 여자가 매력있다는 건 어떤걸까요? (by 현명한 일월비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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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냥한 수박
    2016.7.16 14:37
    댓글 추천 3 비추천 0
    엄청 사랑해서 이사람과 평생 함께하고싶다 라고 생각하던 남친이면 계속 만나고 그정도 사랑이 아니었다면 헤어지겠죠 뭐....
  • @상냥한 수박
    깔끔한 구골나무
    2016.7.16 14:4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정답 헤어질 사랑은 헤어짐
  • 허약한 브라질아부틸론
    2016.7.16 14:37
    댓글 추천 3 비추천 1
    결혼생각할 20대 후반에도 저런경우 감당하기 힘든데 20대 초반이면 뭐.. 그리고 나라 위해서 희생한거랑 여자친구가 남아주는거랑은 아무상관없어보여요... 군대가서 장애얻어온 사람만 불쌍해지는거죠
  • 건방진 떡쑥
    2016.7.16 14:41
    댓글 추천 11 비추천 0
    가족도 감당불가능한 상황을 여친이 왜 이해해줌?
  • 건방진 떡쑥
    2016.7.16 14:42
    댓글 추천 2 비추천 5
    예전에 예비신랑이 예비장모 간이식 해줬는데 파혼당한 뉴스 못 봤나보네...
    자기부모한테 간이식 해줬는데도 파혼하는 게 여자임.
  • @건방진 떡쑥
    허약한 브라질아부틸론
    2016.7.16 14:5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이런사람은 진짜 불쌍함...;;
  • @건방진 떡쑥
    특이한 후박나무
    2016.7.16 23:1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일반화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이런 사람도 있다 정도로만 받아들이시면 될것같아요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는 감정적이니까요
  • 키큰 우산이끼
    2016.7.16 14:4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이맛헬ㅋㅋ 여자 문제는 일단 제끼고, 최소한 국가는 평생 책임져야 하는거 아닌가?? ㅋㅋ
  • 처참한 쇠뜨기
    2016.7.16 14:44
    댓글 추천 5 비추천 0
    남자고 여자고간에 솔직히 아무리 애인사이지만 장애인 되어서 돌아오면
    평생 감당할수있는사람 잘없어요
    까놓고말해서 장애인 아니라도 군대에서 헤어지는사람/ 결혼까지 못하고 1~2년 사귀다가 헤어지는사람이
    절대다수인데 그걸 평생 책임져야된다는식으로 말하면 안되죠..
    장애인됐어? 응 헤어져 이정도만 아니면..
    최소한의 위로와 유예기간(?)만 둔다면 누가 떠나간 자에게 돌을 던지겠습니까.
  • 늠름한 방동사니
    2016.7.16 15:03
    댓글 추천 2 비추천 0
    버렸다는 표현이 맞는건가..싶기도하네요 여자분도 마음찢어지셨을듯 남자분도 여친이 곁에 남는다면 미안하고 아무리사랑했어도 예전같은 모습으로 연애하긴 힘들지않을까요 하여간에 저런 상해는 국가에서 충분히 보상해줘야하는데ㅠ
  • 이상한 보리
    2016.7.16 15:4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내 여동생이 만난다고해도 뜯어말릴거임.. 솔직히 어쩔수없는듯
  • 이상한 보리
    2016.7.16 15:4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내 여동생이 만난다고해도 뜯어말릴거임.. 솔직히 어쩔수없는듯
  • 무례한 산단풍
    2016.7.16 18:0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반려자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정신적 또는 신체적 장애를 안는 경우에는 남은 일생동안 많은 희생을 해야됩니다.특히 우리나라처럼 유공자에 대한 처우가 똥이라면요.
    그 희생을 기꺼이 받아들인다는게 분명 미담이되겠지만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희생해야된다 이렇게 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분에 대해서는 안타깝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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