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일등 시금치2016.07.16 21:04조회 수 1238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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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취업후 같은회사 다른팀 상사분께서 소개팅을 시켜주셨어요
전 취준하면서 꿈꿨던게 입사후 연애도 하고 핑크빛?ㅎㅎ으로 살아가는거여서 소개팅을 받았어요 그리고 회사사람들과도 빨리 친해지고 싶기도 했고요 실제로 소개팅 받은후 소개시켜주신 분과도 얘기할 기회가 늘어 잘됐다 생각했는데 일이 제 생각보다 너무 많아요 업무가 많다보니 톡 주고 받을 시간도 없고 제가 취준기간에 꿈꿨던 생활과 너무 다르네요
신입이어서 그런지 지금 현재로선 제 몸 하나 지탱하기도 힘들어 연애하고픈 생각이 사라졌어요ㅜ내일 소개팅하시는 분과 실제로 만나뵙기로 했는데...회사상사분께는 어떻게 기분 나쁘지않게 거절할수 있을까요? 물론 소개팅 받으시는 분께서 제가 마음에 들지 않으실수도 있어 제가 거절당할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때를 대비해서 상사분께 어찌 말씀드려야할까요?
제가 너무 성급하게 소개팅을 받아들였네요 이점은 이번일을 통해 많이 배웠고 반성중입니다

추가합니다)제 글에서 질문드리는 부분에있어 오해가 있으신 분들도 계신듯 한데 전 내일 만나는걸 거절하려고 질문올린것이 아닌 내일은 만나도 제 상황이 연애는 아직 시작하기 힘든때인것같아 한번의 만남으로 그만두는것을 어찌 상사분께 말씀드려야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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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 다른팀상사가 해준걸..ㅠㅠ 처음에거절햇어야지 내일이당장 소개팅인데 거절하는건 진짜 아니구요.. 일단 한번만나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거절안한것도 양보한셈이라치고 가벼운맘으로 나가서 짧게라도 만나보시길
  • @과감한 가는괴불주머니
    글쓴이글쓴이
    2016.7.16 21:47
    아니요 제말은 내일은 만나뵐건데 연애를 시작은 못할것같아요 제상황이...그래서 만나뵌 분은 좋은 분인데 한번으로 어찌 그만둔다고 상사분께 말씀드려야할지가 제 질문이었어요ㅜ
  • 그냥 만나보는게 어떨까요. 오히려 더 힘이되고 위로가
    될 수도 있잖아요.
  • 필요이상으로 깊게 생각하시네요..
    솔직히 말해서 상대방 사진을 보고 흥미가 떨어지신 것인지, 정말로.. "제 상황이 연애는 아직 시작하기 힘든때인것같아"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차피 소개팅은 잘 되는 경우보다 한 번 만나고 어느쪽 혹은 양쪽이 서로에게 나랑 맞지 않는사람이라 생각해서 '조심히 들어가세요' 정도로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그 선배님께 아 선배님.. 제가 여유가 없어서 한번만 만나고 안 만날게요 말하는게 되게 웃기겠네요.. 그냥 본인과 잘 맞지 않았는데, 좋은사람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끝내면 될 일입니다
    그리고 진짜로 여유가 없어서 그렇게 생각이 드셨다면.. 만나고 생각 바뀌실 수 있으니 맘 편히 먹으세요
  • @해박한 금새우난
    글쓴이글쓴이
    2016.7.16 23:42
    사진은 보지 않았고 정말 여유가 없어서 그래요ㅜ 그래도 아무래도 제가 신입이고 상사분께서 자리를 만들어주신거여서 걱정이 많았네요 답변 참고해서 상사분께서 기분 나쁘지 않게 잘 말씀드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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