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책 몇 권 정도 읽으시나요?

힘쎈 배초향2016.07.17 12:46조회 수 1047댓글 20

    • 글자 크기
전 책 읽는 걸 정말 싫어해서, 중고등학교 때도 자습서 책 말고는 끝까지 읽어본 책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상식도 정말 없구요..
방학 때 책을 좀 많이 읽어보려고 하는데, 학우분들은 책 얼마나 읽으시나요?
    • 글자 크기
[레알피누] 로스쿨 관련 질문입니다 (by 슬픈 주름조개풀) 아래 "사범대 현실"이라고 글쓰신 후배님께. (by 겸연쩍은 배추)

댓글 달기

  • 안읽어요
  • 독서의 목적이 궁금하네요.. 마땅히 써먹을 곳 없는 단편적인 상식을 얻기위해 책을 읽고 싶다면 차라리 상식책을 사서 단시간에 습득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독서의 목적은 생각의 깊이와 넓이을 확대시키기 위해 읽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게 아니면 전 시간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한번씩 인문학 특별강좌를 듣거나 교양있는 사람들과 만나서 대화나누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 전 일주일에 한두권정도 읽습니다.
  • @늠름한 남산제비꽃
    상식을 넓히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저 또한 제비꽃님 말씀처럼 생각의 깊이와 넓이를 확대시키고 싶어서요..

    사고가 단편적이고 어휘력도 많이 부족해서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늠름한 남산제비꽃
    아 그리고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인문학 책이 있나요..? 책을 가려서 읽으면 안되지만 이왕 읽는 김에 좋은 책 읽고 싶어서요..ㅎㅎ
  • @글쓴이
    전 이상하게도 베스트셀러/스테디셀러를 읽더라도 마음에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날때 대형서점에 가서 제 관심분야 혹은 관련분야의 섹션에서 느긋하게 한권한권 접해보거나, 저의 롤모델이 성장해오며 접한 책이나 현재 그 분들이 추천해주는 것을 주로 참고합니다. 그렇더라도 정말 하나를 추천해야만 한다면, gatesnotes에서 빌게이츠가 주기적으로 제시해주는 책들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늠름한 남산제비꽃
    아 그렇군요.. 저도 이상하게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읽으면 어딘가 모르게 공감이 안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추천해주신 책 도서관이나 서점 들러서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글쓴이
    굳이 책을 봐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서 신문이나 짧게 읽을 수 있는 것부터 도전해보는 걸 추천해요!!
    중도나 연도만해도 신문이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니까 도움될거에요
  • 10권 책 좋습니다^~^
    전 그냥 좋아해서 읽었는데
    계속읽다보니 선인들이 왜 책을 읽는지 알게됬어여
  • 상식이라는건 없구요. 관심분야책 읽으세요. 뭐 '거의 모든 것의 역사' 같은 책이 두루두루 대충 알 긴 좋은데 전 인간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만한 건 소설만한 게 없다고 여겨서 소설도 좀 읽어보세요.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미나토 가나에, 미야베 미유키 소설도 추천.
  • 한달에 한두권
  • @창백한 산딸나무
    한번 읽으실 때마다 손에 잡으면 하루이틀내로 읽으시나요?
  • @키큰 큰개불알풀
    책따라 다르지만 못해도 권당 2주안엔 다ㅠ읽어요
  • 저는 꾸준히 일주일에 한 번씩 킹덤, 원피스를 읽고 있습니다. 많지 않은 양이지만 꾸준하게 읽다보면 세상의 이치를 조금씩 깨달아 가실 수 있을 겁니다^0^
  • @싸늘한 잔대
    원피스는 만화책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제 주위에도 원피스 좋아하는 분이 많더라구요.. 재밌나요? 전 애니로도 본 적이 한번도 없어서..ㅎㅎ
  • 무언가를 위해 읽는다기보단 그냥 책을 읽는게 즐겁습니다. 서점에들어가면 설레고 가슴이 뛰어요. 최근 3년간 읽은 책은 0권입니다. 한국인의비극이네요
  • @피곤한 거북꼬리
    저랑 반대로 책을 정말 좋아하시네요.. 저도 3년간 읽은 책 0.8권 정도 되는 것 같네요.. 그것도 교양 때문에 읽은 책이요..ㅠㅜ 책을 사랑하는 마음가짐부터 가져야겠어요!
  • @글쓴이
    군대에선 상병부터 1년정도 120권정도읽었어요. 즐거운책부터 읽어보세요. 뭘기억하려고 외우려고하지더말구여! 읽으면기억안나는게당연합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변한 내 삶의태도나 가치관은 사라지지않아요. 그냥소설부터 즐겁게읽어보세요. 젊은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에쿠니가오리나 무라키미하루키부터 시작해도 좋구요.
  • 아에 책을 읽지 않으신거 같은데 텍스 기반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게 처음엔 쉽지 안을 수도 있어요. 통계적으로 모바일 환경을 통해 텍스트로 얻는 정보가 많다곤 하지만 단편적인 정보니까요. 한번에 긴호흡으로 정보를 얻는 책이 어려울 수 있기이 처음부터 어려운 책은 별로 일 수 있어요. 흥미위주의 소설부터 추천드립니다.
    또한 ebook리더기도 추천드리는데 뭐 dpi니 눈에 좋다느니 다 떠나서 있으니까 읽게 됩니다. 즐독 하십쇼.
  • 일주일에 2권정도 읽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7403 지진이 또 올거라는데20 쌀쌀한 산부추 2016.09.12
157402 총학이 얼마나 머리가 나쁜지에 대한 이유20 깔끔한 감나무 2016.09.10
157401 국가직 7급 면접준비하시는 분 계신가요?20 운좋은 모란 2016.09.01
15740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0 다친 개나리 2016.08.28
157399 .20 바쁜 눈개승마 2016.08.19
157398 국가근로 문자 안온거면 떨어진건가요?20 치밀한 벋은씀바귀 2016.08.19
157397 왜 여성을 직장에서 배려해줘야하나요?20 무례한 개미취 2016.08.18
15739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0 때리고싶은 다정큼나무 2016.08.17
157395 과탑하면 전액장학금 주는게 맞지 않을까요?20 따듯한 라벤더 2016.08.17
157394 저도 화장품 질문이용 ㅎㅎ 건성 21호 쿠션이랑 파데 추천좀 해주세용20 푸짐한 붉나무 2016.08.15
157393 다들 핸드폰 요금 얼마정도 나오나요?20 진실한 조팝나무 2016.08.11
157392 카페에서 공부20 침울한 먼나무 2016.08.02
157391 오유가 나쁜 사이트인가요?20 힘쎈 메타세쿼이아 2016.08.01
157390 [레알피누] 동생이 사이비종교에 빠졌습니다.20 엄격한 자두나무 2016.07.31
157389 부경대생 욕하지 맙시다 진짜.20 무심한 해국 2016.07.29
157388 다들 오늘 나온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결과 어떻게 생각하세요?20 정중한 긴강남차 2016.07.25
157387 [레알피누] 로스쿨 관련 질문입니다20 슬픈 주름조개풀 2016.07.17
1년에 책 몇 권 정도 읽으시나요?20 힘쎈 배초향 2016.07.17
157385 아래 "사범대 현실"이라고 글쓰신 후배님께.20 겸연쩍은 배추 2016.07.15
157384 여러분! 나우유씨미2 보지마세요!20 냉정한 누리장나무 2016.07.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