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학년 1학기를 마쳤고 공대(전화기x), 남자입니다.
내년에 인턴을 해보고자 진로설정에 한창 고민중이지만 아직 공기업과 사기업 중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갈팡질팡 하고있습
니다. 대체적으로 두곳다 업무는 흥미로워보입니다.
하지만 제 성향 때문에 공기업 쪽으로 막연하게 기울고 있습니다. 교우관계는 무난하지만 사기업에서 직책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필요하다는 줄타기, 사내정치 등에는 자신이 없습니다. 두루두루 폭넓게 사귀는 스타일도 아니고 소신껏 제 일
을 열심히하는 스타일입니다. 경쟁자를 밀어내기위한 교묘한 술책(?) 등에는 더더욱 자신이 없구요.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떤가요? 막연한 제생각이 맞는걸까요? 아니면 이런 생각을 하기엔 너무 이르다거나 지레 겁먹는 것일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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